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재미있는 교양서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표지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최재천

효형출판 · 2006 · 과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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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 책은 동물행동학자 최재천 교수가 오랫동안 관찰하고 연구해 온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에세이집이에요. 화자는 특정 소설 속 인물이 아니라 저자 자신으로, 개미와 고래, 가시고기, 갈매기, 까치, 블루길, 황소개구리, 여왕벌 등 서로 다른 종의 삶의 방식을 하나씩 짚어가며 이야기를 시작해요. 각 장은 해당 동물이 처한 환경과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진화시킨 독특한 습성, 이를테면 협동, 헌신, 갈등, 적응 같은 행동들을 흥미로운 사례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전개돼요. 저자는 단순히 신기한 생태 지식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인간 사회와 닮은 점이나 대비되는 점을 자연스럽게 짚어내며 독자가 생명 전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들어요. 특히 가시고기 아빠의 헌신적인 육아나 여왕벌의 모성애처럼 감정을 이입하게 되는 사례들을 통해 동물의 삶이 결코 인간의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이어져요.

출판사 소개

동물들이 사는 모습을 알면 알수록 그들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은 물론 우리 스스로도 더 사랑하게 된다는 믿으로 이 글을 썼다는 저자. 그는 제1회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수상자인 동시에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이기도 하다. 개미군단의 만리장성 쌓기, 고래들의 따뜻한 동료애, 가시고기 아빠의 사랑, 갈매기의 이혼, 까치의 기구한 운명, 블루길 사회의 열린 교육, 황소개구리의 세계화, 여왕벌의 별난 모성애 등 이 책은 그가 각기 다른 동물들의

작가

최재천 대한민국의 동물행동학자

최재천은 1954년생 동물행동학자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이자 국립생태원의 초대 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제1회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그는 개미 연구로 특히 유명한데, 동물의 사회생활과 행동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과학 지식을 일반인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탁월합니다. 그는 과학 저술과 대중 강연을 통해 생명의 신비로움을 알리는 것을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최재천이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하던 2000년대 중반에 집필했어요. 동물행동학자로서 수십 년간 개미, 고래, 가시고기 등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하며 얻은 경험과 통찰을 일반 독자들을 위해 정리한 책입니다. 동물의 행동 패턴 속에서 발견한 아름다움을 전하려는 의도로 쓰여졌어요.

그때의 배경

2000년대 초중반 한국은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던 시기였어요. 또한 과학을 대중적으로 풀어서 설명하는 '과학 에세이' 장르가 출판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시점이었습니다. 최재천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어려운 동물행동학 개념을 매력적인 이야기로 전환하는 역할을 했어요.

왜 중요한가

이 책은 과학적 지식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방식을 보여주었고, 이후 한국 과학 에세이의 모범으로 평가받아요. 개미의 집단지성, 고래의 감정, 가시고기 부성애처럼 동물의 일상 속 현상을 통해 생명의 가치와 자연의 경이로움을 깨닫게 해줍니다. 지금도 환경 문제와 생명 윤리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입문서로 많이 읽혀요.

뒷이야기

✦ 저자가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는 제목에 담은 철학은 동물들의 삶을 알수록 그들뿐 아니라 우리 자신도 더 깊이 사랑하게 된다는 신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 책에서 다루는 개미의 만리장성 쌓기, 고래의 동료애, 가시고기 아버지의 양육 행동 등은 저자가 직접 관찰하고 연구한 동물행동학적 사례들을 대중적으로 풀어낸 것입니다.

✦ 2006년 출간 당시 이 책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과학 에세이로 광범위한 독자층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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