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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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야기의 배경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어느 호텔 옥상에 세워진 커다란 글자 간판이에요. 그 중에서도 'B'라는 글자 사이 틈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살아가는 잿빛 비둘기가 이 그림책의 주인공이에요. 도시의 소음과 바람,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도 비둘기는 자기 자리를 지키며 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데, 어느 순간 그 평온한 보금자리를 위협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비둘기는 자신의 안전보다 가족을 지키는 일을 먼저 생각하며 여러 고비를 넘기게 되고, 그 과정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도시 풍경과 옥상 위 삶이 색연필 그림으로 세밀하게 펼쳐져요. 작은 존재가 겪는 크고 작은 위기들이 쌓여가면서, 이 비둘기가 과연 가족을 어떻게 지켜낼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이야기는 절정으로 향해요.
- 가정을 지키는 용기
- 도시 속 동물의 생존기
- 부모의 책임감
- 샌프란시스코의 풍경
출판사 소개
'온세상 그림책' 시리즈, 『날아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어느 호텔 옥상에 설치된 글자 간판 중 'B'에서 살던 비둘기가 고난을 이겨내고 가족을 지킨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비둘기의 여정을 통해 꾸리기는 쉽지만, 지키기는 어려운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색연필로 그린 그림이 비둘기의 날갯짓뿐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의 풍경을 생생하게 되살려냅니다. 당당한 잿빛
작가
돈 프리먼 1994년 개봉한 미국의 극영화
돈 프리먼(Don Freeman, 1908-1978)은 미국의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는 색연필 드로잉으로 따뜻하고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 탁월했으며, 동물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들의 일상 속 도덕적 질문들을 담아냈습니다. 〈코르두로이〉, 〈종이봉지 공주〉 등 다수의 고전 그림책을 남겼고, 특히 약자와 소외된 존재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그의 작품의 특징입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돈 프리먼은 1908년 태어난 미국의 그림책 작가로, 실제 샌프란시스코에서 목격한 'B' 간판 위의 비둘기 가족에서 영감을 받아 이 책을 썼어요. 프리먼은 자신이 직접 관찰한 비둘기의 삶과 투쟁을 따뜻하면서도 사실적으로 담아내려 했습니다.
그때의 배경
이 책은 1940년대 미국에서 출판된 작품으로, 당시 전쟁 이후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하던 시대 분위기 속에서 나왔어요. 그림책의 황금기를 주도한 프리먼의 작품으로, 동물을 의인화하되 생태적 사실성을 잃지 않는 그림책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책은 단순한 동물 이야기를 넘어 가족의 의미, 책임감, 그리고 일상 속의 작은 영웅담을 보여주며,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줘요. 프리먼의 색연필 그림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도시 풍경의 정확한 묘사로 여전히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뒷이야기
✦ 이 이야기는 실제 샌프란시스코의 호텔 간판에 살던 비둘기 부부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프리먼이 직접 관찰하고 스케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돈 프리먼은 이 책을 그리기 위해 색연필만을 고집했는데, 이것이 샌프란시스코의 안개 낀 도시 풍경과 비둘기의 부드러운 깃털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날아라 함께〉는 프리먼의 후기 작품으로, 가족 관계와 책임감에 대한 그의 성숙한 고찰이 담겨 있으며,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독자들도 감명 깊게 읽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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