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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50만 부 뉴에디션) 표지

팩트풀니스(50만 부 뉴에디션)

한스 로슬링, Rosling Ola, 안나 로슬링 뢴룬드

김영사 · 2024 · 과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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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 책은 스웨덴의 의사이자 통계학자였던 한스 로슬링이 평생 강연과 연구를 통해 마주한 질문, 즉 '왜 사람들은 세상이 실제보다 훨씬 더 나쁘다고 믿는가'에서 출발해요. 저자는 전 세계 명문대 학생, 기업 임원, 심지어 국제기구 전문가들에게까지 빈곤율, 백신 접종률, 인구 증가 같은 세계 현황에 대한 간단한 문제를 냈고, 그 결과 사람들이 무작위로 답을 고르는 침팬지보다도 낮은 정답률을 보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합니다. 이 지점에서 책은 단순한 통계 오류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이 왜 이런 극적인 오해에 체계적으로 빠지는지를 파고들어요. 저자와 그의 아들 올라 로슬링, 며느리 안나 로슬링 뢴룬드는 이러한 오해를 부추기는 인간의 본능적 사고 패턴들을 하나씩 짚어내며, 격차 본능, 부정 본능, 직선 본능 등 이름 붙인 열 가지 본능을 통해 우리가 세상을 왜곡되게 보는 메커니즘을 설명합니다. 책은 각 본능마다 실제 데이터와 저자 자신이 강연이나 의료 현장에서 겪은 구체적인 일화를 엮어가며, 독자가 스스로의 편견을 자각하도록 이끌어가는 구조로 전개돼요. 이 뉴에디션에는 국내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의 해제가 추가로 실려, 한국 독자의 시각에서 이 책의 메시지를 다시 조명하는 부분도 눈여겨볼 만해요.

출판사 소개

사로잡은 50만 부 기념 뉴에디션! “실체를 바라보고, 오해를 줄이며, 마음의 평화를 주는 데이터 인사이트!” _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해제 수록 전 세계적으로 확증편향이 기승을 부리는 탈진실의 시대에,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이기는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세계적 역작!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13가지 문제에서 인간의 평균 정답률은 16%, 침팬지는 33%. 우리는 왜 침팬지를 이기지 못하는가?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일수록 세상의 참모습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느낌

작가

한스 로슬링, Rosling Ola, 안나 로슬링 뢴룬드 스웨덴의 의사이자 통계학자

한스 로슬링은 1948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의사이자 통계학자로, 카롤린스카의과대학에서 국제보건을 가르쳤어요. 그는 데이터 시각화 소프트웨어 '트렌달라이저'를 개발하고 갭마인더 재단을 설립해 복잡한 통계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데 평생을 바쳤습니다. TED 강연으로도 유명한 그는 2017년 2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아들 올라와 며느리 안나가 그의 유지를 이어 이 책을 완성했어요. 로슬링의 특징은 낙관주의와 데이터를 결합해 세상이 생각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도, 인간의 인지 편향을 과학적으로 파헤치는 균형감각이었습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한스 로슬링이 말년에 암 투병 중이던 2017년 초 집필을 마친 책이에요. 의사이자 통계학자로서 수십 년간 전 세계 보건 데이터를 분석하며 목격한 '인간의 착각'을 직접 전하고 싶었던 그의 마지막 프로젝트였어요. 아들 올라 로슬링과 며느리 안나 로슬링 뢴룬드가 아버지의 유고 원고를 정리해 완성했습니다.

그때의 배경

SNS와 뉴스의 확산으로 정보는 넘쳐나지만 오히려 편향된 생각이 강해지는 2010년대 후반의 시대 배경이 있어요. 특히 악재와 두려움에 집중하는 미디어의 특성상, 실제로는 나아지고 있는 세상을 점점 더 나빠지는 것으로 인식하는 '착각'이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책은 통계를 아름다운 시각화로 보여주면서 '데이터로 세상을 제대로 본다'는 개념을 대중에게 널리 전했어요. TED 강연으로 유명해진 저자의 명성과 함께, 단순히 '희망을 심는 책'이 아니라 '오류를 인지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이 중요했습니다. 오늘날 정보 과잉 시대에 비판적 사고와 통계 문해력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면서, 이 책의 메시지는 더욱 절실하게 읽히고 있어요.

뒷이야기

✦ 한스 로슬링이 2017년에 세상을 떠난 후, 아들 올라 로슬링과 며느리 안나 로슬링 뢴룬드가 미완성 원고를 이어받아 《팩트풀니스》를 완성·출간했으며, 책은 전 세계 수십 개 언어로 번역되면서 백만 부 이상 팔렸어요.

✦ 책의 중심 명제인 '침팬지 테스트'—세계 정책 문제 13가지를 묻는 퀴즈에서 인간의 평균 정답률이 16%로 무작위로 고르는 침팬지의 33%보다 낮다는 발견—은 로슬링이 강연과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제시한 충격적인 증거예요.

✦ 《팩트풀니스》는 로슬링이 개발한 갭마인더 데이터 시각화 도구와 온라인 리소스를 책과 함께 제공하며, 독자가 직접 세계 통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단순한 책을 넘어 인터랙티브 학습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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