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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나날 표지

남아 있는 나날

가즈오 이시구로

민음사 · 2021 · 노벨문학상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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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1956년, 영국 대저택 달링턴 홀의 늙은 집사 스티븐스가 6일간의 자동차 여행을 떠나요. 옛 동료 켄턴 양을 만나러 가는 길에 그는 평생 모셨던 달링턴 경과 자신의 '위엄 있는' 봉사를 돌아보죠. 그러나 회상 속에는 그가 외면한 사랑과 주인의 정치적 실수가 숨어 있어요.

출판사 소개

세계를 연결하고, 그 환상적 감각 아래 묻힌 심연을 발굴해 온 작가. ─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 ≡≡≡≡≡≡≡≡≡≡≡≡≡≡≡≡≡≡≡≡≡≡≡≡≡≡≡≡≡≡≡≡≡≡≡≡≡≡≡≡≡≡ 2017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대표작 『남아 있는 나날』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일본에서 태어난 영국의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1954~)는 일본 태생의 영국 작가예요. 『나를 보내지 마』 『파묻힌 거인』을 썼고 2017년 노벨문학상을 받았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가즈오 이시구로가 1989년에 발표했어요. 4주 동안 외부와 단절하고 초고를 썼다는 일화가 유명해요.

그때의 배경

대영제국의 몰락과 나치에 협력한 귀족들의 그늘을 집사의 눈으로 담담하게 그렸어요.

왜 중요한가

'믿을 수 없는 화자'의 교과서로 불리며, 이시구로를 세계적 작가로 만든 작품이에요.

받은 상

뒷이야기

✦ 1993년 앤서니 홉킨스, 엠마 톰슨 주연 영화로 만들어졌어요.

✦ 제목은 '하루의 남은 시간', 즉 저녁을 뜻해요.

✦ 이시구로는 톰 웨이츠의 노래를 듣고 결말의 감정을 결정했다고 해요.

책비 편집자가 정리

『남아 있는 나날』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오랜 세월 달링턴 홀의 집사로 일해 온 스티븐스가 새 주인의 권유로 옛 동료 켄턴 양을 만나러 짧은 자동차 여행을 떠나요.
  2. 여행길에서 그는 전쟁 전 자신이 섬기던 달링턴 경과 저택의 영광스러웠던 시절, 그리고 '품위 있는 집사'가 되기 위해 억눌러 온 감정들을 하나씩 되짚어요.
  3. 담담한 회고 속에서 그가 바쳐온 충성의 실체와 켄턴 양에게 느꼈던 감정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올라요.

등장인물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스티븐스는 긴 세월이 지난 뒤 켄턴 양을 다시 만나지만, 그녀는 이미 결혼한 몸이고 딸과 손주까지 둔 삶을 살고 있어요. 두 사람은 짧은 재회의 자리에서 지난날 서로에게 느꼈던 감정을 에둘러 확인하지만, 켄턴 양은 결국 남편에게 돌아가기로 하고 스티븐스는 혼자 저택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올라요. 바닷가 방파제에서 그는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며, 옆에 앉은 낯선 노인에게서 '저녁 시간이야말로 하루 중 가장 좋은 때'라는 위로를 듣게 돼요. 그는 달링턴 경에게 바친 충성이 과연 가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은 채, 앞으로는 패러데이에게 더 유머 있게 대하는 법을 배워보겠다는 다짐으로 담담히 이야기를 마쳐요. 그의 '남아 있는 나날'은 지나간 것에 대한 애도이자, 작게나마 남은 삶을 다르게 살아보려는 조심스러운 시작으로 남아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스티븐스가 아버지의 임종 순간에도 손님 접대를 우선시하는 장면에서, 그가 말하는 '품위'는 어디까지 미덕이고 어디부터 자기기만일까요?
  2. 켄턴 양이 울고 있던 방문 앞에서 스티븐스가 끝내 문을 두드리지 않고 돌아선 선택을, 여러분은 어떻게 읽으셨나요?
  3. 달링턴 경을 향한 스티븐스의 충성을 그가 끝내 완전히 부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어떤 독자에게 잘 맞을까요?

화려한 사건보다 인물의 내면과 절제된 문체를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독자, 그리고 지나간 선택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께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점이 있을까요?

스티븐스가 말하지 않는 것, 에둘러 표현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며 읽으면 그의 억눌린 감정이 더 선명하게 다가와요.

Q. 비슷한 느낌의 책이 있을까요?

같은 작가의 『나를 보내지 마』도 절제된 1인칭 화자의 회고를 통해 감정을 서서히 드러내는 방식이 닮아 있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남아 있는 나날』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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