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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ok Thief 표지

The Book Thief

마커스 주삭

Alfred A. Knopf Books for Youn · 2007 · 책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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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Signet Classics) 표지OF MICE & MEN 표지이 책The Book Thief 표지The Old Man and the Sea 표지Flowers for Algernon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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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1930년대 후반, 나치 독일 치하의 뮌헨 근교 몰칭이라는 작은 마을이 배경이에요. 주인공 리젤 메밍거는 어린 남동생을 기차 안에서 잃고 낯선 양부모 집에 맡겨진 소녀로, 친부모와 생이별한 상처를 안고 새로운 가정에서 살아가게 돼요. 글을 거의 읽지 못하던 리젤은 남동생의 장례식 날 눈 위에 떨어진 책 한 권을 훔치면서 책과 단어에 강하게 끌리기 시작하고, 양아버지 한스가 밤마다 지하실에서 그 책을 함께 읽어주며 글을 가르쳐줘요. 이후 리젤은 도서관, 시장 서가, 심지어 나치의 금서 소각 현장에서까지 책을 훔치는 '책도둑'이 되어가고, 그 과정에서 이웃 소년 루디와 깊은 우정을 쌓아요. 그러던 중 양부모가 유대인 청년 막스를 지하실에 숨겨주기로 결심하면서, 리젤의 가족은 전쟁의 위험과 더 가까워지게 돼요. 이야기는 '죽음'이라는 독특한 화자의 시선을 통해, 폭격과 죽음이 일상이 된 시대 속에서도 책과 언어, 사람 사이의 온기가 어떻게 버팀목이 되는지를 담담하면서도 깊게 그려나가요.

출판사 소개

Germany, Markus Zusak’s groundbreaking new novel is the story of Liesel Meminger, a foster girl living outside of Munich. Liesel scratches out a meager existence for herself by stealing when she encounters something she can’t resist-books.

작가

마커스 주삭

마커스 주삭은 1975년생 호주 작가로, 독일계 이민 가정에서 태어났어요. 청소년 문학과 역사소설을 주로 써왔으며, 『책 도둑』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2차 대전, 빈곤, 인간관계 같은 무거운 주제를 청소년 독자도 접할 수 있게 풀어내는 게 특징이에요. 주삭은 '죽음'을 의인화한 화자를 통해 나치 점령 하 독일의 소녀 리젤이 책을 읽고 훔치며 살아가는 과정을 담아냈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마커스 주삭이 2005년에 출판한 소설입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태어난 주삭이 나치 독일 시대를 배경으로 처음 국제적 주목을 받은 작품이에요. 2차 대전 중 뮌헨 근처의 한 마을을 무대로, 책 도둑질을 하는 소녀 리젤의 이야기를 완성하기까지 몇 년간의 집중적인 창작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때의 배경

2000년대 초반 영어권 문학에서 2차 대전을 다시 조명하는 움직임이 활발했던 시기예요. 기성의 역사 소설과 달리 청소년 독자층을 겨냥하면서도 전쟁의 윤리적 복잡성을 깊이 있게 다루려는 시도들이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책은 죽음 자체를 서술자로 등장시키는 대담한 형식 실험으로 전쟁 문학에 새로운 목소리를 더했어요. 호주 작가의 2차 대전 소설이 영미권을 넘어 전 세계에서 널리 읽히게 되면서, 도서관과 학교 교육과정에 자주 지정도서로 채택되어 세대를 거쳐 읽혀오고 있습니다. 특히 '읽기'와 '말의 힘'이라는 주제를 통해 개인이 어둠 속에서 인간성을 지키는 방식을 보여주는 점이 오늘날에도 울림을 줍니다.

받은 상

뒷이야기

✦ 『책 도둑』은 2005년 미국에서 먼저 출간되었고, 호주 청소년 문학상 몇 개를 수상하며 출판계에서 이례적인 반응을 얻었어요.

✦ 소설의 화자인 죽음(Death)이 2차 대전의 참상을 증인하며 리젤의 이야기를 보도하는 독특한 구조는 '죽음의 눈'이라는 독창적 관점을 독자에게 선사해요.

✦ 이 소설은 2013년 브라이언 퍼시발 감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며, 여주인공 리젤 역에 소피 넬리세가 캐스팅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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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ok Thief』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나치 독일 치하 뮌헨 근교 몰칭 마을에서, 양부모에게 맡겨진 소녀 리젤이 글자와 책에 매혹되어 '책도둑'이 되어가는 이야기예요.
  2. 양아버지 한스와의 글 공부, 이웃 소년 루디와의 우정, 지하실에 숨은 유대인 청년 막스와의 관계를 통해 전쟁 속에서도 피어나는 온기를 그려요.
  3. '죽음'을 화자로 삼아, 폭격과 상실이 일상이 된 시대에 한 인간의 삶이 지닌 무게를 담담하게 들여다봐요.

등장인물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던 어느 밤, 연합군의 폭격이 몰칭 마을을 덮치면서 한스와 로자, 루디를 포함한 거리의 많은 이웃들이 목숨을 잃어요. 리젤은 지하실에서 글을 쓰고 있다가 홀로 살아남고, 폐허가 된 거리에서 루디의 죽음을 마주하며 깊은 슬픔에 빠져요. 막스는 전쟁 전 수용소로 끌려갔다가 전쟁이 끝난 뒤 살아서 돌아와 리젤과 다시 만나게 돼요. 리젤은 훗날 성인이 되어 오랜 삶을 살다가 노년에 이르러 죽음과 다시 조우하는데, 그 순간 죽음은 그녀가 쓴 책 『책도둑』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녀의 삶을 기억하고 있었다고 말해요. 담담한 어조의 화자였던 죽음은 마지막에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말로 다 할 수 없다'는 여운을 남기며 이야기를 맺어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리젤이 처음으로 책을 훔친 순간이 남동생의 장례식 날이었다는 사실은 그녀에게 책이 어떤 의미였을지 생각하게 해요.
  2. 한스가 나치 체제 아래에서도 유대인 막스를 숨겨주기로 결심한 장면에서, 평범한 사람의 용기란 무엇인지 되짚어볼 수 있어요.
  3. '죽음'이라는 화자가 사람들의 죽음을 묘사하는 방식이 차갑지 않고 오히려 연민에 가까운 이유를 이야기해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어떤 독자에게 맞나요?

전쟁과 역사를 배경으로 한 성장 이야기, 그리고 책과 언어의 힘을 다룬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에게 잘 맞아요. 다만 죽음과 상실을 다루는 장면이 많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요.

Q.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이 있나요?

화자가 '죽음'이라는 점이 독특한데, 이야기 중간중간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암시하듯 언급하는 서술 방식을 쓰고 있어요. 그래서 전통적인 서사 순서와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요.

Q. 분량이나 난이도는 어떤가요?

500페이지가 넘는 비교적 긴 소설이고, 문장은 평이하지만 비유적이고 시적인 표현이 많아 천천히 읽는 편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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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ok Thief』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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