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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파이널 에디션) 표지

넛지(파이널 에디션)

리처드 탈러, 캐스 R. 선스타인

리더스북 · 2022 · 과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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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 책은 사람들이 매일 크고 작은 결정을 내리는 현실 세계, 그러니까 은퇴연금을 얼마나 저축할지, 어떤 보험에 가입할지, 무엇을 먹을지를 선택해야 하는 평범한 일상의 장면에서 출발해요. 주인공이라 할 만한 존재는 바로 우리 자신, 즉 완벽하게 합리적인 '이콘(Econ)'이 아니라 실수하고 게으르고 현재에 안주하려는 '인간(Human)'인데, 저자들은 이 인간을 나쁘게 보지 않고 오히려 그 특성을 이해하고 활용하자고 제안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해요.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탈러와 법학자 캐스 선스타인은 사람들의 선택을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더 나은 방향으로 살짝 이끄는 '선택 설계'라는 개념을 통해, 카페테리아에 음식을 배치하는 순서만 바꿔도 사람들의 식습관이 달라지고, 기본값 설정 하나로 장기기증 동의율이 달라지는 등 다양한 사례를 촘촘히 엮어나가요. 파이널 에디션에서는 초판이 나온 지 13년 만에 세상이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위기를 겪으며 완전히 달라졌다는 문제의식 아래, 내용의 절반가량을 새로 써서 이런 최신 이슈에 넛지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다시 짚어봐요. 책은 개인의 저축과 건강 같은 사적인 영역부터 정부 정책과 공공선택 같은 공적인 영역까지 폭넓게 넘나들면서, 자유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더 나은 선택을 유도할 수 있다는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라는 다소 역설적으로 들리는 철학을 실제 사례로 풀어내며 전개돼요. 이 개정판이 던지는 질문과 그에 대한 저자들의 최종적인 답은 직접 책장을 넘기며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 소개

강력한 선택 설계 아이디어와 최신 사례로 무장한 채 독자들을 찾아온 것이다. 서문에서 “낡은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들로 채워 넣었다”라고 밝힌 것처럼, 두 저자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은 13년 동안 확연히 달라진 세상을 반영해 내용의 절반가량을 완전히 새로 썼다. 이번 파이널 에디션은 사회적 넛지를 생생하게 보여준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해 국제사회에서 시급한 현안이 되어버린 기후변화 등 시대를 반영한 최신 사례를 넘나들며 한층 더 확장된 넛지의

작가

리처드 탈러, 캐스 R. 선스타인 미국의 경제학자

리처드 탈러는 1945년생 독일계 미국 경제학자로, 행동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시카고 대학교 부스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전미경제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며, 제한적 합리성에 기반한 행동경제학을 체계화해 학문적으로 확립했습니다. 2017년 행동경제학 분야의 선구적 기여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어요. 캐스 선스타인은 법학자이자 행정학자로, 오바마 행정부에서 정보규제국(Office of Information and Regulatory Affairs) 국장을 역임하며 정부 정책에 행동경제학을 적용하는 실전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원래 2008년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이 함께 출간한 『넛지』는 행동경제학의 통찰을 일반 독자에게 소개한 책이에요. 이 파이널 에디션은 2022년에 발표되었으며, 13년이 지난 세상의 변화를 반영해 내용의 절반가량을 새로 썼다고 저자들이 밝혔어요.

그때의 배경

2008년 초판 이후 금융위기, 스마트폰의 보편화, 팬데믹 등 사회가 급속도로 변한 가운데, 행동경제학 분야는 학문적 위상도 높아져 탈러가 2017년 노벨경제학상을 받기도 했어요. 이 파이널 에디션은 그 사이 축적된 새로운 연구 사례들과 현실의 변화를 책에 담아내고 있어요.

왜 중요한가

『넛지』는 인간이 완전히 합리적이지 않으며, 작은 선택 설계의 변화가 큰 행동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통찰을 널리 알린 대중적 고전이에요. 파이널 에디션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공중보건 정책, 기후변화 같은 최신 이슈에 넛지 개념을 적용한 사례들을 추가했으므로, 현대의 사회 문제 해결에 행동경제학이 어떻게 실제 적용되는지 보여줘요. 정책 입안자, 기업, 개인 모두에게 선택 설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실용적 자산으로 계속 읽히고 있어요.

뒷이야기

✦ 원제 'Nudge'는 '팔꿈치로 살짝 밀다'라는 의미로, 작은 선택의 변화가 큰 결과를 만든다는 개념을 직관적으로 담고 있어요.

✦ 초판 출간 후 13년간 두 저자가 내용의 절반 가량을 완전히 새로 써서 파이널 에디션을 내놨으며,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변화 등 시대 변화를 반영한 최신 사례들을 추가했습니다.

✦ 이 책의 넛지 개념은 미국·영국·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의 정책 입안에 실제로 적용되어 공중보건, 금융 선택, 환경 정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현실의 변화를 만들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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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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