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1: 양면 스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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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평범한 고등학생 이타도리 유지는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가졌지만, 딱히 미래에 대한 목표 없이 병상에 누운 할아버지를 매일 병문안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런 그가 다니는 학교의 폐쇄된 건물에는 오래전부터 봉인되어 있던 위험한 주물이 숨겨져 있었는데, 신비한 것들에 관심 많은 선배들이 이를 발견하고 봉인을 풀려다 사태가 커지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저주받은 존재가 풀려나고 말아요. 미처 도망치지 못한 선배를 구하기 위해 이타도리는 위험한 건물 안으로 뛰어들고, 그 과정에서 최악의 주령이라 불리는 료멘스쿠나의 손가락을 삼키게 되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돼요. 그 순간부터 이타도리의 몸은 스쿠나가 언제든 되살아날 수 있는 그릇이 되어버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주술사들의 세계, 즉 도쿄주술고등전문학교의 인물들이 그를 처리할지 살려둘지를 놓고 얽히기 시작해요. 자신의 존재 자체가 인류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이타도리는 스스로 삶과 죽음의 방식을 선택하겠다는 나름의 결심을 하게 되고, 그 결심을 계기로 주술사로서의 삶에 발을 들이게 돼요.
- 몸을 빌려주는 존재와 정체성
- 삶과 죽음을 스스로 정의하기
- 저주와 인간의 경계
- 우연히 발을 들인 세계에서의 책임
출판사 소개
경이로운 신체 능력을 가진 고등학생 이타도리 유지는 병상에 누워 있는 할아버지의 병문안을 가는 것이 일과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 잠들어 있던 ‘주물(呪物)’의 봉인이 풀리면서 괴물이 나타나고 이타도리는 미처 도망치지 못한 선배를 구하기 위해 학교 건물로 뛰어드는데?!
작가
아쿠타미 게게 일본의 만화
아쿠타미 게게는 일본의 만화가로, 《주술회전》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습니다. 2018년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 작품은 6년간 진행되며 전 세계 독자층을 확보했고, 애니메이션과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되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초자연적 세계관과 정교한 전투 설정, 그리고 캐릭터 간의 복잡한 관계를 특징으로 하며, 특히 주인공이 마주하는 도덕적·실존적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아쿠타미 게게는 2018년 주간 소년 점프 14호부터 이 작품을 연재하기 시작했어요. 그 전해인 2017년에 점프 GIGA에서 발표한 단편 '도쿄도립주술고등전문학교'의 반응이 좋아서, 그것을 확장하고 발전시켜 장편 연재로 나아간 거예요. 고등학생 주인공이 우연히 저주의 왕 료멘스쿠나를 몸에 담게 되면서 벌어지는 초자연적 모험을 그리기로 한 거죠.
그때의 배경
2010년대 후반 소년 만화는 히어로물과 배틀 만화의 전통을 이으면서도 더 정교한 세계관과 철학적 깊이를 갈구하고 있었어요. 저주와 주술이라는 일본 민간 전통과 현대의 학원 배경을 결합한 설정은 당시 독자들에게 신선했고, 주간 소년 점프라는 전설적 플랫폼에서 새로운 중축 작품을 찾던 출판사의 기대와도 맞아떨어졌어요.
왜 중요한가
주술회전은 2018년 연재 시작 이후 빠르게 소년 만화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고, 2020년 애니메이션화되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문화 현상 수준의 인기를 얻게 돼요. 이 첫 권은 시리즈의 진입점으로, 주인공 이타도리의 선한 본성과 스쿠나의 악한 본성이라는 이원대립적 긴장 관계를 설정하는 중요한 기초를 닦아요. 한국에선 서울문화사의 정발판이 2019년부터 나오면서 해당 연령대 독자층의 필독서가 됐어요.
뒷이야기
✦ 《주술회전》은 원래 2017년 《점프 GIGA》에서 《도쿄도립주술고등전문학교》라는 제목으로 연재된 원고가 모태였으며, 이후 전개 과정에서 현재의 형태로 발전해 본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 주인공 이타도리 유지가 료멘 스쿠나의 손가락을 삼키면서 숙주가 되는 설정은 '저주받은 주술사'라는 독특한 영웅상을 만들어내며, 일반적인 소년만화의 주인공 성장담과 차별화됩니다.
✦ 2020년부터 2023년까지 TV 애니메이션이 다수 시즌으로 방영되었으며, 극장판 영화 《주술회전 0》은 일본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두어 만화 원작 영화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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