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오이디푸스왕 외 표지

오이디푸스왕 외

소포클레스

열린책들 · 2023 · 세계문학 286

아직 별점을 준 사람이 없어요
셜록 홈스의 모험 표지자기만의 방 표지이 책오이디푸스왕 외 표지지상의 양식ㆍ새 양식 표지전염병 일지 표지
오이디푸스왕 외 — 책비 서가에 꽂으면 이렇게 보여요
책비에서 열기내 서가에 꽂고 별점·한 줄 평 남기기

가입은 30초 · 이메일·전화번호 없이  책비가 뭐예요? ›

읽었어요읽는 중읽고 싶어요

누르면 책비가 열리고, 그 상태로 바로 담을 수 있어요

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고대 그리스, 역병이 도시를 휩쓰는 테바이가 배경이에요. 오이디푸스는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풀고 왕좌에 오른 지혜로운 왕이지만, 정작 자신이 누구인지는 제대로 모르는 처지예요. 도시를 살리려면 선왕 라이오스를 죽인 범인을 찾아야 한다는 신탁이 내려오고, 오이디푸스는 스스로 그 수사를 떠맡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눈먼 예언자 테이레시아스와의 대화, 코린토스에서 온 사자의 전언 등을 거치며 진실이 한 걸음씩 오이디푸스 자신을 향해 조여오는 전개가 이어져요. 이 책에는 「오이디푸스왕」 이후 늙고 추방된 오이디푸스가 콜로노스에 이르는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그리고 그의 딸 안티고네가 오빠의 매장을 둘러싸고 크레온 왕과 정면으로 맞서는 「안티고네」까지 테바이 왕가 3부작이 함께 묶여 있어요. 세 작품을 이어 읽으면 한 가문에 내려진 운명이 세대를 건너 어떻게 되풀이되고 변주되는지를 지켜볼 수 있어요.

출판사 소개

아이스킬로스, 에우리피데스와 함께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로 꼽히는 소포클레스의 대표작 「오이디푸스왕」,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안티고네」를 한데 엮었다. 오이디푸스 가문의 비극적인 운명을 다룬 이 세 작품은 테바이 3부작으로 묶여 불리며, 기원전 5세기부터 2,500년이 넘은 현재까지 수많은 작가와 작품에 큰 영향을 미쳤다.

작가

소포클레스 고대 그리스의 극작가

소포클레스(기원전 497~406년)는 아테네에서 태어나 아이스킬로스, 에우리피데스와 함께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로 꼽힙니다. 123편의 희곡을 썼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존하는 작품은 7편으로 대부분이 오이디푸스 관련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그는 아테네의 정치·종교 생활에도 깊이 관여했으며, 드라마 구성의 정교함과 심리 묘사의 깊이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가장 영향력 있는 극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소포클레스가 기원전 5세기 아테네에서 쓴 세 편의 비극으로, 각각 다른 시기에 창작되었어요. 「오이디푸스왕」은 가장 먼저 무대에 올려진 작품이고, 「안티고네」와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는 이후에 작성되었습니다. 같은 오이디푸스 가문의 비극을 다루지만 시간순서로는 시간 역순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그때의 배경

기원전 5세기 아테네는 민주주의가 확립되고 문화가 꽃피던 고전기였어요. 이 시대 비극은 신의 의지와 인간의 자유의지, 필연적 운명과 도덕적 책임 같은 근본적인 철학적 질문을 무대 위에서 탐구하는 장르였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세 작품은 서양 문학과 철학의 근간을 이루는 텍스트예요. 특히 「오이디푸스왕」은 프로이트가 심리학 이론의 핵심 개념인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로 명명할 정도로 인간의 무의식적 욕망을 깊이 있게 다뤘습니다. 2,500년이 지난 지금도 영화, 연극, 문학 등 수많은 작가들이 이 플롯과 인물들을 차용·변주하며, 운명의 불가피성 속에서 인간이 진리를 추구할 때 얻는 비극적 숭고함을 탐구하는 원점으로 기능하고 있어요.

뒷이야기

✦ 오이디푸스 3부작(「오이디푸스왕」「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안티고네」)은 작가가 각각 다른 시기에 써서 원래 같은 극으로 상연되지 않았지만, 이야기의 시간 순서대로 묶이게 되었어요.

✦ 「오이디푸스왕」은 고대 그리스 비극 중 가장 완벽한 구성을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서 비극의 이상적 모범으로 인용되었습니다.

✦ 프로이트는 자신의 심리 이론 중 핵심인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이 작품에서 명명했을 정도로, 2500년이 지난 현대에도 문학·심리학·철학 등 여러 분야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오이디푸스왕 외』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역병에 시달리는 테바이의 왕 오이디푸스가 선왕을 죽인 범인을 찾으려 수사를 벌이다 그 진실이 자신을 향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오이디푸스왕」이 첫 작품이에요.
  2. 늙고 추방당한 오이디푸스가 딸 안티고네와 함께 콜로노스에 이르러 생의 마지막을 맞는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가 이어져요.
  3. 오이디푸스의 딸 안티고네가 반역자로 몰린 오빠의 시신을 매장하겠다고 나서며 숙부인 크레온 왕의 법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안티고네」로 3부작이 마무리돼요.

등장인물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오이디푸스왕」에서 오이디푸스는 자신이 아버지 라이오스를 죽이고 어머니 이오카스테와 결혼했다는 진실을 알게 되고, 이오카스테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오이디푸스는 자신의 눈을 찔러 멀게 한 뒤 테바이에서 추방돼요.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에서는 눈먼 늙은 오이디푸스가 딸 안티고네의 부축을 받으며 떠돌다 아테네 인근 콜로노스에 이르러, 그곳 왕 테세우스의 보호 아래 신비로운 죽음을 맞이하며 생을 마감해요. 「안티고네」에서는 오이디푸스의 두 아들이 왕위를 다투다 서로 죽이고, 새 왕 크레온이 반역자로 간주된 폴리네이케스의 매장을 금지하자 안티고네가 이를 어기고 오빠를 묻어줘요. 크레온은 안티고네를 산 채로 동굴에 가두라 명하지만, 예언자의 경고를 듣고 마음을 돌렸을 땐 이미 늦어 안티고네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그녀를 사랑했던 크레온의 아들 하이몬과 크레온의 아내마저 잇따라 목숨을 잃어요. 결국 크레온은 법을 지켰지만 가족을 모두 잃은 채 홀로 남겨지는 것으로 3부작은 마무리돼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오이디푸스가 모든 증거가 자신을 가리키는데도 끝까지 수사를 밀어붙이는 장면에서, 진실을 아는 것과 그것을 감당하는 것은 왜 다른 문제일까요?
  2. 안티고네가 '국법'과 '혈육의 도리' 중 매장이라는 '신들의 법'을 택했을 때, 크레온의 입장에서 그 선택은 왜 용납될 수 없었을까요?
  3. 늙고 추방된 오이디푸스가 콜로노스에서 맞은 죽음은 「오이디푸스왕」의 파국과 어떻게 다른 결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지나요?

자주 묻는 것

Q. 그리스 비극을 처음 읽는 사람도 볼 수 있나요?

네, 분량이 길지 않고 극 형식이라 오히려 산문 고전보다 진입이 쉬운 편이에요. 다만 인물 관계도를 한번 짚어두고 읽으면 훨씬 수월해요.

Q.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게 있을까요?

세 작품이 쓰인 순서와 이야기 속 시간 순서가 다르다는 점을 알아두면 좋아요. 오이디푸스왕이 가장 먼저 쓰였지만 이야기상으로는 가장 앞선 사건이고, 안티고네가 가장 먼저 쓰였지만 이야기상으로는 가장 나중 사건이에요.

Q. 분량이나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세 편을 합쳐도 긴 소설 한 권 정도의 분량이고, 각 작품이 희곡이라 대화 중심이라 속도감 있게 읽혀요. 다만 코러스의 노래 부분은 상징과 신화적 비유가 많아 천천히 음미하며 읽는 게 좋아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오이디푸스왕 외』 한 줄 평

아직 한 줄 평이 없어요. 이 책을 읽으셨다면 첫 평을 남겨 주세요.

열린책들 세계문학의 다른 책

열린책들 세계문학 279권 모두 보기 →

책비에서 열기 — 내 서가에 꽂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