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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보바리 표지

마담 보바리

귀스타브 플로베르

민음사 · 2000 · 세계문학전집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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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수녀원에서 연애소설을 읽으며 자란 엠마는 시골 의사 샤를과 결혼해요. 그러나 결혼 생활은 소설과 딴판이고, 그녀는 무도회의 기억을 좇아 두 번의 불륜과 사치에 빠지죠. 빚이 쌓이고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남지 않았을 때 엠마는 마지막 선택을 해요.

출판사 소개

현대 소설의 기념비를 세운 작가 귀스타브 플로베르 사실주의 소설의 시작과 동시에 그 완결을 이룩한 작품 카프카에게는 바이블, 누보로망 작가들에게는 교과서가 된 소설 “그녀는 자신의 심장이 뛰기 시작하고 피가 몸 속에서 젖의 강물처럼 순환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때 아주 멀리, 숲 저 너머, 다른 언덕 위에서, 분간하기 어려운 긴 외침소리가, 꼬리를 길게 끄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작가

귀스타브 플로베르 프랑스의 소설가 (1821–1880)

귀스타브 플로베르(1821~1880)는 한 문장을 위해 며칠을 보낸 프랑스 작가예요. '보바리 부인은 나다'라는 말을 남겼어요.

왜 중요한가

사실주의 소설의 교과서로, 작가가 인물을 판단하지 않고 문체로만 그린다는 원칙을 세웠어요. 출간 직후 풍기문란으로 재판까지 받았어요.

뒷이야기

✦ 재판에서 무죄를 받자 오히려 책이 불티나게 팔렸어요.

✦ '보바리즘'은 자기를 실제와 다르게 상상하는 태도를 뜻하는 말이 됐어요.

책비 편집자가 정리

『마담 보바리』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수녀원에서 낭만 소설을 읽으며 자란 엠마는 평범한 시골 의사 샤를 보바리와 결혼하지만 현실의 결혼 생활은 그녀가 꿈꾸던 것과 너무나 다르게 흘러가요.
  2. 용빌이라는 작은 마을의 권태로운 일상 속에서 엠마는 다른 남자들과의 관계와 사치스러운 소비로 자신의 결핍을 채우려 해요.
  3. 플로베르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냉정하고 정밀한 문체로 엠마의 욕망과 환상이 현실과 충돌하며 무너져가는 과정을 집요하게 그려내요.

등장인물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엠마는 로돌프와 레옹과의 관계도 결국 환멸로 끝나고, 뢰르 영감에게 진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재산을 압류당할 위기에 몰려요. 아무에게도 돈을 빌리지 못하게 된 그녀는 절망 속에서 비소를 삼키고,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해요. 샤를은 엠마가 죽은 뒤에야 그녀의 부정과 빚을 알게 되지만 그녀를 원망하지 못한 채 슬픔에 잠겨 지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나요. 어린 딸 베르트는 부모를 모두 잃고 가난한 친척에게 맡겨져 결국 공장에서 일하는 처지가 돼요. 마지막까지 약삭빠르게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오메 약제사만이 마을에서 승승장구하며 소설은 씁쓸하게 끝나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엠마가 결혼 전 품었던 낭만적 환상은 구체적으로 어떤 장면에서 깨지기 시작했다고 느끼셨나요?
  2. 로돌프와 레옹, 두 남자와의 관계에서 엠마가 매번 비슷한 실망을 반복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3. 플로베르의 냉정하고 객관적인 서술 방식이 엠마라는 인물을 이해하는 데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어떤 독자에게 잘 맞을까요?

인물의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고전 문학을 좋아하거나, 사실주의 소설의 원형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독자에게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점이 있을까요?

플로베르는 엠마의 행동을 판단하거나 미화하지 않고 철저히 관찰자의 시선으로 묘사하기 때문에, 감정적 공감보다는 한 인물의 내면과 시대상을 분석적으로 바라보는 독서가 될 거예요.

Q. 비슷한 느낌의 책이 있을까요?

레프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가 사회적 제약 속 여성의 욕망과 파국을 다룬다는 점에서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거예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마담 보바리』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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