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열린책들 세계문학
맥베스 표지

맥베스

윌리엄 셰익스피어

열린책들 · 2010 · 세계문학 155

아직 별점을 준 사람이 없어요
책비에서 열기 — 내 서가에 꽂고 별점 남기기책비가 뭐예요?

가입은 별명·이름·숫자 여섯 자리로 30초. 이메일도 전화번호도 받지 않아요.

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때는 중세 스코틀랜드, 전쟁이 막 끝난 황량한 벌판에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국왕 던컨의 충직한 장군으로 전장에서 큰 공을 세운 맥베스는 개선하는 길에 세 마녀를 만나 장차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되고, 처음엔 반신반의하지만 그 말이 마음 한구석에 걸리기 시작해요. 야망이 강한 아내 맥베스 부인은 이 예언을 듣자 남편을 부추겨 던컨 왕을 시해하고 왕좌를 차지하도록 밀어붙이고, 결국 맥베스는 손님으로 자신의 성에 묵던 왕을 그날 밤 살해하고 말아요. 왕위에 오른 뒤에도 맥베스는 불안과 의심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만한 이들을 하나둘 제거하며 점점 더 깊은 피의 수렁으로 빠져들어요. 권력을 향한 욕망이 어떻게 한 인간의 양심과 이성을 갉아먹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두 사람의 정신이 서서히 무너져 가는 과정이 이 작품의 중심을 이루고 있어요.

출판사 소개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마지막 작품 『맥베스』.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 작품부터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고전을 새롭게 선보이는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55번째 책이다. 1606년에 완성된 2,082행의 짧은 극인 『맥베스』는 한 용맹한 장군의 잠재된 야욕과 고귀한 인간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인간사의 모순과 역설을 다루었다. 더없이 충성스럽고 용맹한 장군인 맥베스. 그러나 개선하던 그의 앞에 나타난 세 마녀와 '훗날 왕이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잉글랜드의 극작가이자 시인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는 잉글랜드 워릭셔의 스트래트퍼드어폰에이번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극작가이자 배우로 활동하며 엘리자베스 1세와 제임스 1세 시대를 풍미했어요. 39편의 희곡과 154편의 소네트를 남겼으며, 『햄릿』『오셀로』『리어 왕』과 함께 4대 비극으로 꼽히는 『맥베스』는 권력에 대한 욕망이 인간을 어떻게 타락시키는지를 냉철하게 그려냈어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영어권을 넘어 세계 모든 주요 언어로 번역되었고, 지금까지도 다른 어떤 극작가의 작품보다 자주 무대에 올려지고 있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셰익스피어가 1606년경에 집필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당시 영국 국왕 제임스 1세가 마녀와 악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시대 배경 속에서 탄생했어요. 스코틀랜드의 실존 왕 맥베스의 삶을 극화했지만, 역사적 사실과는 거리가 있으며 셰익스피어 특유의 극적 상상력으로 재구성되었어요.

그때의 배경

17세기 초 제임스 1세 시대 런던의 글로브 극장에서 공연되던 시기로, 마녀와 초자연적 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던 때였어요. 르네상스 영문학에서 비극 장르가 절정에 달했던 시점이기도 합니다.

왜 중요한가

셰익스피어의 네 편 비극(『햄릿』『오델로』『리어왕』『맥베스』) 중 가장 짧고 집중력 높은 작품으로, 권력의 유혹과 그것이 야기하는 파멸의 불가피성을 탐구해요. 무명한 장군이 세 마녀의 예언으로 왕이 되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일련의 살인을 저지르고 결국 멸망에 이르는 구조는,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권력 문제를 다루는 문학·연극·영화의 모델로 계속 재해석되고 있어요.

뒷이야기

✦ 『맥베스』는 현재 남아 있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가장 짧은 작품으로, 공연 시간이 약 2시간 30분 정도에 불과해요.

✦ 셰익스피어가 살던 시대 무대에서는 막(act)과 장(scene)을 명확히 표기하지 않았는데, 이 민음사 판본은 아든(Arden) 판과 리버사이드(Riverside) 판을 비교 분석하여 당시의 공연 흐름을 복원하려 노력했어요.

✦ 셰익스피어의 희곡들은 그가 살아 있을 때 다양한 판본으로 출판되었는데, 『맥베스』 역시 1623년 초판 모음집(First Folio)에만 남아 있어 원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에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독자들의 한 줄 평

아직 한 줄 평이 없어요. 이 책을 읽으셨다면 첫 평을 남겨 주세요.

열린책들 세계문학의 다른 책

열린책들 세계문학 279권 모두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