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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표지

한국이 싫어서

장강명

민음사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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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서울에서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던 20대 후반 여성 계나는 어느 날 회사를 그만두고 호주로 이민을 떠나요. 소설은 계나가 자신의 지인에게 그동안 왜, 어떻게 한국을 떠나게 되었는지 담담하게 털어놓는 대화 형식으로 흘러가요. 학벌도 특별히 내세울 것 없고, 집안도 넉넉지 않은 그녀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느꼈던 피로감, 직장에서의 부당한 처우, 그리고 연애와 가족 관계에서 쌓인 답답함이 차근차근 드러나요. 호주에서는 새로운 언어와 낯선 노동, 영주권을 둘러싼 현실적인 문제들과 씨름하면서도 계나는 한국에서와는 다른 방식으로 삶을 재구성해 나가요. 떠난다는 선택이 도피인지 용기인지, 그 경계를 독자가 스스로 판단하게 만드는 지점까지 이야기는 차분하고 솔직한 어조로 밀고 나가요.

출판사 소개

문학성과 다양성, 참신성을 기치로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예들의 작품을 엄선한 「오늘의 젊은 작가」의 일곱 번째 작품 『한국이 싫어서』. 사회 비판적 문제에서 SF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소재, 흡인력 있는 스토리 전개, 날렵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으로 오쿠다 히데오에 비견되며 한국 문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작가 장강명이 이번에는 20대 후반의 직장 여성이 회사를 그만두고 호주로 이민 간 사정을 대화 형식으로 들려준다.

작가

장강명 대한민국의 소설가, 언론인

장강명은 1975년생 언론인이자 소설가로, 신문사 기자로 일하며 동시에 창작 활동을 해온 인물이에요. 사회 비판적 주제부터 SF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소재 선택과 간결하고 날카로운 문장이 특징인데, 이 같은 점 때문에 일본의 오쿠다 히데오와 비교되곤 해요. 언론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소설에 담아내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장강명이 2015년에 발표한 소설이에요. 20대 후반의 직장 여성이 한국을 떠나 호주로 이민을 가는 과정을 대화 형식으로 구성했어요.

그때의 배경

2010년대 중반 한국 사회에서 취업난, 직장 내 불만족, 그리고 해외 이민으로의 진출이 증가하던 시대 배경을 담고 있어요. 동시에 장강명은 사회 비판적 문제부터 SF까지 다양한 소재를 탐색하던 시기의 작가였어요.

왜 중요한가

『한국이 싫어서』는 단순한 이민 이야기를 넘어,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개인의 선택 사이의 갈등을 날카롭게 포착한 작품이에요. 대화 형식이라는 독특한 구성을 통해 직장 여성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드러내며, 당대 독자들에게 한국 사회에 대한 성찰을 촉발했어요.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흡인력 있는 전개로 한국 문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뒷이야기

✦ 이 책은 대화 형식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20대 후반 직장 여성이 왜 회사를 그만두고 호주로 이민을 가게 되었는지를 마치 인터뷰를 듣는 듯한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어요.

✦ 민음사의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문학성·다양성·참신성을 기준으로 선정된 신예 작가들의 작품을 모으는 기획의 일부였습니다.

✦ 제목의 '한국이 싫어서'는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개인적 선택의 배경에 있는 사회 구조적 문제들을 암시하고 있으며, 이는 출판 당시 한국 사회의 직장 문화와 삶의 방식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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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서울에서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던 20대 후반 여성 계나가 어느 날 회사를 그만두고 호주로 이민을 떠나요.
  2. 소설은 계나가 지인에게 왜, 어떻게 한국을 떠나게 되었는지 담담하게 털어놓는 대화 형식으로 흘러가요.
  3. 학벌도 집안도 특별할 것 없는 계나가 겪은 경쟁의 피로와 부당한 처우, 연애와 가족 문제, 그리고 호주에서 맞닥뜨린 현실이 차근차근 드러나요.

등장인물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계나는 호주에서 영주권을 얻기 위한 현실적인 싸움을 이어가고, 서툰 영어와 낯선 노동, 외로움 속에서도 한국에서보다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은 삶의 감각을 찾아가요. 소설은 계나가 완전히 성공했다거나 완전히 실패했다고 단정 짓지 않은 채, 그녀가 선택한 삶을 스스로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마무리돼요. 떠난 것이 도피였는지 용기였는지에 대한 결론은 내려주지 않고, 계나는 그저 지금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다시 살아갈 방법을 찾는 사람으로 남아요. 마지막까지 계나의 어조는 격정적이지 않고 차분하고 솔직한데, 그 담담함이 오히려 그녀가 내린 선택의 무게를 더 또렷하게 드러내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계나가 한국에서의 직장 생활과 경쟁을 묘사할 때 가장 공감되거나 거리감이 느껴졌던 장면은 어디였나요?
  2. 계나의 선택을 '도피'와 '용기' 중 어느 쪽에 더 가깝다고 느꼈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3. 호주에서 계나가 맞닥뜨린 영주권 문제와 낯선 노동의 현실이 한국에서의 삶과 어떻게 대비된다고 느꼈나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어떤 독자에게 잘 맞을까요?

취업과 경쟁, 이민과 탈출 욕망에 대해 생각해본 20~30대 독자, 그리고 담담한 어조로 사회 문제를 다루는 소설을 좋아하는 분께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점이 있을까요?

소설 전체가 계나가 지인에게 말을 건네는 대화체로 쓰여 있어서, 극적인 사건 전개보다는 한 사람의 솔직한 고백을 듣는 느낌으로 읽으면 좋아요.

Q. 분량이나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장강명 특유의 날렵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으로 쓰여 있어 분량은 가볍고 술술 읽히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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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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