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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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명문 기숙학교에서 쫓겨난 열여섯 살 홀든 콜필드가 집에 돌아가기 전 뉴욕에서 사흘을 헤매요. 위선적인 어른들을 '가짜'라고 욕하고, 옛 선생을 찾아가고, 여동생 피비를 몰래 만나죠. 그는 호밀밭에서 절벽으로 떨어지려는 아이들을 붙잡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해요.
- 청춘의 반항
- 순수를 지키기
- 어른 되기의 두려움
출판사 소개
20세기 미국 문단의 이단아 J. 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은 사립학교의 문제아 홀든 콜필드가 퇴학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며칠간의 일들을 담은 작품이다. 십대들의 언어를 그대로 옮긴 듯한 욕설과 비속어 속에 위트를 간직한 문장으로 청춘만이 공감할 수 있는 페이소스를 녹여 낸 이 소설은 젊은 독자들 사이에서 ‘콜필드 신드롬’을 일으켰고, 홀든 콜필드라는 이름은 반항아의 대명사가 되었다.
작가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미국의 소설가 (1919–2010)
J. D. 샐린저(1919~2010)는 뉴욕 출신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했어요. 이 책 이후 뉴햄프셔 시골에 은둔해 평생 인터뷰를 거부했고, 『프래니와 주이』 『아홉 가지 이야기』를 남겼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샐린저가 2차 대전 참전 중에도 원고를 지니고 다니며 10년 넘게 써서 1951년에 발표했어요.
그때의 배경
전후 미국의 순응주의에 대한 청소년의 반감을 처음으로 그 목소리 그대로 담았어요.
왜 중요한가
청소년 1인칭 소설의 원형이 됐고, 욕설 때문에 금서 목록에도 자주 올랐어요. 지금도 매년 수십만 부가 팔려요.
뒷이야기
✦ 존 레넌을 쏜 마크 채프먼이 이 책을 들고 있어 악명이 더해졌어요.
✦ 샐린저는 영화화를 끝까지 허락하지 않았어요.
✦ 제목은 로버트 번스의 시를 홀든이 잘못 기억한 데서 나왔어요.
책비 편집자가 정리
『호밀밭의 파수꾼』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 열여섯 살 홀든 콜필드는 또 한 번 퇴학을 당하고, 집에 알리기 전 며칠의 시간을 벌려고 몰래 학교를 떠나 뉴욕 거리를 떠돌아요.
- 술집과 호텔, 옛 여자친구, 택시 운전사 등 어른들의 세계와 부딪힐 때마다 그는 위선을 발견하고 실망한 채 물러나요.
- 그 방황의 밑바닥에는 어린 시절 세상을 떠난 동생 앨리에 대한 그리움과 순수함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깔려 있어요.
등장인물
- 홀든 콜필드 — 퇴학당한 열여섯 살 소년, 위선에 예민하고 냉소적이지만 속은 섬세하고 여린 아이예요.
- 피비 콜필드 — 홀든의 어린 여동생으로, 홀든이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에요.
- 앨리 콜필드 — 홀든의 죽은 남동생으로, 그의 상실감과 순수함에 대한 갈망의 근원이 되는 존재예요.
- 스트라드레이터 — 홀든의 기숙사 룸메이트로, 외모와 매력을 내세우는 전형적인 인기남이에요.
- 앤톨리니 선생님 — 홀든이 믿고 찾아가는 옛 선생님으로, 그에게 어른다운 조언을 건네려 하는 인물이에요.
- 제인 갤러거 — 홀든이 마음에 두고 있는 옛 친구로,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계속 생각나는 존재예요.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홀든은 뉴욕을 떠돌다 결국 몰래 집에 들어가 피비를 만나고, 그녀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는 상상을 털어놓아요. 아이들이 호밀밭 절벽에서 떨어지기 전에 붙잡아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 말은 순수함을 지키고 싶은 그의 바람을 보여줘요. 앤톨리니 선생님 댁에 머물다 오해로 다시 뛰쳐나온 그는 서부로 떠나겠다는 계획까지 세우지만, 피비가 따라나서겠다고 하자 마음을 바꿔 결국 떠나지 않기로 해요. 마지막 장면에서 홀든은 피비가 회전목마를 타는 모습을 비를 맞으며 바라보는데, 그 순간 묘한 행복감을 느껴요. 이야기는 홀든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일을 회고하는 형식으로 마무리되며, 앞으로 어떻게 살지에 대한 확실한 답은 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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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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