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대표작·소설 추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대표작은 『보물섬』, 『지킬 박사와 하이드』, 『유괴』예요. 처음 읽는다면 아래 「어떤 책부터 읽을까」를 먼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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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1850~1894)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난 소설가이자 시인, 수필가예요. 『보물섬』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로 이름을 얻었고, 병약한 몸으로 여러 나라를 떠돌다 남태평양 사모아에 정착해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어요. 사모아 사람들은 그를 「이야기꾼(투시탈라)」이라고 불렀어요.
아래 책마다 줄거리·작가 이야기·쓰인 때와 독자들의 별점, 한 줄 평이 있어요. 읽은 책은 책비 앱의 서가에 꽂아 두세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문장 책비 사색 문장 2개
어터슨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를 진심으로 좋아했다.
이것은 말로 해결할 수 없는 그런 종류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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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가인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평생 약한 기관지 때문에 자주 자리에 누워 지냈지만, 가슴 뛰는 바다 모험을 써 낸 작가예요. 『보물섬』은 보물 지도 한 장에서 시작해 독자를 단숨에 배 위로 데려가고,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점잖은 사람 곁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를 짧고 서늘하게 보여 줘요. 그는 스스로를 월터 스콧처럼 독자를 자기 삶 바깥으로 데려가는 이야기꾼이라고 여겼어요. 20세기에는 한동안 아이들 책과 괴기물 작가로만 여겨졌지만, 지금은 수필가이자 남태평양 식민지의 증인으로도 다시 읽혀요. 체스터턴은 그가 「펜 끝으로 꼭 맞는 낱말을 집어 올리는 것 같다」고 감탄했어요.
처음 읽을 때
『보물섬』은 이야기 대부분을 들려주는 소년 짐 호킨스의 눈으로 따라가며, 속을 알 수 없는 외다리 요리사 롱 존 실버를 눈여겨보세요.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짧은 소설이니 한자리에서 끝까지 읽기를 권해요. 둘 다 처음엔 모험담과 괴기담으로 읽히지만, 다 읽고 나면 사람 마음속의 선과 악을 오래 생각하게 돼요.
어떤 책부터 읽을까
- 『보물섬』 — 1881년 여름, 비 오는 휴가지에서 의붓아들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린 섬 지도 한 장에서 시작된 바다 모험이에요. 어린 독자를 위해 쓴 이야기라 스티븐슨을 처음 만나기에 알맞아요.
- 『지킬 박사와 하이드』 — 점잖은 지킬 박사와 수상한 사내 하이드 사이의 비밀을 따라가는 짧은 소설이에요. 1886년 나온 뒤 반년 만에 4만 부 가까이 팔릴 만큼 처음부터 독자를 사로잡았어요.
- 『당나귀와 함께한 세벤 여행』 — 1878년 프랑스 세벤 지방을 당나귀와 함께 걸은 기록으로, 이듬해 책으로 나왔어요. 소설과는 다른, 품위 있고 매력적인 수필가 스티븐슨을 만날 수 있어요.
- 『밸런트레이 귀공자』 — 1745년 재커바이트 봉기 때 한 집안의 두 형제가 일부러 서로 다른 편에 서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스코틀랜드에서 북아메리카와 인도까지 이어져요(1889). 모험 소설 너머, 형제의 오랜 반목을 그린 어두운 가족 이야기예요.
처음 → 그다음 → 깊이, 책비 편집자의 순서예요.
스티븐슨의 삶
스티븐슨은 1850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등대를 설계하는 기술자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났어요. 어려서부터 기관지가 약해 자주 앓아누웠는데, 유모 앨리슨 커닝햄이 머리맡에서 성경과 존 번연을 읽어 주었어요. 아버지의 뒤를 이으려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공학을 공부했지만, 1871년 글을 쓰며 살겠다고 밝힌 뒤 법학으로 바꿔 1875년 변호사 자격을 얻었어요. 그러나 변호사 일은 하지 않고 벨기에와 프랑스를 카누로, 세벤 지방을 당나귀와 함께 여행하며 여행기를 썼어요. 1876년 프랑스에서 미국인 패니 오스본을 만났고, 1879년 그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이듬해 결혼했어요.
부부는 요양을 위해 스코틀랜드와 스위스 다보스 등을 오가다 1884년 잉글랜드 남쪽 바닷가 본머스에 자리 잡았어요. 그보다 앞선 1881년 여름 스코틀랜드 브레마에서 의붓아들을 즐겁게 해 주려고 그린 섬 지도에서 『보물섬』이 시작되었고, 이 이야기는 잡지 연재를 거쳐 1883년 책으로 나왔어요. 본머스에서 그는 자주 병상에 있었지만 동시집 『A Child's Garden of Verses』(1885), 『지킬 박사와 하이드』와 『유괴』(Kidnapped, 1886)를 잇달아 펴냈어요.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장면들은 꿈에서 얻었다고 그가 직접 적었어요. 1887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그는 어머니와 가족을 데리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주 새러낵 호숫가에서 겨울을 났어요.
1888년 6월 가족과 함께 요트를 타고 샌프란시스코를 떠난 그는 하와이와 길버트 제도, 타히티 등 남태평양을 3년 가까이 떠돌았고, 1890년 사모아 아피아 근처 바일리마에 땅을 사서 집을 지었어요. 사모아 사람들은 그를 「이야기꾼」이라는 뜻의 「투시탈라」라고 불렀고, 그는 섬의 이야기를 모으며 영국·독일·미국이 다투던 섬의 사정을 걱정하는 글을 썼어요. 이곳에서 그는 주일학교를 가르치고 기도문을 지어 기도를 이끌었는데, 이 기도문은 그가 죽은 뒤 책으로 나왔어요. 1894년 12월 3일 바일리마 집에서 갑자기 쓰러져 몇 시간 만에 마흔넷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어요. 사모아 사람들은 그를 어깨에 메고 올라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바에아산에 묻었어요.
- 1850에든버러에서 태어남
- 1875스코틀랜드 변호사 자격을 얻음
- 1878첫 여행기 『내륙 항해』
- 1880패니 오스본과 결혼
- 1883『보물섬』이 책으로 나옴
- 1886『지킬 박사와 하이드』·『유괴』
- 1888가족과 남태평양 항해를 떠남
- 1890사모아 바일리마에 땅을 사서 정착
- 1894사모아에서 세상을 떠남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는 것
- 『보물섬』의 처음 제목은 「바다의 요리사(The Sea Cook)」였어요. 1881~1882년 어린이 잡지 『영 포크스』에 연재할 때는 「조지 노스 선장」이라는 이름을 썼어요.
- 본머스에서 살던 집에는 「스케리보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삼촌 앨런 스티븐슨이 세운 스코틀랜드의 등대 이름이에요.
- 셜록 홈즈 이야기를 읽은 스티븐슨은 코넌 도일에게 「이 사람, 내 옛 친구 조 벨 아닌가?」라고 물었어요. 홈즈의 본보기가 된 도일의 대학 스승 조지프 벨을 알아본 거예요.
- 사모아의 무덤 한쪽에는 그의 시 「레퀴엠」이, 다른 쪽에는 구약성경 룻기 1장 16~17절이 새겨져 있어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작품 7권 읽은 책에 체크해 보세요
- 보물섬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보물섬』은 빅토리아 시대의 꿈과 낭만을 담은 희대의 걸작으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아들 로이드와 함께 지도를 그리며 놀다가 아이디어를…★ 3.5 · 3명이 서가에 담았어요 - 지킬 박사와 하이드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SF 소설의 효시로 불리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금기에 눈뜬 인간이 만드는 ‘충격적 광기’를 보라! - 유괴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보물섬〉,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잇는 스티븐슨의 3대 걸작, 〈유괴〉. - 밸런트레이 귀공자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보물섬》,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장편소설로 국내 초역이다. - 당나귀와 함께한 세벤 여행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새로운 번역으로 읽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여행에세이 보물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 《보물섬》과 인간의 이중인격을 … - 게으른 자를 위한 변명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킬 박사와 하이드》, 《보물섬》 등 모험소설로 우리나라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스티븐슨이지만, 산문집으로는 국내 첫 번역이다. - 아메리카행 이민선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7일,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그리녹항에서 데보니아호에 탑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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