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킬 박사와 하이드 표지

지킬 박사와 하이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생각뿔 · 2018

4.0 읽은 2명의 평균
보물섬 표지유괴 표지이 책지킬 박사와 하이드 표지밸런트레이 귀공자 표지당나귀와 함께한 세벤 여행 표지
지킬 박사와 하이드 — 책비 서가에 꽂으면 이렇게 보여요
을지로다윗의 캐릭터'을지로다윗' 님 외 1명이 서가에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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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19세기 후반 안개 자욱한 런던, 점잖고 존경받는 의사 헨리 지킬은 겉으로는 흠잡을 데 없는 신사이지만 인간 내면에 억눌린 또 다른 자아가 있다는 생각에 오랫동안 사로잡혀 있어요. 그는 스스로 조제한 약물을 통해 자신의 어두운 본성만을 따로 분리해 낼 수 있다고 믿고, 실험 끝에 에드워드 하이드라는 존재로 변신하는 데 성공합니다. 처음에는 이 변신을 자유와 해방처럼 여기며 은밀히 즐기지만, 하이드가 거리에서 벌이는 행동은 점점 더 잔인하고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 불길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해요. 지킬의 오랜 친구인 변호사 어터슨은 하이드라는 정체불명의 인물과 지킬 사이의 수상한 관계를 눈치채고 조용히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그가 파고들수록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얽혀들어요. 이 에디션은 1930년판 초판본의 분위기를 살려 S. G. 흄 비먼의 고전적인 삽화를 함께 실어, 원작이 처음 독자를 만났을 때의 정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출판사 소개

SF 소설의 효시로 불리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금기에 눈뜬 인간이 만드는 ‘충격적 광기’를 보라! 서구 모험 소설과 다양한 장르 소설의 효시로 추앙받는 영국의 스토리텔러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그는 1850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부유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집안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공과대학에 입학했으나, 문학에 흥미를 느낀 그는 곧 법학으로 전공을 바꾼다.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스코틀랜드 소설가, 시인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출신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1850~1894)은 19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소설가입니다. 변호사 아버지를 둔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어려서부터 폐병으로 고생하며 따뜻한 기후를 찾아 전 세계를 떠돌았어요. 《보물섬》으로 거부를 이룬 뒤 《지킬 박사와 하이드》 《납치된 아이들》 등 심리 소설과 모험소설을 넘나들며 대중과 문학계 모두에게 사랑받았습니다. 불안정한 건강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글을 썼던 그는 사모아에서 말라리아로 생을 마감했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스티븐슨이 1886년에 창작한 중편 소설입니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작가가 열병으로 앓고 있던 시기에, 꿈에서 본 이야기를 바탕으로 단 며칠 만에 집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는 더 긴 원고였으나 아내의 조언으로 현재의 압축된 형태로 다시 썼습니다.

그때의 배경

빅토리아 시대 후기 영국 사회에서 겉모습과 본질의 괴리, 인간 이성의 한계에 대한 회의가 커지던 시기였습니다. 과학의 발전과 그에 따른 인간관의 변화, 그리고 도시 문명의 양면성이 문학적 관심사로 떠오르던 때 창작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작품은 인간 내면의 이중성과 선악의 공존을 심리적으로 탐구한 고전으로, 현대 심리학과 대중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킬과 하이드'라는 표현 자체가 인간의 양면적 성격을 나타내는 관용구가 되었으며, 이후 1세기 이상 무수한 영화, 연극, 뮤지컬로 각색되며 대중적 재해석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당대의 위선적 사회 질서에 대한 비판과 근대인의 내적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낸 점에서 문학사적 의의를 지닙니다.

뒷이야기

✦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스티븐슨이 악몽에서 본 꿈을 바탕으로 사흘 만에 집필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초고를 아내가 태워버린 뒤 다시 썼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 이 작품은 발표 직후 빅토리아 시대의 도덕적 위선을 신랄하게 풍자한다며 종교계의 비난을 받았지만, 동시에 심리 소설의 효시로 평가받으며 고전 반열에 올랐어요.

✦ S. G. 흄 비먼은 1930년대 영미권에서 가장 명성 높은 삽화가 중 한 명으로, 이 1930년 판의 정교한 목판화 삽화들은 오늘날 초판본 수집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판본으로 꼽힙니다.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속 좋은 문장 독자들이 밑줄 그은 곳 1개

지킬은 하이드가 그 안에서 중얼거리는 것을 들을 수 있었고, 생명을 얻으려고 발버둥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126쪽 · 을지로다윗

『지킬 박사와 하이드』 한 줄 평 1개

선인과 악인이 따로 존재 하지 않는다는 것. 우리는 때로 이기심에 충만한 존재이기도 하나 선한 본성이 있음을 기억하자
을지로다윗 · ★ 4.0 · 202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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