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 중 「어떤 갠 날」
- 갈래
- 오페라
- 편성
- 소프라노·관현악
- 작곡
- 1904년 · 낭만
- 길이
- 5분
유명한 연주로 비교해 듣기
같은 곡이 손에 따라 얼마나 달라지는지 — 빠르기·무게·숨을 견줘 보세요.
실황으로 보기
연주자로 듣기
가입은 30초 · 이메일·전화번호 없이 책비가 뭐예요? ›
이 곡에 대하여
오페라 『나비부인』 2막에서 주인공 초초상(나비부인)이 부르는 아리아예요. 결혼 후 미국으로 떠난 남편 핀커튼이 돌아오지 않는 날들 속에서, 그녀는 시녀 스즈키 앞에서 '어떤 갠 날' 바다 저편에서 남편의 배가 돌아올 것이라는 장면을 노래로 그려 보여요. 소프라노의 목소리가 처음엔 낮고 차분하게 시작해서, 상상 속 장면이 펼쳐질수록 점점 고조되다가 클라이맥스에서 크게 터져 나오는 구조예요. 관현악은 처음엔 소프라노를 받쳐주는 정도로 절제되어 있다가, 선율이 솟아오르는 순간 함께 부풀어 오르며 감정을 밀어올려요. 희망에 차 있지만 그 밑에 슬픔과 불안이 깔려 있어서, 듣는 내내 애틋한 마음이 드는 곡이에요.
듣는 포인트
- 도입부 - 나지막하고 느린 선율로 시작해요. 초초상이 상상하는 장면, 즉 멀리서 흰 연기를 내뿜는 배가 나타나는 모습을 담담하게 노래로 그려내요.
- 점층부 - 배가 항구에 닿고 남편이 언덕을 올라오는 장면을 묘사하면서 선율이 조금씩 음역을 높이고 호흡이 길어져요. 관현악도 서서히 두꺼워져요.
- 클라이맥스와 마무리 - '굳은 믿음으로 그를 기다려요'라는 마지막 구절에서 소프라노가 가장 높은 음으로 감정을 터뜨리고, 오케스트라가 주제 선율을 크게 이어받으며 끝나요. 이 부분이 아리아 전체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이에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푸치니가 『나비부인』을 작곡하던 시기, 오페라는 1904년 밀라노 라 스칼라에서 초연되었으나 첫 공연은 혹평을 받았고, 이후 푸치니가 수정을 거쳐 다시 무대에 올린 뒤에야 성공을 거두었어요.
왜 중요한가
이 아리아는 『나비부인』에서 가장 유명한 곡으로, 소프라노 레퍼토리 중에서도 손꼽히는 인기곡이에요. 기다림과 희망, 그리고 그 안에 감춰진 불안을 한 곡 안에 압축해서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자주 언급돼요. 오늘날에도 독창회나 갈라 콘서트에서 단독으로 자주 불리는 곡이에요.
뒷이야기
- 『나비부인』 초연은 라 스칼라에서 큰 야유를 받았는데, 이후 푸치니가 작품을 손질하면서 성공작으로 거듭났어요.
- 이 아리아는 여러 영화나 대중문화 작품에서 인용되며 널리 알려지게 되었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푸치니의 다른 곡
- 오페라 「라 보엠」 오페라 · 1시간 50분
-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오페라 · 3분
-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오페라 · 3분
- 오페라 「토스카」 오페라
- 오페라 「마농 레스코」 오페라
- 오페라 「투란도트」 오페라 · 2시간
- 오페라 「나비부인」 오페라 · 2시간 2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