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전집 2(네 사람의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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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1880년대 런던,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온 군의관 왓슨은 살 곳을 구하던 중 우연히 옛 지인을 통해 베이커가 221B번지에서 함께 지낼 룸메이트를 소개받아요. 그 상대가 바로 화학 실험과 알 수 없는 지식으로 가득한 괴짜 청년 셜록 홈즈고, 왓슨은 그의 정체를 궁금해하다가 그가 '자문 탐정'이라는 새로운 직업을 스스로 만든 인물임을 알게 돼요. 얼마 지나지 않아 런던 교외의 빈집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의 시체가 발견되고, 현장 벽에는 피로 쓴 알 수 없는 글자만 남아 경찰을 당황하게 만들죠. 홈즈는 스코틀랜드 야드 형사들이 놓친 단서들을 차근차근 짚어가며 왓슨과 독자 앞에서 처음으로 그 특유의 관찰과 추론 방식을 선보이기 시작해요. 사건을 파고들수록 이야기는 대서양 건너 미국 서부, 모르몬교도들의 이주 역사와 얽힌 오래된 원한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홈즈와 왓슨의 첫 동거와 첫 사건이 어떻게 하나의 전설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이 되는지를 보여줘요.
- 관찰과 추론의 힘
- 우정과 파트너십의 시작
- 복수와 오래된 원한
- 이주와 종교 박해의 역사
출판사 소개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되는 추리의 대가 셜록 홈즈 전집 제2권. 홈즈의 사건 기록자 와트슨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아 버린 아가씨, 그녀로 인해 홈즈는 새로운 사건에 뛰어든다. 사건의 발단은 저 멀리 영국 동인도회사의 폭정에 항거해 인도인들이 일으킨 역사적인 항쟁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피바람 몰아치는 격변의 시대에 명예를 건 네 사나이의 서명이 불러일으킨 비극.
작가
아서 코난 도일 스코틀랜드의 물리학자이자 작가
아서 코난 도일(1859~1930)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출신의 의사이자 소설가예요. 의학을 공부했지만 소설 창작에 더 끌려 결국 문필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로 추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당대 가장 유명한 작가 중 한 명이 되었어요. 재미로운 건데, 나중에 도일은 영매 현상과 초자연 현상에 빠져 강렬하게 옹호했는데, 이는 셜록 홈즈가 대표하는 '이성적 추론'과 정반대였다는 점이에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아서 코난 도일은 1887년에 이 작품을 저술했어요. 의사로서의 경력 중에도 글을 쓰던 도일이 추리소설에 본격 착수한 시기였는데, 당시 연재 잡지에 발표되면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셜록 홈즈라는 인물이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작품이에요.
그때의 배경
19세기 후반 빅토리아 시대 런던에서 대도시의 범죄와 미스터리에 대한 독자의 관심이 높아지던 시기였어요. 과학적 추리와 논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캐릭터는 당시 문학으로서도, 독자의 취향으로서도 신선한 시도였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소설은 현대 추리소설의 원형을 만들었어요. 홈즈와 와트슨의 콤비, 베이커 가 221B라는 상징적인 장소, 과학적 증거와 논리적 추론에 기초한 탐정 업무의 방식들이 모두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50년 가까이 추리소설 작가들과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고전이 되었고, 홈즈는 픽션의 인물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어요.
뒷이야기
✦ 셜록 홈즈가 처음 등장한 이 소설은 1887년 발표되었는데, 초판 반응은 예상과 달리 침체했어요. 당시 영국 문단에서는 별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후 잡지 연재를 통해 대중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 도일은 나중에 홈즈 캐릭터에 싫증을 느껴 '최후의 사건'(The Final Problem)에서 그를 죽이려고 했어요. 독자들의 엄청난 항의가 쇄도했고, 결국 홈즈를 부활시켜야 했습니다.
✦ 황금가지 출판사의 이 전집판(2002년)은 국내에서 최초로 셜록 홈즈 전체 작품을 완전히 번역한 판본으로 기획되었는데, 기존 부분 번역본들과 달리 누락된 이야기들을 모두 포함하려는 의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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