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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표지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열린책들 · 2011 · 해외

3.5 읽은 1명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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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19세기 후반 안개 자욱한 런던을 배경으로, 변호사 어터슨은 오랜 친구인 헨리 지킬 박사가 남긴 이상한 유언장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아요. 지킬 박사가 전 재산을 에드워드 하이드라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물려주도록 해놓았는데, 이 하이드라는 자는 거리에서 어린아이를 짓밟고도 태연한, 어딘가 인간답지 않은 혐오스러운 기운을 풍기는 사내거든요. 어터슨은 친구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하이드의 정체와 그가 지킬 박사와 대체 무슨 관계인지를 조용히 파고들기 시작해요. 하이드가 저지르는 사건들이 점점 더 잔혹해지고 사회적으로도 큰 파문을 일으키면서, 어터슨의 조사는 지킬 박사의 실험실과 서재 깊숙한 곳, 그리고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어둠에 관한 질문으로까지 이어져요. 이 판본에는 표제작 외에도 스티븐슨의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단편 네 편이 함께 실려 있어서, 그의 다른 결도 함께 맛볼 수 있어요.

출판사 소개

'탁월한 심리 묘사가'로 불리는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단편들을 소개하는 소설선집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 작품부터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고전을 새롭게 선보이는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74번째 책이다. 작가의 대표작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비롯하여 탁월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다섯 편의 단편을 수록했다.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스코틀랜드 소설가, 시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1850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난 소설가로, 건강이 좋지 않아 평생 여행을 다니며 창작했어요. 《보물섬》으로 대중적 명성을 얻은 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1886년 발표하면서 심리소설의 거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글을 썼고, 냉철한 심리 묘사와 모험담을 섞는 독특한 문체로 알려져 있어요. 1894년 남태평양 사모아에서 별세했습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스티븐슨이 1885년 스코틀랜드에서 몸져누웠을 때 악몽에서 영감을 받아 불과 몇 주 만에 집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886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며, 출간 직후부터 영어권 문학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때의 배경

19세기 후반 빅토리아 시대는 도덕과 선함을 강조하던 시대였으나, 동시에 산업화된 도시에서 인간 본성의 어두운 측면에 대한 탐구가 문학과 철학에서 대두되고 있었습니다. 심리학과 정신분석학의 발전도 이 작품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작품은 인간의 이중성과 심리 상태를 극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선과 악이 단순히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한 개인 내에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지킬과 하이드'라는 표현이 지금까지 인간의 이중적 성격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사용될 정도로 대중문화에 깊은 영향을 미쳤으며, 이후 수많은 문학 작품, 영화, 드라마의 영감 원천이 되었습니다.

뒷이야기

✦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전체 원제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이지만, 영미권에서도 자주 줄여 부르게 되면서 현재 제목으로 정착했어요.

✦ 이 작품은 스티븐슨이 꿈에서 본 악몽에서 영감을 받아 단 며칠 만에 초고를 완성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출간 이후 13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인간 내면의 선악 이중성을 다룬 고전으로 남아, 무수한 영화·뮤지컬·문학 패러디의 원형이 되었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런던의 변호사 어터슨은 친구 지킬 박사가 남긴 수상한 유언장 때문에 에드워드 하이드라는 혐오스러운 사내의 정체를 쫓기 시작해요.
  2. 하이드가 벌이는 사건이 점점 잔혹해지면서 어터슨의 조사는 지킬 박사의 실험실 깊은 곳으로 향해요.
  3. 표제작과 함께 스티븐슨의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단편 네 편이 더 실려 있어요.

등장인물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풀의 다급한 요청으로 어터슨과 풀이 지킬의 실험실 문을 부수고 들어가면, 바닥에는 하이드의 옷을 입은 채 자살한 시신이 쓰러져 있어요. 지킬 박사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고, 남겨진 편지를 통해 비로소 지킬과 하이드가 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요. 지킬은 스스로 만든 약으로 선한 자아와 악한 자아를 분리할 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이드로의 변신이 약 없이도 일어나게 되었고 결국 통제력을 완전히 잃고 말아요. 고백서의 마지막 문장에서 지킬은 자신의 비참한 삶이 곧 끝날 것임을 알리며 글을 마쳐요. 하이드로 변한 채 죽음을 맞은 그 순간, 지킬이라는 존재도 영원히 소멸한 거예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지킬이 약을 먹고 하이드로 변하기를 멈추지 못하게 된 순간은 언제부터였다고 생각하나요?
  2. 어터슨이 친구를 의심하면서도 끝까지 그를 보호하려 했던 마음을 어떻게 보셨나요?
  3. 하이드를 단순한 악당이 아니라 지킬 자신의 일부로 본다면, 우리 안의 하이드는 어떤 모습일까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어떤 독자에게 맞을까요?

인간 내면의 선악 문제나 고딕풍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독자, 짧고 압축적인 고전을 원하는 독자에게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게 있을까요?

지킬과 하이드가 동일 인물이라는 설정은 이미 대중문화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원작은 그 사실을 끝까지 비밀로 숨기며 서서히 드러내는 구성이라 그 전개 방식 자체를 즐기면 좋아요.

Q. 분량과 난이도는 어떤가요?

표제작은 중편 분량으로 길지 않고 문장도 까다롭지 않아서, 고전을 처음 읽는 독자도 편하게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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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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