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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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야기는 봄이 시작되는 어느 농가 마당, 밭 가는 트랙터가 곧 밭을 갈아엎을 시기를 배경으로 시작해요. 남편을 여읜 생쥐 프리스비 부인은 네 자녀를 홀로 키우며 겨울을 난 처지인데, 하필 막내아들 티모시가 폐렴에 걸려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시기에 온 가족이 여름 거처로 옮겨야 하는 위기가 닥쳐요. 도움을 청하러 나선 프리스비 부인은 우연히 까마귀와 올빼미의 안내를 받아, 사람들 손에 의해 지능이 비상하게 향상된 쥐들의 비밀 공동체 '니임의 쥐들'과 만나게 돼요. 이 쥐들은 한 연구소에서 실험을 당하다 탈출한 존재들로, 인간의 도움 없이 스스로 문명을 일구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고, 프리스비 부인의 죽은 남편과도 뜻밖의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 시작해요. 이야기는 프리스비 부인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쥐들의 세계에 점점 깊이 발을 들이면서, 인간의 실험이 남긴 그림자와 새로운 공동체의 이상이 부딪히는 지점으로 나아가요.
- 과학 실험의 윤리적 경계
- 모성애와 헌신
- 지능을 얻은 존재의 자유 의지
- 공동체와 자립
출판사 소개
동물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의식과 감정이 있는 생명체로서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야 하는 존재들이다. 인간은 과연 과학의 비윤리적인 독주를 스스로 막을 수 있을까? ‘뉴베리 대상’과 ‘루이스 캐롤 쉘프 상’을 동시에 수상한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은 벌써 40년 전에 이러한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한 선구적인 작품이자 동물 판타지의 고전이다. ‘10세 이상의 모든 이들을 위한 보물과도 같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강한 흡인력으로
작가
로버트 오브라이언
로버트 오브라이언(Robert C. O'Brien, 1918~1973)은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아동문학 작가예요. 《워싱턴 포스트》의 기자로 일하며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졌던 그는, 1970년대 과학 기술의 윤리적 문제를 동물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들을 남겼어요.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은 그의 대표작이자 그가 남긴 마지막 작품인데, 출간 직후 뉴베리 메달을 받으며 아동문학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어요. 그의 글쓰기는 동물이라는 외피를 통해 인간의 책임감과 과학의 한계를 날카롭게 묻는 특징이 있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로버트 오브라이언이 1970년대에 집필한 작품으로, 동물의 지능과 윤리에 대한 작가의 깊은 성찰이 담겨 있습니다. 실험실에서 인지능력 향상 실험을 받은 쥐들의 이야기를 통해 과학의 진보와 그에 따른 책임 문제를 탐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배경
1970년대는 동물 실험에 대한 윤리적 의문이 사회적으로 제기되던 시기였으며, 동시에 아동문학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담기 시작하던 시대였습니다. 이 작품은 그러한 흐름 속에서 어린 독자들도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선구적인 시도였습니다.
왜 중요한가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은 동물을 단순한 스토리의 소재가 아니라 의식과 감정을 지닌 존재로 그려냄으로써 아동 판타지 문학의 지평을 확장했습니다. 과학 기술의 발전이 항상 긍정적이지만은 않으며, 도덕적 성찰을 동반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반세기 가까운 시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인공지능과 생명공학 시대를 사는 독자들에게 더욱 절실한 질문으로 다가옵니다.
받은 상
- 🏅 뉴베리 메달 (1983)
- 🏅 루이스 캐롤 쉘프 상 (1983)
뒷이야기
✦ 이 책은 로버트 오브라이언이 생전에 완성한 마지막 작품이었으며, 그의 사후에 출판되어 뉴베리 메달과 루이스 캐롤 쉘프 상을 동시에 수상한 드문 영예를 얻었어요.
✦ 주인공 프리스비 부인은 들쥐이지만 다른 쥐들과 달리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의 세계와 동물의 세계를 연결하는 중개자로서 도덕적 선택을 하는 캐릭터로 설정되었어요.
✦ 작품 속 '니임'이라는 쥐들의 공동체는 인간의 실험실에서 나온 유전자 조작 쥐들로, 고도의 지능을 갖게 된 대신 인간에게 의존하게 되는 딜레마를 보여주는 상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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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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