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미제라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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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빵 한 조각을 훔쳐 19년을 감옥에서 보낸 장 발장이 주교의 은촛대에 마음을 고쳐먹어요. 이름을 바꾸고 시장이 되어 사람들을 돕지만, 형사 자베르가 끈질기게 뒤를 쫓죠. 팡틴의 딸 코제트를 거두어 기르고, 파리의 바리케이드에서 마지막 시험을 만나요.
- 용서와 갱생
- 가난과 법
- 혁명의 밤
출판사 소개
19세기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레 미제라블』 제1권. 빅토르 위고가 삼십오 년 동안 마음속에 품어 오던 이야기를 십칠 년에 걸쳐 완성해 낸 걸작이다. 워털루 전쟁, 왕정복고, 폭동이라는 19세기 격변을 다룬 역사 소설이자 당시 사람들의 지난한 삶과 한을 담은 민중 소설이며, 사상가이자 시인으로서의 철학과 서정이 담긴 작품이다. 몇 세기에 걸쳐 오늘날까지 수없이 영화, 뮤지컬, 어린이들을 위한 번안판으로 변주되며 사랑받고 있다.
작가
빅토르 위고 프랑스의 작가 (1802–1885)
빅토르 위고(1802~1885)는 망명지 건지섬에서 이 소설을 완성했어요. 그의 장례식에는 200만 명이 모였다고 전해져요.
왜 중요한가
19세기 프랑스의 빈곤과 정의를 총망라한 대하소설이에요. 뮤지컬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이야기이기도 해요.
뒷이야기
✦ 출간 뒤 위고가 출판사에 '?'만 적어 보내자 '!'라는 답이 왔다는 일화가 유명해요.
✦ 파리 하수도와 워털루 전투를 다룬 장이 통째로 들어 있어요.
책비 편집자가 정리
『레 미제라블 1』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 빵 한 조각을 훔쳐 19년 옥살이를 한 장 발장이 미리엘 주교의 용서를 받고 새사람이 되기로 마음먹어요.
- 이름을 바꿔 살던 그는 팡틴과의 약속으로 그녀의 딸 코제트를 거두고, 형사 자베르의 추적을 피해 파리로 숨어들어요.
- 코제트가 청년 마리우스와 사랑에 빠지면서, 1832년 파리의 바리케이드 위에서 모든 인물의 운명이 엇갈려요.
등장인물
- 장 발장 — 빵을 훔친 죄로 19년을 감옥에서 보낸 사내예요. 한 주교의 용서로 다른 사람이 되어, 평생 남을 위해 살아요.
- 자베르 — 법이 곧 정의라고 믿는 형사예요. 장 발장을 끝까지 쫓으며 자기 신념과 씨름해요.
- 팡틴 — 딸을 남의 집에 맡기고 홀로 일하다 거리로 내몰린 어머니예요. 장 발장에게 딸을 부탁해요.
- 코제트 — 팡틴의 딸이에요. 테나르디에 부부 밑에서 고생하다가 장 발장의 손에서 자라요.
- 마리우스 — 공화파 청년들과 어울리는 가난한 대학생이에요. 코제트와 사랑에 빠져요.
- 테나르디에 부부 — 여인숙을 하며 어린 코제트를 부려 먹던 탐욕스러운 부부예요. 이야기 곳곳에 다시 나타나요.
- 미리엘 주교 — 은식기를 훔친 장 발장을 감싸 주며 그의 삶을 바꾼 사람이에요.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1832년 6월 봉기의 바리케이드에서 장 발장은 자기를 쫓던 자베르를 처단할 기회를 얻지만 몰래 풀어 줘요. 그리고 총에 맞아 쓰러진 마리우스를 업고 파리의 하수도를 지나 그의 목숨을 구하죠. 평생 법만 믿어 온 자베르는 죄수에게 목숨을 빚졌다는 사실을 견디지 못하고 센강에 몸을 던져요. 마리우스와 코제트는 결혼하고, 장 발장은 자신이 옛 죄수라는 사실을 마리우스에게 털어놓은 뒤 코제트 곁에서 조용히 물러나요. 뒤늦게 바리케이드에서 자신을 업고 나온 사람이 장 발장이었다는 것을 안 마리우스는 코제트와 함께 그를 찾아가고, 장 발장은 두 사람 곁에서 미리엘 주교에게 받은 은촛대의 불빛 아래 숨을 거둬요. 그는 이름 없는 묘비 아래 묻혀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 미리엘 주교의 용서는 장 발장을 어떻게 바꾸었을까요? 용서가 정말 사람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 자베르는 악당일까요, 자기 신념에 끝까지 충실했던 사람일까요? 법과 자비 사이에서 그가 무너진 까닭은 무엇일까요?
- 위고는 왜 이 긴 이야기에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제목을 붙였을까요? 지금 우리 곁의 레 미제라블은 누구일까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어떤 독자에게 맞나요?
긴 호흡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 뮤지컬이나 영화로만 알던 이야기를 원작으로 만나고 싶은 분에게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것은요?
우리말 완역본은 보통 다섯 권 안팎이에요. 워털루 전투나 파리 하수도처럼 위고가 길게 풀어놓는 대목은 처음 읽을 때 가볍게 넘겨도 줄거리를 따라가는 데 지장이 없어요.
Q. 비슷한 책이 있을까요?
같은 작가의 『파리의 노트르담』, 죄와 용서를 다룬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을 이어 읽기 좋아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레 미제라블 1』 속 문장 책비 사색 문장 6개
삶의 가장 큰 행복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에 있다. 나 자신이기에 사랑받는다는, 아니 나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사랑받는다는 확신 말이다.
삶, 불행, 고독, 버림받음, 가난은 저마다 영웅을 지닌 싸움터다. 이름 없는 영웅들, 때로는 이름을 떨친 영웅들보다 더 위대한 영웅들이다.
거닐 작은 뜰과 꿈꿀 무한한 세계. 발밑에는 가꾸고 거둘 것이, 머리 위에는 살피고 묵상할 것이 있다. 땅에는 꽃 몇 송이, 하늘에는 모든 별.
이 집은 내 집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집이다. 이 문은 들어오는 사람에게 이름이 있느냐고 묻지 않고, 슬픔이 있느냐고 묻는다.
죽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살지 못하는 것이 무서운 일이다.
울지 않는 사람은 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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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1』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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