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최고의 추리소설
나일 강의 죽음 표지

나일 강의 죽음

애거서 크리스티

황금가지 · 2013 · 애거서 크리스티 ·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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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1930년대, 이집트 나일 강을 오가는 호화 유람선이 이야기의 무대예요. 상속녀 리넷 리지웨이는 아름다운 외모와 막대한 재산, 젊음까지 다 가진 여자지만, 친구의 연인이었던 사이먼 도일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국 그와 결혼하면서 친구의 자리를 빼앗아버려요. 신혼여행으로 나일 강 유람선에 오른 두 사람 앞에, 배신감에 사무친 옛 친구 재클린이 집요하게 따라붙으면서 배 안의 공기는 점점 팽팽해지죠. 여기에 벨기에의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도 우연히 같은 배에 승선해 있는데, 곧 리넷이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좁고 폐쇄된 배 안에 있던 모든 승객이 용의자가 돼요. 사랑과 돈, 오래된 원한이 뒤섞인 인물들 사이에서 푸아로는 특유의 관찰력으로 서서히 진실에 다가가기 시작합니다.

출판사 소개

편집자가 엄선한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나일 강의 죽음』.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 가운데 그녀가 직접 뽑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 목록 등을 고려해 인기와 명성이 높은 작품 위주로 10편의 작품을 엄선하여 모은 시리즈다. 《나일 강의 죽음》은 섬세하게 짜인 플롯, 개성적인 인물, 낭만적이면서도 야만스러운 배경의 작품으로 영화와 드라마로도 여러 번 리메이크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상속녀 리넷 리지웨이는 눈부신 미모에 막대한 재산, 젊음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

애거서 크리스티(1890~1976)는 영국 출신의 추리 소설 작가로, 추리 소설의 여왕으로 불리며 80여 편의 작품을 남겼어요. 벨기에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와 영국 시골 마을의 할머니 명탐정 제인 마플을 창조해 세계 문학사에 불멸의 캐릭터를 남겼습니다. 메리 웨스트매컷이란 필명으로 연애 소설도 썼지만, 그녀의 진가는 정교한 플롯 구성과 반전의 묘미를 살린 추리 소설에서 드러나요. 셜록 홈즈 이후 추리 소설 장르에서 가장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한 작가입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애거서 크리스티가 1937년에 완성한 작품으로, 이집트 나일 강 유람선을 배경으로 한 밀실 살인 미스터리예요. 크리스티는 이 소설을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중 하나로 꼽았으며, 완성까지 상당한 시간을 들여 정교한 플롯을 구성했어요.

그때의 배경

1930년대는 추리소설의 황금기였고, 크리스티는 이미 에르퀼 푸아로와 제인 마플 시리즈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던 시기예요. 이 작품은 영국 상류층 독자들이 선호하던 '폐쇄된 공간에서의 살인'이라는 클래식 추리소설의 틀을 완성도 높게 구현한 전형적인 황금기 추리소설이에요.

왜 중요한가

이 작품은 크리스티의 대표작으로 평가받으며, 추리소설 역사에서 플롯의 완결성과 반전의 효과로 자주 인용돼요. 영화·드라마·무대극 등 다양한 매체로 여러 번 리메이크될 만큼 광범위한 영향력을 유지했고, 오늘날에도 추리소설의 모범이 되는 텍스트로 읽히고 있어요. 섬세하게 배치된 용의자들과 개성 있는 성격묘사, 예상을 벗어나는 결말 구성이 이 책의 매력이에요.

뒷이야기

✦ 크리스티는 1926년 남편의 외도로 인한 실성을 겪은 후 11일간 행방불명되었던 사건이 영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고, 이후 자신의 개인사를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했어요.

✦ 《나일 강의 죽음》은 1937년 발표된 작품으로 영화와 드라마로 여러 번 리메이크되었으며, 가장 최근의 영상화는 영화 감독과 배우들의 신선한 해석을 담아 현대 관객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어요.

✦ 크리스티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들을 직접 선정했는데, 이러한 선택이 출판사의 에디터스 초이스 시리즈의 기준이 되어 독자들이 그녀가 진정 중요하게 여긴 작품들을 만날 수 있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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