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칼데콧 수상작
마들린느와 쥬네비브 표지

마들린느와 쥬네비브

루드비히 베멀먼즈

시공주니어 · 2017 · 1954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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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무대는 프랑스 파리, 덩굴로 뒤덮인 낡은 기숙학교예요. 그곳에는 클라벨 선생님의 보살핌을 받으며 두 줄로 나란히 다니는 열두 명의 여자아이들이 살고 있고, 그 가운데 가장 몸집이 작지만 가장 용감한 아이가 마들린느입니다. 어느 날 아이들이 다리 위를 산책하다가 마들린느가 그만 강물에 빠지는 사고가 벌어지는데, 지나가던 개 한 마리가 물에 뛰어들어 마들린느를 구해줘요. 아이들은 이 은혜로운 개를 기숙사로 데려와 '쥬네비브'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함께 살게 되는데, 이 개를 향한 아이들의 애정이 깊어질수록 학교 운영진과의 갈등도 서서히 불거지기 시작해요. 파리 시내를 오가는 아이들의 발걸음과 클라벨 선생님의 조용한 걱정이 이야기를 잔잔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이끌어가요.

출판사 소개

어린이의 심리를 이야기로 꾸민 유아 컬러 그림책 『마들린느와 쥬네비브』. 프랑스 파리, 덩굴로 뒤덮인 오래된 기숙사에 열두 여자아이가 나란히 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맑은 날이나 궂은 날이나, 아홉시 반이 되면 두 줄 나란히 산책을 다녔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아이가 마들린느입니다. 마들린느는 쥐 따위는 겁내지 않았습니다.

작가

루드비히 베멀먼즈

루드비히 베멀먼즈는 1898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 가 활동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예요. 호텔 경영, 요리, 그림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그는 문학과 미술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독특한 감성을 만들어냈어요. 『마들린느』 시리즈로 가장 유명하며, 첫 권이 1939년 출간된 이후 6권까지 이어졌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린 소녀의 용감한 마음을 섬세하고 재치 있게 담아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루드비히 베멀먼즈는 1938년 경 이 책을 집필했으며, 1939년에 첫 출판되었어요. 베멀먼즈는 오스트리아 태생으로 미국에서 활동한 삽화가이자 작가였는데,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과 파리에 대한 애정을 이 작품에 담아냈어요. 마들린느라는 작은 여자아이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의 용감함과 개성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그때의 배경

1930년대 말 미국에서는 유럽, 특히 파리의 낭만적 이미지가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어요. 동시에 아동 문학과 그림책의 영역이 점차 예술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시기였습니다. 베멀먼즈의 독특한 수채화 일러스트레이션과 운문체 텍스트는 당시 기존의 아동 도서와는 확연히 달랐어요.

왜 중요한가

이 책은 단순한 아동용 그림책을 넘어 미국과 세계 아동 문학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어요. 마들린느의 용감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는 그간의 착하고 순종적인 아동상을 깨뜨렸고, 이후 많은 독립적인 어린이 캐릭터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파리의 도시적 감성, 섬세한 일러스트, 그리고 어린이 주인공의 당당함으로 인해 계속 사랑받고 있으며, 시리즈가 6권까지 이어지며 큰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어요.

받은 상

뒷이야기

✦ 『마들린느』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은 1939년 출간되었고, 이후 여러 차례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 베멀먼즈는 글과 그림을 모두 직접 그려서 완성했는데, 그의 독특한 그림 스타일과 리드미컬한 문장이 어우러져 작품만의 매력을 만들어냈어요.

✦ 마들린느 캐릭터는 실제로 베멀먼즈가 알던 누군가에게서 영감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으며, 파리의 배경 묘사도 그가 경험한 유럽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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