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 작가로 찾기 › 톨스토이
톨스토이

톨스토이 대표작·소설 추천

삶을 통째로 담은 소설 · 1828~1910 · 러시아 · 사실주의 · 15권

톨스토이의 대표작은 『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 『부활』이에요. 처음 읽는다면 아래 「어떤 책부터 읽을까」를 먼저 보세요.

안나 카레니나 1 표지전쟁과 평화 1 표지부활 1 표지이반 일리치의 죽음 표지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표지
톨스토이의 책이 책비 서가에 꽂힌 모습 — 읽은 책은 표지가 앞을 보고 서요
톨스토이 15권 책비에서 열기읽은 책은 내 서가에 모아 두기

가입은 30초 · 이메일·전화번호 없이  책비가 뭐예요? ›

레프 톨스토이(1828~1910)는 러시아 귀족으로 태어나 대작을 남기고, 말년에는 재산을 버리고 농민처럼 살고자 했어요. 소설과 신앙 산문을 함께 남겼어요.

아래 책마다 줄거리·작가 이야기·쓰인 때와 독자들의 별점, 한 줄 평이 있어요. 읽은 책은 책비 앱의 서가에 꽂아 두세요.

톨스토이의 문장 책비 사색 문장 5개

사람은 자기를 돌보는 것으로 사는 듯 보이지만, 실은 오직 사랑으로 산다는 것을 나는 이제 깨달았다. 사랑을 지닌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도 그 안에 계시니,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I have now understood that though it seems to men that they live by care for themselves, in truth it is love alone by which they live. He who has love, is in God, and God is in him, for God is love.

하나님은 사람들이 따로 살기를 바라지 않으시기에 각자에게 필요한 것은 알려 주지 않으시고, 하나 되어 살기를 바라시기에 모두에게 필요한 것을 각 사람에게 알려 주신다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I understood that God does not wish men to live apart, and therefore he does not reveal to them what each one needs for himself; but he wishes them to live united, and therefore reveals to each of them what is necessary for all.

그러니 기억하라. 중요한 때는 오직 한 때, 바로 지금뿐이다! 지금이 가장 중요한 까닭은 우리가 무슨 힘이든 쓸 수 있는 때가 지금뿐이기 때문이다.

Remember then: there is only one time that is important--Now! It is the most important time because it is the only time when we have any power.
톨스토이, 『세 가지 질문』 (1903)

가장 필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다. 다른 누구와 또 만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일은 그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니, 사람은 오직 그 일을 위해 이 세상에 보내졌다!

The most necessary man is he with whom you are, for no man knows whether he will ever have dealings with any one else: and the most important affair is, to do him good, because for that purpose alone was man sent into this life!
톨스토이, 『세 가지 질문』 (1903)

사람에게는 자기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아는 일이 허락되지 않았다.

It is not given to man to know his own needs.

원문에서 확인한 문장이에요. 책비가 아침·낮·저녁 한 문장씩 보내 드려요. 오늘의 문장 보기 →

어떤 작가인가

톨스토이의 소설에는 사람이 사는 모습이 통째로 들어 있어요. 『전쟁과 평화』는 한 집안의 일상에서 나폴레옹의 사령부와 보로디노의 싸움터까지 오가고, 『안나 카레니나』에는 농민들과 함께 밭에서 일하며 그들의 삶을 바꾸려 애쓰는 지주 레빈이 나와요. 영국 비평가 매슈 아널드는 『안나 카레니나』를 두고 「예술 작품이 아니라 삶의 한 조각으로 읽어야 한다」고 했어요. 1870년대에 깊은 정신적 위기를 겪은 뒤로는 복음서, 특히 산상수훈을 삶의 기준으로 삼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짧은 민화와 중편에 담았어요. 큰 장편이 부담스럽다면 짧은 이야기로 먼저 그의 목소리를 들어 보세요.

처음 읽을 때

처음이라면 짧은 이야기부터 시작하세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같은 민화는 한 편이 짧아서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아요. 장편을 읽을 때는 인물 이름표를 곁에 두세요. 러시아 사람들은 이름과 부칭, 성으로 불리고, 소피야를 소냐라고 부르듯 애칭도 자주 바뀌어서 처음엔 헷갈리기 쉬워요.

어떤 책부터 읽을까

  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가난한 구두장이가 길에서 데려온 말없는 젊은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제목의 물음에 대한 톨스토이의 답에 이르러요. 짧은 민화라 톨스토이를 처음 만나기에 좋아요.
  2. 『이반 일리치의 죽음』 — 남부럽지 않게 살던 한 사람이 병으로 죽어 가며 비로소 자기 삶을 돌아보는 중편이에요. 짧지만 톨스토이가 평생 붙든 물음이 가장 또렷하게 담겨 있어요.
  3. 『전쟁과 평화』 — 나폴레옹 전쟁 시대의 러시아를 무대로 580명에 이르는 인물이 오가는 대작이에요. 톨스토이 자신이 많이 담긴 피에르와 안드레이 공작의 길을 따라가면 긴 이야기에서도 길을 잃지 않아요.

처음 → 그다음 → 깊이, 책비 편집자의 순서예요.

톨스토이의 삶

톨스토이는 1828년 모스크바 남쪽 툴라 근처의 영지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백작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어요. 두 살에 어머니를, 아홉 살에 아버지를 잃고 친척들 손에 자랐어요. 카잔 대학교에서 법학과 동양어를 공부했지만 중간에 그만두었고, 모스크바와 페테르부르크에서 방탕하게 지내며 도박 빚을 지기도 했어요. 1851년 형을 따라 캅카스로 가 군에 들어갔고, 이듬해 자기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쓴 첫 소설 『유년 시절』을 발표해 이름을 알렸어요. 크림 전쟁 때는 포병 장교로 세바스토폴 포위전을 겪었는데, 이때 본 수많은 죽음은 훗날 전쟁에 반대하는 마음의 바탕이 되었어요.

1857년과 1860~1861년 두 차례 유럽을 여행한 뒤 고향에 돌아와, 막 농노에서 풀려난 농민의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열었어요. 1870년대 초에는 아이들을 위한 읽기 책도 엮었어요. 1862년 열여섯 살 아래인 소피야 베르스와 결혼해 열세 아이를 두었는데, 소피야는 비서이자 편집자로 남편의 원고를 몇 번이고 손으로 옮겨 적었어요. 이 행복한 시절에 『전쟁과 평화』(1869)와 『안나 카레니나』(1877)가 나왔어요. 그러나 『안나 카레니나』를 마무리하던 무렵부터 삶의 뜻을 묻는 깊은 위기에 빠졌고, 그 고뇌와 회심의 과정을 『참회록』에 적었는데, 이 글은 러시아에서 검열에 막혀 1884년 제네바에서 먼저 책으로 나왔어요.

회심한 뒤 톨스토이는 산상수훈의 가르침, 특히 악을 폭력으로 갚지 말라는 말씀을 문자 그대로 살려고 했고, 그 생각을 『신의 나라는 네 안에 있다』(1894) 같은 글에 담았어요. 1899년에는 사람이 만든 법의 불의와 교회의 위선을 드러낸 장편 『부활』을 냈는데, 이 책은 1901년 러시아 정교회에서 파문당한 큰 이유가 되었어요. 그의 비폭력 사상은 간디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어요. 재산과 저작권을 내려놓으려 하면서 아내와의 갈등이 깊어졌고, 1910년 11월 남쪽으로 가는 기차 여행 끝에 아스타포보 역에 내려 역장의 집에 머물다가, 여든둘의 나이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는 것

톨스토이의 작품 15권 읽은 책에 체크해 보세요

  1. 안나 카레니나 1 표지
    안나 카레니나 1L.N. 톨스토이
    귀부인 안나는 오빠 부부의 불화를 말리러 모스크바에 갔다가 청년 장교 브론스키를 만나요.
  2. 전쟁과 평화 1 표지
    전쟁과 평화 1L.N. 톨스토이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침공하던 시대, 귀족 가문 세 집안의 젊은이들이 전쟁과 사랑을 통과해요.
  3. 부활 1 표지
    부활 1L.N. 톨스토이
    귀족 네흘류도프는 배심원으로 법정에 앉았다가 피고석의 여인이 자신이 젊은 날 유혹하고 버린 카튜샤임을 알아봐요.
  4. 이반 일리치의 죽음 표지
    이반 일리치의 죽음L.N. 톨스토이
    성공한 판사 이반 일리치가 사소한 부상 뒤 시름시름 앓기 시작해요.
  5.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표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L.N. 톨스토이
    레프 톨스토이 단편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6. 크로이체르 소나타 표지
    크로이체르 소나타L.N. 톨스토이
    레프 톨스토이 소설집『크로이체르 소나타』.
  7. 유년 시절 표지
    유년 시절레프 톨스토이
    레프 톨스토이 『유년 시절』 러시아 문학의 거인 레프 톨스토이가 스물네 살에 써낸 첫 소설이다.
  8. 참회록(톨스토이 클래식 9) 표지
    참회록(톨스토이 클래식 9)L.N. 톨스토이
    √ '나는 확실히 신을 믿는가', '나의 삶은 종교적인가', '나의 신앙은 과연 굳건한가', '참된 신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성찰하는 톨스…
  9. 톨스토이 인생론 표지
    톨스토이 인생론L.N. 톨스토이
    문고판 전문회사 범우사의 범우문고 시리즈.
  10. 하지 무라트 표지
    하지 무라트L.N. 톨스토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소개되는 레프 톨스토이의 『하지 무라트』는 러시아의 캅카스 전쟁 시기 북캅카스의 체첸 일대에서 용맹을 떨친 아바르인…
  11. 톨스토이 단편선 표지
    톨스토이 단편선L.N. 톨스토이
    희망, 지혜, 사랑 등 다양한 가치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세계문학 명작동화를 담은 「교과서 세계명작문학」 시리즈 『톨스토이 단편선』.
  12. 바보 이반(세계명작동화 앙코르 40)(양장본 HardCover) 표지
    바보 이반(세계명작동화 앙코르 40)(양장본 HardCover)L.N. 톨스토이, 여우별
    『세계명작동화 앙코르』는 아이의 나이와 독서 경험에 맞는 이야기르 골라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부터 깊이 있는 독서 능력이 요구되는 책까지 다…
  13.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표지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L.N. 톨스토이
    톨스토이가 살아생전에 펴낸 마지막 저서로 톨스토이의 지혜와 성찰이 담긴 잠언집이다.
  14. 인생이란 무엇인가 표지
    인생이란 무엇인가L.N. 톨스토이
    “내 저술들은 잊힐지 모르지만 이 책만큼은 절대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톨스토이 “세상에서 단 한 권의 책만 가지라 하면…
  15. 신의 나라는 네 안에 있다(한글판) 표지
    신의 나라는 네 안에 있다(한글판)L.N. 톨스토이
    『신의 나라는 네 안에 있다』는 모든 권력과 억압, 강제를 거부하고, 우리의 의식 앞에 소환된 사랑과 평화, 자유의 계율을 받아들이라고 권면…
톨스토이의 책 책비에서 보기읽은 책은 내 서가에 모아 두기

가입은 30초 · 이메일·전화번호 없이  책비가 뭐예요? ›

다른 작가

톨스토이의 책을 책비에서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