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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크리스토 백작 1 표지

몬테크리스토 백작 1

알렉상드르 뒤마

민음사 · 2014 ·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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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19세기 초, 나폴레옹이 몰락하고 왕정이 복고되던 격동의 프랑스, 그리고 지중해의 항구 도시 마르세유가 배경이에요. 젊고 유능한 일등항해사 에드몽 당테스는 선장의 자리까지 약속받고 아름다운 메르세데스와 결혼을 앞둔, 누구보다 앞날이 밝은 청년입니다. 하지만 그의 출세를 시기한 동료 당글라르와 그의 연인 메르세데스를 탐내던 페르낭, 그리고 개인적인 원한을 품은 카드루스 등이 얽혀 그를 나폴레옹파의 첩자로 몰아넣는 음모를 꾸미죠. 결혼식 날 갑작스레 체포된 당테스는 자신이 왜 잡혀가는지도 모른 채 심문을 받게 되고, 검사대리 빌포르 앞에서 억울함을 밝히려 하지만 오히려 자신의 앞날을 위해 사건을 덮으려는 빌포르의 계산 때문에 상황은 더 나쁘게 흘러갑니다. 결국 아무런 재판 절차도 없이 이프 성 지하 감옥에 갇히게 된 당테스는, 그곳에서 바깥세상과 완전히 단절된 채 절망적인 시간을 보내게 되고, 그러던 중 옆방에서 땅굴을 파던 신비로운 인물 파리아 신부를 만나면서 그의 인생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해요. 실존했던 프랑수아 피코 사건을 모티프로 한 이 이야기는, 한 청년이 부당하게 짓밟히는 과정을 촘촘하게 쌓아가며 다음 권에서 벌어질 거대한 반전의 토대를 마련합니다.

출판사 소개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1802-1870)의 유명 소설「몬테크리스토 백작」이 뒤마 탄생 200주년을 맞아 민음사에서 완역 출간됐다. 이 작품은 화려한 상상력, 이국적인 배경, 흥미진진한 추리 과정 같은 낭만적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파리 경찰청 기록보관소에 묻혀 있던 한 사건의 경위, 즉 누명으로 감옥에 갇혔다 뒷날 복수하는 청년 프랑수아 피코의 실제 사연을 모델로 삼고 있다.작중에서 일등항해사 에드몽 당테스는 당글라르와 페르낭 등의 모함으로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 프랑스의 소설가 (1802~1870)

알렉상드르 뒤마(1802~1870)는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예요. 아이티 태생의 흑인 장군 알렉상드르 다비 드 라팔레트를 아버지로 둔 그는 파리에서 극작가로 활동하다 소설로 전향해 엄청난 성공을 거뒀어요. 《삼총사》 《몬테크리스토 백작》 등 모험과 음모, 복수로 가득한 작품들이 특징이며, 대필가 오귀스트 마케와의 협력으로 방대한 분량의 작품들을 빠르게 발표할 수 있었어요. 뒤마는 책을 쓸 때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극적인 삶을 살아 당대에 '소설의 왕'이라 불렸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1844년부터 1846년까지 프랑스 신문에 연재된 작품입니다. 뒤마는 당시 대필가이자 공동 작가인 오귀스트 마케로부터 제안받은 줄거리 개요를 바탕으로 이를 정교한 모험 소설로 확장했습니다. 파리 경찰청 기록보관소에 묻혀 있던 실제 사건—누명으로 감옥에 갇혔다가 나중에 복수하는 청년 프랑수아 피코의 사연—을 소재로 삼아 창작했습니다.

그때의 배경

19세기 중반 프랑스에서 신문 연재소설(feuilleton)이 대중적 인기를 얻던 시대였습니다. 나폴레옹 전쟁 이후 유럽의 격변하는 정치 상황과 낭만주의 문학의 영향 속에서, 독자들은 역사적 배경 위에 펼쳐지는 복잡한 음모와 모험담을 탐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모험 소설의 정전으로서 화려한 상상력, 이국적 배경, 치밀한 복수의 구도를 완벽하게 결합한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출간 이후 170년 이상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았으며, 영화·드라마·무대 작품 등 다양한 형태로 각색되면서 대중문학의 모범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오늘날에도 음모, 정의, 복수라는 영원한 테마를 다룬 이야기로서, 개인의 신념과 행동이 역사를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읽힙니다.

뒷이야기

✦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1844년부터 1846년까지 파리의 신문에 연재된 작품으로, 당글라르와 페르낭의 모함으로 억울하게 투옥되는 에드몽 당테스의 이야기는 파리 경찰청 기록에 남아 있던 실제 사건 피코의 경우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 이 소설은 오귀스트 마케라는 대필가의 줄거리 개요 제안으로 시작되었는데, 뒤마의 화려한 필력과 마케의 탄탄한 구성이 결합되어 문학사에 남을 걸작이 탄생했어요.

✦ 뒤마의 아들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도 작가였기 때문에, 아버지를 구분하기 위해 '뒤마 페르(아버지)'라는 호칭이 붙게 되었으며,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아버지의 대표작으로 오늘날까지 수백 번 개작되고 각색되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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