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어른도 읽어야 할 청소년 문학
페인트 표지

페인트

이희영

창비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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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가까운 미래, 아이를 낳으면 국가가 양육을 책임지는 정책 아래 'NC센터'라는 보호시설에서 자란 청소년들의 이야기예요. 주인공 제누 301은 보호시설에서 자란 아이로, 이곳 아이들은 열아홉 살이 되기 전 자신을 입양할 부모를 스스로 '면접'해서 고를 수 있는 독특한 제도 속에 살고 있어요. 태어날 때부터 부모를 선택받는 게 아니라 선택하는 입장이 되어버린 아이들은, 정작 누군가의 자식이 되고 싶은 마음과 낯선 어른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 사이에서 갈등해요. 제누는 여러 차례의 면접을 거치며 다양한 어른들을 만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부모'라는 존재와 '가족'이라는 관계에 대해 자기만의 질문을 품게 돼요. 어느 날 그의 앞에 뜻밖의 지원자 한 사람이 나타나면서, 제누는 자신이 생각해온 가족의 의미를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사건들과 마주하게 돼요.

출판사 소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해외 7개국에 수출되며 국경을 넘는 보편적인 공감대를 보여 주었으며, 각종 추천도서 목록에 오르는 등 청소년문학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오늘날 청소년문학의 독보적인 이름이 된 이희영 작가의 중요한 출발점인 『페인트』 리커버:K 특별 한정판은 색다른 구성으로 소장 가치를 더한다. 주인공들의 뒷이야기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을 위해 외전 「모니터」를 함께 수록하고, 색색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주인공들의 미래를 담아낸 표지와 독자

작가

이희영

이희영(1977~)은 2013년 김승옥문학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청소년문학부터 로맨스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예요. 『페인트』로 2018년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으며 청소년문학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같은 해 『너는 누구니』로 브릿G 로맨스 스릴러 공모전 대상도 수상했어요. 단편과 장편을 오가며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 관계와 성장에 대한 섬세한 성찰로 정평이 있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이희영은 2018년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에 응모한 작품으로 『페인트』를 썼고, 2019년 4월 19일 창비에서 출간됐어요. 작가는 2013년 김승옥문학상으로 단편소설 활동을 시작한 뒤 청소년문학상으로 본격적인 장편 창작에 나섰습니다.

그때의 배경

2010년대 후반 한국 청소년문학은 청소년 독자의 실제 고민과 감정에 더 진지하게 다가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어요. 가족관계, 정체성, 사회적 불평등 같은 주제들이 단순한 계몽이 아닌 문학적 깊이로 다뤄지기 시작한 시기였습니다.

왜 중요한가

『페인트』는 고아원 아이들이 부모를 '면접한다'는 기발한 설정으로 가족 관계의 본질을 뒤집어 생각하게 해요. 출간 후 40만 독자에게 읽혔고 해외 7개국에 수출되며, 한국의 보호 체계와 가족의 의미라는 보편적 질문이 국경을 넘는 공감을 만든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며 대화하는 책으로 자리잡아 청소년문학의 영향력을 확장했어요.

받은 상

뒷이야기

✦ 『페인트』는 2019년 출간 이후 40만 독자에게 읽혔으며, 이후 7개국에 수출되어 한국을 넘어 국제적 공감대를 얻은 작품이 되었어요.

✦ '부모를 면접한다'는 기발한 설정은 고아원 아이들이 보호자를 선발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선택, 책임 같은 무거운 주제를 경쾌하게 풀어내는 작품의 핵심 장치예요.

✦ 2023년에 교보문고 리커버:K 시리즈로 새로운 표지를 입고 재출간되며 신세대 독자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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