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최고의 추리소설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 표지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황금가지 · 2015 · 애거서 크리스티 ·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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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시절의 영국 에식스, 전선에서 휴가를 나온 아서 헤이스팅스 대위는 어린 시절 친구인 존 캐번디시의 초대를 받아 그의 새어머니 잉글소프 부인이 소유한 시골 저택 스타일스로 향해요. 잉글소프 부인은 자신보다 훨씬 젊은 남자와 재혼해 저택 안팎에 묘한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고, 재혼을 반대했던 말벗 에벌린을 비롯해 캐번디시 형제와 그 부인들, 이런저런 속내를 감춘 이들이 한 지붕 아래 모여 살아가고 있죠. 그러던 어느 날 밤 잉글소프 부인이 끔찍한 발작을 일으키며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저택은 순식간에 살인 사건의 무대로 바뀌고, 헤이스팅스는 마침 근처에 머물고 있던 옛 지인, 벨기에 출신의 은퇴한 형사 에르퀼 푸아로에게 도움을 청해요. 자그마한 체구에 유난히 정갈한 콧수염을 매만지며 등장한 푸아로는 독약의 종류와 유언장, 저택 사람들의 알리바이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기 시작하는데, 그 과정에서 겉보기와는 전혀 다른 인물들의 이해관계와 비밀들이 조금씩 드러나요. 이 작품은 크리스티가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은 장편 추리소설이자, 훗날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게 될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가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녀요.

출판사 소개

푸아로의 데뷔작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을 비롯해 ‘뉴욕 타임스’에 부고가 실린 유일한 가상의 인물이라는 기록을 남긴 푸아로의 은퇴 작품 《커튼》 등 의미 있는 작품을 엄선해 세련된 표지로 선보인다.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제1권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 아서 헤이스팅스 대위는 휴가를 받은 참에 어린 시절 알고 지내던 존 캐번디시를 만나 그의 새어머니 소유인 스타일스 저택에 초대를 받는다. 재혼에 반대하던 잉글소프 부인의 말벗 에벌린이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

애거서 크리스티(1890~1976)는 영국의 추리 소설 작가로, 80여 편의 추리 소설을 집필한 '추리 소설의 여왕'이에요. 그녀는 벨기에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와 영국의 시골 마을을 무대로 하는 제인 마플이라는 불후의 캐릭터를 창조했어요. 메리 웨스트매컷이라는 필명으로 연애 소설도 썼지만, 추리 소설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어요. 그녀의 작품들은 영화와 드라마로 무수히 각색되어 오늘날까지도 가장 많이 무대화되는 작가 중 한 명입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애거서 크리스티가 1916년에 발표한 처녀작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중 런던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크리스티가, 병실에서 환자들을 위해 창작한 이야기가 바탕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고는 여러 출판사에 거절당했지만, 결국 제임스 머레이 출판사를 통해 세상에 나왔어요.

그때의 배경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시기의 영국 사회에서, 추리 소설은 점점 인기를 얻고 있던 장르였습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로 확립된 탐정 소설의 전통을 이어받으면서도, 새로운 유형의 탐정 인물을 창조하려는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었어요.

왜 중요한가

이 책은 문학사에 가장 유명한 벨기에 탐정 에르퀼 푸아로를 탄생시킨 기념비적 작품입니다. 푸아로는 이후 크리스티의 장편 소설 약 40편과 단편들에 등장하며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오래 활동한 탐정이 되었어요. 이 작품의 성공으로 크리스티는 추리 소설의 여왕으로 불리게 되었고, 영어권 대중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뒷이야기

✦ 이 책은 크리스티의 데뷔 장편 추리 소설로, 벨기에의 소인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를 처음 세상에 내보낸 기념비적 작품이에요.

✦ 뉴욕 타임스에 사망 부고가 실린 유일한 가상의 인물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긴 푸아로는 크리스티의 마지막 푸아로 소설인 《커튼》에서 결국 은퇴했어요.

✦ 크리스티는 이 작품을 저술할 당시 약사로 일하고 있었는데, 약학 지식이 소설 속 독극물 플롯에 생생한 현실감을 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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