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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은 전쟁 표지

우리의 소원은 전쟁

장강명

위즈덤하우스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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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표지댓글부대 표지이 책우리의 소원은 전쟁 표지표백 표지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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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가까운 미래, 통일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예요. 남북이 하나가 된 세상이지만 그 통일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라,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격차, 그리고 각종 이권이 뒤엉킨 불안정한 상태로 그려져요. 주인공들은 이 새로운 체제 속에서 저마다의 이유로 얽혀 들어가는데, 범죄와 음모, 생존을 위한 선택들이 얘기의 중심을 이뤄요. 북쪽 출신과 남쪽 출신 인물들이 서로 다른 처지에서 부딪히고 협력하면서, 통일 이후 한국 사회가 맞닥뜨릴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드러나기 시작해요. 장강명 작가 특유의 냉정하고 치밀한 시선으로, 이상주의적으로 그려지던 통일의 이면을 파고드는 전개가 이어져요. 이야기는 점점 긴장감 있는 범죄 스릴러의 성격을 띠면서 독자를 몰아가요.

출판사 소개

《표백》, 《한국이 싫어서》, 《댓글부대》의 저자 장강명의 장편소설 『우리의 소원은 전쟁』. 김씨 왕조 붕괴 이후의 북한을 배경으로 3일간의 사투를 벌이는 근미래 액션 스릴러이다. 매 작품마다 한국 사회에 도발적 문제를 제기해온 저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북한 붕괴’라는 민감한 이슈를 다루면서도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내달린다.

작가

장강명 대한민국의 소설가, 언론인

장강명은 1975년생 언론인이자 작가로, 《표백》 《한국이 싫어서》 《댓글부대》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민감한 이슈들을 도발적으로 다뤄온 인물이에요. 각 작품마다 시대 현실에 대한 예리한 질문을 던지면서도 서사의 재미를 잃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널리즘 경험에서 비롯된 정보력과 관찰력이 그의 소설에 묵직한 현실감을 더해줍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장강명이 2010년대 중반 한국 사회의 긴장 관계를 배경으로 창작한 근미래 액션 스릴러예요. 북한 체제 붕괴 이후의 한반도를 무대로 삼으면서도, 작가가 『한국이 싫어서』 같은 사회 비판적 작품들을 통해 익혀온 문제 제기의 방식을 유지하되 장르소설의 재미와 스피드감을 결합하고자 했어요.

그때의 배경

2010년대 한국은 남북관계의 경색, 한반도 정세 불안정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던 시기예요. 동시에 한국 문학에서 근미래 디스토피아나 정치 스릴러 같은 장르 소설들이 새로운 기성 작가들에 의해 시도되던 흐름이 있었어요.

왜 중요한가

이 작품은 '북한 붕괴'라는 한국 사회에서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단순한 정치 선동이나 기계적 미래 예측에 그치지 않고, 인물 드라마와 액션 스릴러로서의 긴장감을 중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요. 장강명의 작품 세계에서 '현재의 한국'을 직접 다루려는 문제의식이 가상의 근미래 서사로 옮겨간 사례로 읽히며, 한국 대중문학이 정치적 현실을 픽션으로 소화하는 방식의 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뒷이야기

✦ 이 소설은 '김씨 왕조 붕괴'라는 북한의 정치적 격변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3일간의 액션 스릴러로 구성해 무거운 소재를 상업적 재미와 결합시킨 작품이에요.

✦ 장강명은 '우리 시대를 다루는 작품'을 쓰려는 창작 의지를 일관되게 밝혀왔는데, 이 작품도 그러한 포부 아래 현재진행형의 한반도 상황을 근미래 시점으로 투사한 결과물입니다.

✦ 저자는 언론인 이력을 바탕으로 정보와 시사성을 소설에 밀도 있게 녹여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책도 그러한 기조를 이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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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은 전쟁』 한눈에 보기 요약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김씨 왕조가 붕괴한 뒤 혼란에 빠진 근미래 북한 땅을 무대로, 각자의 사정으로 그곳에 발을 들인 인물들이 3일간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예요.
  2. 남쪽 출신과 북쪽 출신 인물들이 서로 다른 이해관계 속에서 부딪히고 또 협력하면서, 통일이라는 말이 품고 있던 환상이 벗겨져 나가요.
  3. 장강명 특유의 냉정한 사회 비판적 시선과 액션 스릴러의 속도감이 결합된 장편소설이에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소설 속 북한 붕괴 이후의 모습이 우리가 흔히 그려보는 '통일'의 이미지와 얼마나 다른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2. 남쪽 출신과 북쪽 출신 인물들이 각자 생존을 위해 내리는 선택들 중, 가장 마음에 걸렸던 장면은 무엇이었는지 이야기해 볼 수 있어요.
  3. 작가가 제목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아니라 '우리의 소원은 전쟁'으로 비틀어 붙인 이유가 소설 전체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짚어볼 만해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누구에게 잘 맞을까요?

통일이나 남북 문제를 교과서적인 당위가 아니라 날카롭고 냉소적인 시선으로 다시 보고 싶은 독자, 그리고 속도감 있는 범죄·액션 스릴러를 즐기는 독자 모두에게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점이 있을까요?

이 소설은 평화로운 통일 이후를 그리는 이야기가 아니라 북한 체제 붕괴라는 민감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배경으로 한 장르소설이라, 정치적 올바름이나 희망적인 결말을 기대하기보다는 날것의 긴장감을 즐길 마음으로 접근하면 좋아요.

Q. 장강명의 다른 작품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한국이 싫어서』나 『댓글부대』처럼 한국 사회의 문제를 파고드는 작가의 문제의식은 이어지지만, 이 작품은 그 문제의식을 훨씬 빠른 액션 스릴러 장르의 틀 안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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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은 전쟁』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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