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비 클래식 › 브람스 › 호른 삼중주 E♭장조
Brahms: Horn Trio, Op. 40 in E-Flat Major: I. Andante (Arr. for Violin, Viola & Piano by Johannes Brahms) 음반 표지

호른 삼중주 E♭장조

요하네스 브람스 · Horn Trio in E-flat major, Op. 40

갈래
실내악
편성
호른·바이올린·피아노
작곡
1865년 · 낭만
길이
30분
작품 번호
Op. 40

듣기 · 유튜브 · 애플뮤직 · 스포티파이

실황으로 보기

『호른 삼중주 E♭장조』 책비에서 듣기음반장에 꽂고 별점·한 줄 남기기

가입은 30초 · 이메일·전화번호 없이  책비가 뭐예요? ›

이 곡에 대하여

호른과 바이올린, 피아노가 함께하는 이 삼중주는 브람스의 실내악 가운데서도 독특한 음색의 울림으로 유명해요. 전체 네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연주 시간은 30분 안팎이에요. 첫 악장부터 소나타 형식(두 주제가 나왔다가 섞였다가 돌아오는 짜임)의 빠른 전개 대신 느리고 노래하는 듯한 흐름으로 시작하는 점이 특이해요. 호른의 따뜻하고 먼 곳에서 울리는 듯한 음색이 곡 전체에 깊은 향수와 쓸쓸함을 드리우고,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그 위에 섬세한 대화를 쌓아가요. 마지막 악장에 이르러서는 사냥 나팔을 연상시키는 활기찬 리듬으로 분위기가 환하게 바뀌면서 곡을 마무리해요.

듣는 포인트

  1. 1악장 안단테(느리게)-포코 피우 아니마토(조금 더 생기 있게): 소나타 형식을 따르지 않고 노래하듯 흘러가는 선율로 시작해요. 바이올린과 호른이 부드러운 주제를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눠요.
  2. 2악장 스케르초(해학곡, 빠르고 장난스러운 느낌): 호른의 역동적인 도약과 피아노의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지고, 중간 트리오(가운데 삽입부) 부분에서는 한결 서정적인 선율이 흘러요.
  3. 3악장 아다지오 메스토(느리고 애도하듯): 곡 전체에서 가장 어둡고 비통한 분위기를 띠는 악장이에요. 피아노의 낮은 울림 위로 호른과 바이올린이 탄식하듯 노래해요.
  4. 4악장 알레그로 콘 브리오(빠르고 활기차게): 사냥 나팔을 연상시키는 호른의 리듬이 곡 전체를 밝고 힘차게 이끌어가며 마무리돼요.

왜 중요한가

자연 호른(밸브 없이 손으로 음을 조절하는 옛 방식의 호른)을 염두에 두고 쓴 곡으로 알려져 있어서, 호른이라는 악기의 표현력을 실내악 레퍼토리에 본격적으로 끌어들인 중요한 작품으로 여겨져요. 오늘날에는 밸브 호른으로도 널리 연주되며 호른 레퍼토리의 핵심 작품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브람스의 다른 곡

요하네스 브람스 대표작 모두 보기 ›

이 곡이 든 코너 · 작은 방의 음악

브람스 호른 삼중주 E♭장조 책비에서 듣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