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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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1872년, 증기선과 기차가 대륙을 잇기 시작한 시대의 런던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져요.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는 규칙적이고 정확한 생활을 고수하는 괴짜 신사로, 리폼 클럽 회원들과 카드 게임을 하던 중 '80일 안에 세계를 일주할 수 있다'는 내기를 걸게 돼요. 그는 막 고용한 하인 파스파르투와 함께 곧바로 짐을 챙겨 런던을 떠나고, 기차와 배를 갈아타며 인도, 홍콩, 일본, 미국을 가로지르는 숨 가쁜 여정을 시작해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시기 런던 은행에서 거액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포그가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형사 픽스가 그의 뒤를 몰래 쫓기 시작해요. 시간에 쫓기는 여행과 정체를 숨긴 추적자의 존재가 겹치면서, 포그 일행의 세계 일주는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점점 더 아슬아슬해져요.
- 시간과의 사투
- 19세기 문명과 교통의 발전
- 편견을 넘어서는 신뢰와 우정
- 모험을 통한 인간 관찰
출판사 소개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 제37권 『80일간의 세계 일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되는 과학 소설 작가 쥘 베른의 대표작으로, 이 책은 전문 번역가가 원문 전체를 꼼꼼히 번역한 완역본입니다. 원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내용 뿐만 아니라 이 책의 역사와 관련된 정보, 저자인 쥘 베른의 이야기를 컬러 사진과 함께 담았습니다. 이 책은 빈틈없는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와 유쾌한 프랑스 하인 파스파르투의 세계 일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80일 만에
작가
쥘 베른 프랑스의 작가 (1828–1905)
쥘 베른(1828~1905)은 프랑스의 소설가로, 과학 소설 분야를 개척한 인물입니다. 프랑스 낭트 출신으로, 『지구 속 여행』 『해저 2만리』 『80일간의 세계 일주』 등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미래와 모험의 세계를 열어 보였습니다. 그는 당대의 지리학, 과학 기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사실성 높은 모험담을 창작했으며, 후대 수많은 작가들(베르나르 베르베르 포함)이 그를 문학적 스승으로 삼을 정도로 영향력 있는 작가였습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1873년에 출판된 이 작품은 베른이 50대 초반일 때 집필한 모험 소설입니다. 당시 베른은 이미 《지구 속 여행》과 《해저 2만리》로 과학 소설의 대가로 인정받은 상태였으며, 증기선과 철도 같은 당대의 교통 기술 발전이 세계를 얼마나 빠르게 연결하고 있는지에 주목하며 이 작품을 구성했습니다.
그때의 배경
19세기 후반 산업혁명의 열기 속에서 교통 기술의 혁신이 일어나던 시기였습니다. 증기 기관차와 증기선의 등장으로 대륙 간 이동이 과거보다 훨씬 빨라졌고, 이런 기술 발전에 대한 낙관과 호기심이 대중문학 속에 반영되던 때입니다.
왜 중요한가
이 소설은 모험 소설의 고전이자 과학 소설의 중요한 작품으로, 현대에도 여전히 가장 많이 번역되고 각색되며 읽히는 베른의 대표작입니다. 영화, 연극,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제작되어 온 것은 물론, 베르나르 베르베르 같은 현대 작가들도 창작의 영감을 얻는 모범이 되고 있으며, 장 콕토처럼 실제 여행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 포그의 정확한 일정 계산과 냉철한 논리로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은 과학적 사고와 모험 정신의 조화를 보여주는 텍스트로 평가됩니다.
뒷이야기
✦ 미셸 투르니에는 베른을 '프랑스 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이자 지리학자'라고 극찬했으며, 장 콕토는 베른 탄생 1백 주년 기념으로 이 소설의 주인공 포그를 따라 실제로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1873년 발표 이후 베른의 작품 중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팔린 소설로, 연극,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제작되며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 이 작품은 1956년 미국 영화로 제작되는 등 여러 번 화면화되었으며, 지금도 전 세계 출판사에서 계속 번역·출간되는 모험 소설의 불변의 고전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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