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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오 영감 표지

고리오 영감

오노레 드 발자크

민음사 · 1999 · 세계문학전집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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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파리의 허름한 하숙집에 사는 늙은 고리오는 두 딸에게 재산을 다 내주고도 외면당해요. 같은 하숙집의 시골 청년 라스티냐크는 사교계에 오르려 애쓰고, 탈옥수 보트랭은 그에게 세상의 법칙을 가르치죠. 고리오의 쓸쓸한 죽음 뒤 라스티냐크는 파리를 내려다보며 선전포고해요.

출판사 소개

프랑스 대문호 발자크의 작품. 다양한 자본주의적 인물군의 관계망 속에 부르주아 노인의 점진적 쇠락과 귀족 청년의 상승 욕구를 대비시켜 19세기의 모습을 담은 작품.

작가

오노레 드 발자크 프랑스의 소설가, 극작가, 비평가 (1799–1850)

오노레 드 발자크(1799~1850)는 90여 편의 소설로 프랑스 사회 전체를 그리려 한 작가예요. 하루 열다섯 시간씩 쓰며 커피를 쏟아부었다고 해요.

왜 중요한가

발자크의 '인간극' 연작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작품이에요. 인물이 여러 작품에 다시 등장하는 방식을 확립했어요.

뒷이야기

✦ 마지막 대사 '자, 이제 파리와 나의 대결이다'가 유명해요.

✦ 고리오는 리어 왕을 파리의 국수 장수로 옮긴 인물로 읽혀요.

책비 편집자가 정리

『고리오 영감』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1819년 파리의 싸구려 하숙집 보케 관에서, 두 딸에게 재산을 전부 쏟아붓고 몰락한 고리오 영감의 말년이 펼쳐져요.
  2. 시골 출신의 가난한 법학생 라스티냐크는 고리오 영감의 딸과 인연을 맺으며 파리 상류 사회에 발을 들이게 돼요.
  3. 정체불명의 하숙인 보트랭의 유혹적인 언변 속에서 라스티냐크는 순수한 야망과 냉혹한 현실 사이에서 흔들려요.

등장인물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고리오 영감은 딸들을 향한 끝없는 헌신에도 끝내 두 딸의 외면 속에서 병들어 쓰러지고, 초라한 방에서 홀로 죽어가요. 딸들은 아버지의 임종에도 사교계 무도회 준비에 더 마음을 쓰며 끝내 찾아오지 않고, 장례식조차 라스티냐크와 하숙집 사람들만이 쓸쓸히 치러줘요. 라스티냐크는 아버지의 죽음을 지켜보며 파리 상류 사회의 냉혹함과 위선을 뼈저리게 깨닫고, 무덤 앞에서 울음을 터뜨린 뒤 파리의 불빛이 반짝이는 시내를 내려다보며 '이제 우리의 싸움이다'라는 식의 각오를 다져요. 그는 더 이상 순수한 청년이 아니라, 그 사회의 규칙을 받아들이고 야망을 향해 나아가기로 결심한 인물로 변모해 있어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고리오 영감이 재산을 모두 잃고도 딸들을 원망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그 헌신을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돼요.
  2. 라스티냐크가 보트랭의 유혹과 고리오 영감의 비극 사이에서 끝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 그 변화의 과정을 짚어볼 수 있어요.
  3. 아나스타지와 델핀 두 딸이 아버지의 임종에도 나타나지 않는 장면을 통해, 돈과 지위가 가족애보다 우선하는 사회의 모습을 돌아보게 돼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어떤 독자에게 맞을까요?

인간관계가 돈과 허영으로 뒤틀리는 과정을 냉정하게 들여다보고 싶은 독자, 19세기 파리 사회의 풍경과 심리 묘사를 즐기는 독자에게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게 있을까요?

발자크가 '인간극'이라는 거대한 연작 속에서 라스티냐크 같은 인물을 다른 작품에도 등장시키며 세계를 연결했다는 점을 알면 읽는 재미가 더해져요.

Q. 비슷한 책이 있을까요?

같은 '인간극' 연작에 속한 발자크의 다른 작품들과 함께 읽으면 인물들이 겹쳐 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고리오 영감』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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