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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이별 표지

기나긴 이별

레이먼드 챈들러

열린책들 · 2022 · 세계문학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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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사립탐정 필립 말로는 술에 취해 쓰러진 부잣집 사위 테리 레녹스와 우정을 나눠요. 얼마 뒤 레녹스의 아내가 살해되고 레녹스는 멕시코로 도망친 뒤 자살했다는 소식이 들리죠. 말로는 친구의 결백을 믿고 사건을 파헤치다 알코올 중독 작가와 그 아내의 비밀에 닿아요.

출판사 소개

레이먼드 챈들러의 장편소설 『기나긴 이별』이 김진준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252번째 책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추리 소설가 레이먼드 챈들러는 추리 소설계의 중요한 한 흐름을 형성하는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의 원조이자 대가로 평가되는 작가다.

작가

레이먼드 챈들러 미국 소설가, 각본가

레이먼드 챈들러(1888~1959)는 시카고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자랐고, 마흔넷에 석유회사에서 해고된 뒤 소설을 쓰기 시작했어요. 『빅 슬립』 『안녕 내 사랑』을 남겼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레이먼드 챈들러가 병든 아내를 간호하며 1953년에 발표했어요. 가장 길고 가장 개인적인 작품이에요.

그때의 배경

1950년대 로스앤젤레스의 부자들과 부패를 하드보일드의 문체로 그렸어요.

왜 중요한가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의 정점으로 꼽혀요.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일본어로 번역할 만큼 문장이 사랑받아요.

받은 상

뒷이야기

✦ '안녕이라고 말하는 건 조금 죽는 것이다'라는 문장이 유명해요.

✦ 1973년 로버트 알트만 감독이 영화로 만들었어요.

✦ 말로가 마시는 김릿은 이 소설 덕에 유명해진 칵테일이에요.

책비 편집자가 정리

『기나긴 이별』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로스앤젤레스의 사립 탐정 필립 말로는 테리 레녹스라는 남자와 우연히 술친구가 되어 묘한 우정을 쌓아요.
  2. 테리가 부탁 하나를 남기고 사라진 직후 그의 아내가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말로는 경찰의 의심과 압박 속에서도 침묵을 지켜요.
  3.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말로는 알코올 중독 작가 로저 웨이드 부부의 이야기와 뒤엉킨 상류사회의 부패와 위선을 마주하게 돼요.

등장인물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테리 레녹스는 멕시코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지고 사건은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지만, 말로는 그 결말에 끝내 의구심을 떨치지 못해요. 로저 웨이드 부부를 둘러싼 사건을 파헤치던 말로는 아일린 웨이드가 과거 테리의 아내 살해 사건과도 깊이 연결된 인물임을 밝혀내요. 진실이 드러난 뒤 아일린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사건의 전체 그림이 뒤늦게 말로 앞에 펼쳐져요. 마지막에 테리 레녹스가 멕시코인으로 변장한 채 말로를 찾아와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는데, 그동안의 우정과 배신, 거짓에 질린 말로는 차갑게 그를 외면하며 돌려보내요. 화려했던 우정은 결국 쓸쓸한 결별로 끝나고, 말로는 다시 혼자 로스앤젤레스의 거리로 걸어 나가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말로가 테리를 위해 끝까지 입을 다물고 불이익을 감수한 선택을 어떻게 보셨나요?
  2. 마지막에 다시 나타난 테리를 말로가 차갑게 돌려보낸 장면에서 두 사람의 우정은 무엇으로 변했다고 느끼셨나요?
  3. 로저와 아일린 웨이드 부부의 이야기가 테리 레녹스 사건과 얽히며 드러내는 상류사회의 위선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어떤 독자에게 맞나요?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의 원형을 경험하고 싶거나, 사건의 스릴보다 인물의 내면과 분위기를 음미하는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점이 있나요?

전형적인 추리소설처럼 빠른 반전과 명쾌한 해결을 기대하기보다, 필립 말로의 시선과 독백, 분위기를 따라가며 읽는 게 더 즐거워요.

Q. 비슷한 분위기의 다른 책이 있나요?

같은 작가의 필립 말로 시리즈 다른 작품들을 함께 읽으면 인물의 세계관과 문체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기나긴 이별』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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