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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모험 표지

셜록 홈스의 모험

아서 코난 도일

열린책들 · 2022 · 세계문학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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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19세기 후반, 안개 자욱한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져요. 베이커가 221B에서 하숙하는 자문 탐정 셜록 홈스는 경찰도 손대지 못하는 기묘한 사건들을 의뢰받아 해결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고, 그의 곁에는 늘 절친한 벗이자 기록자인 왓슨 박사가 함께해요. 어느 날은 신분을 감춘 왕족이 찾아오고, 어느 날은 평범한 사무원이나 신부, 혹은 위기에 처한 젊은 여성이 홈스의 방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청하죠. 사건은 대개 아주 사소해 보이는 단서—붉은 머리카락 모집 광고, 얼룩진 모자, 정체를 알 수 없는 편지 한 장—에서 시작되지만, 홈스는 그 안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논리의 실마리를 찾아내요. 열두 편의 단편 속에서 홈스와 왓슨은 런던의 뒷골목부터 시골의 저택까지 발걸음을 옮기며, 인간의 탐욕과 비밀, 그리고 뜻밖의 진실이 뒤섞인 사건들을 하나씩 파헤쳐 나가요.

출판사 소개

그 여자〉의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 셜록 홈스 이야기의 정수를 담은 단편집. 셜록 홈스가 등장하는 이야기들 중에서도 걸작으로 평가받는 유명한 단편들이 담겨 있으며, 홈스가 대중의 인기를 얻게 된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영원한 동료 왓슨 박사와 함께 범죄의 거리 곳곳을 누비며 기기묘묘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홈스의 놀라운 활약상이 펼쳐진다. 〈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추리 단편집〉으로 손꼽히는 아서 코넌 도일의 역작

작가

아서 코난 도일 스코틀랜드의 물리학자이자 작가

아서 코난 도일(1859~1930)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의사이자 소설가로, 셜록 홈즈라는 불멸의 탐정을 창조한 작가예요. 의학을 공부하던 중 추리소설 창작에 빠져 문학으로 인생을 돌렸고, 홈즈 시리즈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세계 추리문학의 거장이 됐어요. 의사 경험이 작품에 과학적 정확성을 더했고, 특히 초기 단편들이 장편보다 더욱 정교하고 흥미진진하다는 평가를 받아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아서 코난 도일이 1892년부터 1893년 사이에 《스트랜드 매거진》에 연재한 단편들을 모은 것입니다. 도일은 의사로 일하며 창작 활동을 해오다가, 이 잡지사의 높은 원고료 제시에 응해 홈스 단편을 연속 연재하기로 결정했어요. 이 모음집은 홈스라는 캐릭터가 단편으로서 가장 빛나던 시기의 작품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때의 배경

19세기 후반 영국은 산업화 이후 도시 범죄가 급증하던 시대였고, 과학적 추리에 기반한 탐정 소설이 대중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었어요. 《스트랜드 매거진》 같은 대중 잡지의 성장도 이 시기 단편소설의 번성을 견인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단편집은 추리소설 장르 자체를 확립한 결정적 작품입니다. 홈스의 연역적 추리법, 왓슨이라는 화자를 통한 독자 대리인 설정, 범죄를 수학적 정확함으로 풀어내는 방식이 이후 추리소설의 규범이 되었어요. 출판 이후 셜록 홈스는 역사상 가장 널리 재창작되고 각색된 문학적 인물이 되었으며, 지금도 추리소설 마니아들에게는 장르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뒷이야기

✦ 홈즈가 대중에게 폭발적 인기를 얻게 된 건 이 단편집의 여러 작품 덕분인데, 특히 '그 여자'라 불리는 '스캔들 인 보헤미아'가 홈즈가 유일하게 여성 의뢰인에게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캐릭터에 깊이를 더했어요.

✦ 도일은 처음에 홈즈 시리즈에 크게 관심이 없었고 다른 작품들에 더 자부심을 가졌지만, 독자들의 열광적 반응으로 마지못해 계속 홈즈 이야기를 써야 했고, 심지어 홈즈를 죽였다가 대중의 항의로 부활시키는 일까지 벌어졌어요.

✦ 셜록 홈즈의 캐릭터는 도일이 에든버러 의과대학 재학 중 만난 실제 인물 조지프 벨 교수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벨은 추리력으로 환자의 직업과 배경을 맞추는 능력이 뛰어났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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