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최고의 추리소설
붉은 손가락 표지

붉은 손가락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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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도쿄 근교의 평범한 주택가, 한 가정에서 벌어진 사건에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마에하타 부부는 아들이 저지른 끔찍한 일을 알게 되고, 그 사실을 감추기 위해 함께 사는 치매를 앓는 노모를 방패로 삼으려 해요. 가족을 지키겠다는 마음과 진실을 덮으려는 선택이 뒤섞이면서, 평범해 보이던 가정의 이면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죠. 이 소설은 다른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들과 달리 누가 사건을 벌였는지를 먼저 알려주고 시작하는 구성을 택해서, '누가'가 아니라 '왜', 그리고 '그 이후 무엇을'에 독자의 시선을 집중시켜요. 가가 형사는 이 가족을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어머니와의 관계까지 자연스럽게 되짚어보게 되고, 사건의 수사는 곧 가족이라는 관계 자체에 대한 질문으로 확장돼요. 은폐와 죄책감, 부모와 자식 사이의 뒤틀린 사랑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이야기는 점점 무거운 진실 쪽으로 나아가요.

출판사 소개

전체를 3,000군데 이상 다듬어 읽는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각 권에 대한 기발한 해석이 빛나는 그림작가 최환욱의 표지화로 시리즈로서의 통일성을 더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가가 형사 시리즈」 제7권 『붉은 손가락』은 히가시노 게이고 단행본 통산 정확히 60권째가 되는 기념비적 작품이다. 2006년 나오키상 수상 이후 처음 발표한 장편이기도 한 이 작품은 범인을 알려주고 시작하는 과감한 구성으로 작품의 흡인력과 사건의 흥미를 더한다. 어린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일본의 소설가 (1958-2026)

히가시노 게이고는 1958년 오사카 태생의 일본 추리소설 대가예요. 전자공학을 전공했지만 소설 창작으로 전향해 1985년 《방과 후》로 데뷔했고, 이후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으로 일본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2000년 나오키상을 수상했으며, 논리적이면서도 감정적 울림이 있는 이야기 구조가 그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히가시노 게이고가 2006년 나오키상 수상 이후 처음 발표한 장편소설입니다. 카가 형사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이면서 동시에 그의 단행본 통산 60권째 기념작이기도 합니다. 범인을 미리 공개하고 시작하는 과감한 구성으로, 사건의 진실에 도달하는 과정 자체에 초점을 맞춘 작품입니다.

그때의 배경

일본 추리소설이 장르의 문법을 다양하게 실험하던 2000년대 중반, 히가시노는 전통적인 범인 추적 방식을 벗어나 '범인이 누구인가'보다 '어떻게 그리고 왜'라는 질문으로 독자를 몰입시키는 새로운 형식을 시도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작품은 '범인 공개형' 추리소설의 매력을 보여주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히가시노의 기법적 성숙함을 입증했습니다. 카가 형사라는 캐릭터를 통해 논리적 사고와 인간관찰이라는 수사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했고, 이후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추리소설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2019년 현대문학판은 3,000곳 이상을 다듬은 번역으로 원문의 섬세함을 살렸고, 그림작가 최환욱의 표지화로 시각적 가치도 높였습니다.

뒷이야기

✦ 이 책은 2006년 나오키상 수상 이후 히가시노 게이고가 처음 발표한 장편으로, 그의 단행본 통산 정확히 60번째 작품이라는 기념비적 의미를 갖고 있어요.

✦ 범인을 이미 알려주고 시작하는 구성으로, '범인이 누구인가'보다 '왜 그랬는가' '어떻게 적발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역추리 구조를 사용했어요.

✦ 현대문학의 2019년판은 원문을 3,000군데 이상 다듬어 출간했으며, 그림작가 최환욱의 표지화로 카가 형사 시리즈의 통일성을 강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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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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