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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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19세기 미국의 고전학자 토머스 불핀치가 라틴어와 그리스어 원전을 몰라도 신화를 즐길 수 있도록 쓴 안내서예요. 제우스와 헤라, 아폴론과 아르테미스 같은 올림포스 신들의 계보부터 시작해서, 프로메테우스나 헤라클레스, 오디세우스 같은 영웅들의 모험담까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주요 이야기들을 순서대로 풀어 나가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딘과 토르가 등장하는 북유럽 신화, 게르만 전설, 인도 신화까지 폭넓게 다루면서 세계 신화의 지형을 그려 줍니다. 불핀치는 각 신화를 소개할 때마다 밀턴, 셰익스피어, 키츠 같은 영시 작가들이 그 신화를 어떻게 인용하고 변주했는지 함께 보여 주는데, 이 점이 단순한 신화 사전과 이 책을 구별 짓는 특징이에요. 이번 열린책들 판은 본문뿐 아니라 그동안 생략되곤 했던 영시 인용문까지 전부 번역하고, 기존 번역과 원서의 오류를 바로잡은 완전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요. 신화 자체의 줄거리가 궁금한 독자에게도, 서양 문학 속 신화적 암시를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도 두루 유용한 책이에요.
- 그리스 로마 신화 개관
- 신과 영웅의 계보
- 영시 속 신화적 인유
- 세계 신화 비교
출판사 소개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오랜 세월 그리스 로마 신화집의 표준으로 불리며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신화의 시대』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중심으로, 북유럽 신화, 게르만 신화, 인도 신화 등 세계의 주요 신화들이 실려 있다. 각 신화의 소개와 함께 그 신화가 인유된 다양한 영시 작품들 역시 곳곳에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본문과 영시 인용문 모두를 빠짐없이 번역한 완전판으로, 기존 번역들과 원서들의 오류까지 바로잡았으며, 이해를 돕는 역주
작가
토마스 불핀치 미국의 작가
토마스 불핀치(1796~1867)는 보스턴 출신의 미국 작가로, 은행원으로 일하며 저녁 시간을 글쓰기에 바쳤어요. 그는 고전 신화를 일반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데 평생을 쏟았는데, 특히 영시 작품들과 신화를 연결하는 방식이 독창적이었어요. 1855년 초판 출간 직후 대서양 양쪽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현재까지 영어권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의 가장 대중적인 입문서로 남아 있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토마스 불핀치는 1857년경부터 신화 관련 글을 써오다가, 1855년 『그리스 로마 신화』(The Age of Fable)를 출간했어요. 이것이 『신화의 시대』의 원서로, 미국의 일반 독자들을 위해 고전 신화를 쉽고 매력적으로 소개하려는 목적으로 쓰였습니다.
그때의 배경
19세기 미국에서 고전 교육과 인문학적 소양이 대중에게 중요해지던 시기였어요. 불핀치는 신화를 엘리트만의 학문이 아니라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읽을거리로 변환하고자 했고, 당시 영미권에서 신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던 흐름 속에 이 책이 나왔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책은 출간 직후 영미권에서 신화 입문서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150년 이상 수많은 독자들이 신화를 처음 만나는 창구 역할을 해왔어요. 불핀치는 단순히 신화를 나열한 게 아니라 서사의 흐름을 살리고 영시 인용을 곁들여 신화의 문학적 의미도 드러내려 했는데, 이것이 신화를 하나의 통일된 문화유산으로 읽게 만드는 효과를 낳았습니다. 현대에는 신화학이나 비교문학의 관점으로 다시 읽히기도 하지만, 여전히 그리스 로마 신화의 가장 접근성 높은 입문서로 평가받고 있어요.
뒷이야기
✦ 불핀치는 신화 자체뿐만 아니라 그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영국·미국 시인들의 작품을 함께 실음으로써, 신화가 문학 전통과 어떻게 살아 숨 쉬는지 보여주는 독특한 구성을 만들었어요.
✦ 이 책은 원래 분권으로 나왔다가 하나의 완전한 판본으로 통합되면서 영어권 교육 기관의 표준 교재가 되었고, 이후 150년 이상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며 신화 대중화의 선봉장 역할을 했어요.
✦ 열린책들판은 기존 한국어 번역본들과 영문 원본에서 발견된 오류들을 교정하고 영시 인용문까지 완전히 번역한 완전판으로 출간되어, 국내에서 가장 정확한 판본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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