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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1 표지

고양이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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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테러의 위협과 내전의 조짐으로 뒤숭숭한 파리, 그중에서도 몽마르트르의 어느 집에서 이야기는 시작돼요. 주인공은 자신이 특별하다고 믿는 암고양이 바스테트인데, 이마에 제3의 눈이라 할 수 있는 작은 장치를 이식받아 인간의 생각과 지식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고양이들과 달라요. 집사 나탈리와 함께 평온하게 지내던 바스테트는 인간 세계의 불안이 점점 커지는 것을 지켜보다가, 자신과 비슷하게 특별한 능력을 지닌 수컷 쥐 혼혈 고양이 피타고라스를 만나면서 세계를 보는 눈이 달라지기 시작해요. 고양이의 후각과 직감, 그리고 인간의 지식에 접속하는 능력을 동시에 지닌 바스테트는 인간들이 만들어 가는 혼란스러운 사건들 틈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려 해요. 파리 시내에 번지는 긴장과 위기 속에서 바스테트와 피타고라스는 고양이의 시각으로 인간 문명을 관찰하고 해석하며, 자신들이 이 혼란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탐색해 나가요.

출판사 소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고양이』 제1권. 파리에서 살고 있는 암고양이 바스테트의 시각에서 인간의 문명을 바라보는 작품이다.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운 타자의 시각을 도입하여, 인간 중심주의를 해체하고 이 지구에서 인간이 차지해야 할 적절한 위치를 끊임없이 고민해 온 저자의 문제의식이 그동안 좀 더 성숙해지고 발전해 왔음을 알게 된다. 테러가 일상화되고 내전의 조짐이 보이는 파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프랑스의 작가,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61년 태어난 프랑스 소설가로, 과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상상력 있는 작품들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개미』 시리즈로 프랑스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그 이후로도 꾸준히 인간 중심주의를 비판하고 다양한 존재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작품들을 써왔어요. 과학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과 저널리스트로 일한 배경이 그의 소설에 풍부한 사실성과 철학적 깊이를 더해주고 있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2010년대 중반 이후에 집필한 장편소설이에요. 작가는 평생에 걸쳐 인간 중심주의를 비판해온 작가인데, 이 작품에서 그 문제의식을 고양이라는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풀어내기로 결심했어요.

그때의 배경

프랑스, 특히 파리에서 테러와 사회 불안이 실제로 심화되던 2010년대 후반의 시대 배경을 담고 있어요. 이 시기 베르베르는 기존의 거시적 세계관 탐구에서 더욱 개별적이고 미시적인 관점으로 눈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베르베르의 대표작들(『개미』 시리즈, 『나무』 등)이 인간 너머의 세계를 탐구해왔다면, 이 작품은 그 철학을 더 날카롭고 개인적인 층위로 끌어내려 왔어요. 고양이 바스테트의 목소리를 통해 도시 문명의 폭력성, 인간의 자기중심성, 그리고 다른 생명체와의 공존 방식을 질문하는데, 이는 점점 더 많은 독자들이 인간 중심적 세계관에서 벗어나려던 2010년대 후반의 흐름과도 맞아떨어졌어요.

뒷이야기

✦ 베르베르는 여러 동물의 시점에서 세상을 보는 것을 즐겨 다루는데, 『고양이』에서 파리의 암고양이 바스테트를 주인공으로 삼아 테러와 내전의 조짐으로 혼란스러운 인간 사회를 고양이의 독특한 감각과 논리로 해석하게 해요.

✦ 출판사 설명에 따르면 이 작품은 저자가 지난 수십 년간 천착해온 '이 지구에서 인간이 차지해야 할 적절한 위치'라는 질문을 더욱 성숙하고 정교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어요.

✦ 작품의 배경이 되는 파리는 집사 나탈리와 고양이 바스테트가 몽마르트르에서 함께 사는 실제 장소로, 테러 일상화와 내전 우려 같은 당대의 현실적 정치 상황을 배경으로 삼고 있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고양이 1』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테러와 내전의 불안이 감도는 파리 몽마르트르에서, 이마에 제3의 눈을 이식받은 암고양이 바스테트가 인간의 지식에 접속하며 세상을 관찰해요.
  2. 자신을 특별하다고 믿는 바스테트는 비슷한 능력을 가진 쥐 혼혈 수고양이 피타고라스를 만나면서 인간 문명을 보는 시야가 넓어져요.
  3. 고양이의 본능적 감각과 인간의 지식이라는 두 세계를 오가며, 바스테트와 피타고라스는 점점 커지는 사회적 혼란 속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찾아 나가요.

등장인물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바스테트가 자신을 '특별한 고양이'라 여기는 자의식은 인간의 어떤 우월감과 닮아 있을까요?
  2. 피타고라스를 만난 뒤 바스테트의 세계관이 달라지는 과정에서, 당신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무엇인가요?
  3. 고양이의 후각과 직감, 그리고 인간의 지식이라는 두 가지 앎의 방식 중 작가는 어느 쪽에 더 힘을 실어주는 것 같나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누구에게 잘 맞을까요?

인간 중심적 시선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좋아하거나, 동물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는 설정에 흥미를 느끼는 독자에게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게 있을까요?

바스테트의 시점으로 서술되기 때문에 인간 사회의 사건들이 다소 낯설고 왜곡되게 느껴지도록 그려진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좋아요.

Q. 분량이나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특유의 짧은 챕터와 쉬운 문장으로 쓰여 있어 두께에 비해 수월하게 읽히는 편이에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고양이 1』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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