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람회의 그림
- 갈래
- 관현악
- 편성
- 관현악(라벨 편곡)
- 작곡
- 1874년 · 낭만
- 길이
- 33분
유명한 연주로 비교해 듣기
프리츠 라이너 · 시카고 심포니
1957 · RCA▶ 듣기- 클라우디오 아바도 · 베를린 필
1993 · DG▶ 듣기
스뱌토슬라프 리흐테르(피아노, 소피아)
1958 · Philips▶ 듣기
같은 곡이 손에 따라 얼마나 달라지는지 — 빠르기·무게·숨을 견줘 보세요.
실황으로 보기
연주자로 듣기
가입은 30초 · 이메일·전화번호 없이 책비가 뭐예요? ›
이 곡에 대하여
원래는 무소륵스키가 피아노 독주곡으로 쓴 작품인데, 여기서는 모리스 라벨이 화려한 관현악으로 편곡한 판본을 들려드려요. 전체는 세상을 떠난 친구 화가 하르트만의 유작 전시회를 거니는 느낌으로, 그림 하나하나를 그린 짧은 곡들 사이사이에 '프롬나드(산책)'라는 걸어가는 음악이 되풀이해서 나와요. 금관과 목관이 또렷한 색채로 번갈아 칠해지고, 타악기가 분위기를 성큼성큼 바꾸면서 열 개 남짓한 장면이 이어지다가 마지막에는 거대하고 장엄한 울림으로 마무리돼요. 처음 듣는 분이라도 마치 미술관을 함께 걷는 듯한 그림이 그려질 거예요.
듣는 포인트
- 프롬나드(걷는 듯한 빠르기) — 맨 처음 트럼펫 독주로 나오는 주제예요. 이 선율이 곡 곳곳에서 변형되어 다시 나타나며 그림과 그림 사이를 이어줘요.
- 비들로(소달구지, 무겁게) — 튜바가 둔중하고 느린 걸음으로 저음 선율을 끌고 가면서 점점 커졌다가 멀어지듯 작아져요.
- 삐약삐약 병아리 춤(가볍고 빠르게) — 목관악기들이 짧고 재잘대는 음형을 주고받으며 귀엽고 분주한 느낌을 만들어요.
- 카타콤(느리고 장중하게) — 금관이 무겁고 서늘한 화음을 길게 늘어뜨려서, 지하 묘지의 어둡고 울림 있는 공간을 떠올리게 해요.
- 키예프의 대문(장엄하게) — 마지막 곡으로, 금관과 타악기, 현악 전체가 쌓아 올리듯 울리면서 곡 전체를 웅장하게 마무리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무소륵스키는 세상을 떠난 친구 화가 빅토르 하르트만을 추모하며 1874년에 이 곡을 피아노 독주곡으로 작곡했어요. 훗날 모리스 라벨이 이 피아노곡을 관현악으로 편곡하면서, 오늘날 가장 널리 연주되는 관현악 버전이 탄생했어요.
왜 중요한가
라벨의 편곡은 원곡의 그림 같은 성격을 관현악의 색채로 한층 더 생생하게 살려낸 걸작으로 꼽혀요. 이후 여러 작곡가와 편곡자들이 이 작품을 다시 편곡하거나 참고할 만큼, 관현악법의 모범 사례로도 자주 언급돼요.
뒷이야기
- 원곡은 피아노 독주곡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라벨이 편곡한 관현악 버전으로 훨씬 더 자주 연주돼요.
- 각 곡의 제목은 실제로 하르트만이 그린 그림이나 디자인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무소륵스키의 다른 곡
- 민둥산의 하룻밤 관현악 · 12분
- 오페라 「보리스 고두노프」 오페라 · 2시간 30분
- 오페라 「호반시치나」 오페라 · 3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