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오디세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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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 책은 미학이라는,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학문을 그림과 이야기를 매개로 풀어내는 교양서예요. 화자는 독자를 마치 여행 가이드처럼 이끌면서,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에서 출발해 고대 그리스인들이 예술과 아름다움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를 하나씩 짚어가요. 낯선 철학 개념이 나올 때마다 벨라스케스나 반 에이크 같은 화가들의 명화, 혹은 우리에게 익숙한 이미지들을 곁들여서 눈으로 먼저 이해하게 만드는 방식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에요. 주인공이라 할 만한 존재는 사실 '미학'이라는 개념 자체이고, 독자는 그 개념이 시대와 사람에 따라 어떻게 다른 얼굴을 하고 나타나는지를 따라가게 돼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방론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이후 중세와 근대로 넘어가는 길목까지를 1권에서 다루면서, 미美에 대한 사유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 첫 자락을 보여줘요. 전문 용어를 최대한 덜어내고 이야기하듯 서술하기 때문에, 철학이나 미술사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게 짜여 있어요.
- 미학의 역사적 흐름
- 예술과 모방론
- 철학과 그림의 대화
- 청소년을 위한 인문 교양
작가
진중권 대한민국의 평론가
진중권은 1963년생 미술평론가이자 문화비평가로,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공부하고 이후 현대미술과 대중문화를 넘나들며 독특한 비평 활동을 펼쳐왔어요. 딱딱한 미학 이론을 일반 독자도 즐길 수 있는 언어로 풀어내는 데 탁월해서, 텔레비전 출연과 저술을 통해 '미학의 대중화'를 주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과 청소년이 미술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교육적 열정이 강해서, 이 책처럼 체계적이면서도 친근한 입문서들을 꾸준히 펴냈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진중권이 1990년대 중후반부터 집필을 시작해 2003년 첫 권을 출간했습니다. 미술평론가이자 대중 지식인으로 활동하던 그가 청소년과 일반 독자를 위해 미학의 역사와 개념을 쉽게 풀어내기로 결심한 결과물이에요. 이후 약 10년에 걸쳐 3권까지 완성되었습니다.
그때의 배경
1990년대 한국 사회에서는 문화와 예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고, 교양서와 인문학 대중화의 붐이 일어나고 있던 시기였어요. 동시에 진중권은 공중파 TV와 각종 미디어에 출연하며 예술과 대중문화를 비평하는 지식인으로서의 위치를 확립해가고 있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책은 서양 미학의 역사를 처음 접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플라톤부터 현대미술까지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한국의 미학 대중화에 선구적 역할을 했고, 오늘날에도 미학 입문서로 널리 읽힙니다. 진중권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명확한 설명 방식이 미학을 어렵지 않게 접하게 해준 점이 핵심 성공 요인입니다.
받은 상
- 🏅 90년대를 빛낸 100권의 책 (1, 2편)
뒷이야기
✦ 이 책은 1편부터 2편까지 '90년대를 빛낸 100권의 책'에 선정되며 한국 교양서 역사에 기록되었고, 출간 이후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50만 부 이상이 판매된 롱셀러로 남아있어요.
✦ 진중권이 10년에 걸쳐 완성한 3부작 시리즈로, 청소년과 일반 대중을 주요 독자로 염두에 두고 썼기 때문에 미학의 역사를 선형적이고 명확하게 구성했습니다.
✦ 2003년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낸 이 판본은, 당시 한국에서 미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던 시점에 출간되어 문화교육의 교재로도 널리 사용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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