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르는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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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어느 도시, 일요일 예배를 마친 뒤 소년 시제이는 할머니와 함께 버스 정류장에 서서 왜 자신은 다른 친구들처럼 차를 타고 다니지 않는지, 왜 자신의 동네에는 없는 것들이 많은지 궁금해합니다. 시제이는 버스를 기다리며, 그리고 버스를 타고 가는 내내 자신의 처지를 친구들과 비교하며 작은 불만과 부러움을 품고 창밖과 주변 승객들을 바라봅니다. 할머니는 손자의 투정 섞인 질문 하나하나에 화를 내거나 가르치려 들지 않고, 특유의 여유와 따뜻한 유머로 대답하며 시제이의 시선을 조금씩 다른 곳으로 돌려줍니다. 버스 안에는 기타를 든 남자, 눈이 보이지 않는 노인, 문신을 한 사람 등 다양한 이웃들이 함께 타고 있고, 시제이는 할머니의 눈을 통해 이들을 다시 보게 됩니다. 버스는 시내를 지나 점점 더 낡고 소박한 동네 쪽으로 향하고, 두 사람은 매주 다니던 익숙한 목적지를 향해 정류장을 하나씩 지나갑니다. 그 여정의 끝에서 시제이는 자신이 그동안 부러워했던 것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어렴풋이 깨닫게 됩니다.
- 소박한 일상 속 행복
- 가진 것에 대한 감사
- 다양한 이웃과 공동체
- 할머니의 지혜와 사랑
출판사 소개
『행복을 나르는 버스』는 할머니와 어린 손자 시제이가 버스를 타고 마지막 정류장까지 가는 동안 다채로운 이웃의 모습을 마주하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아 가는 이야기입니다. 어린 손자의 난처한 질문에 온화한 미소로 재치 있게 응답하는 할머니의 지혜는 어른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며, 아이들에게는 따뜻하고 정다운 기운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행복을 발견해보세요! 시제이는 호기심 많은 소년입니다. 비가 왜 이렇게 많이 오는지
작가
맷 데 라 페냐
맷 데 라 페냐는 미국의 아동문학 작가로, 뉴베리 메달을 수상한 『우리가 함께라면』의 저자예요. 라틴계 배경을 가진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경의 아이들이 주인공인 따뜻하고 위트 있는 이야기들을 써왔어요. 그의 작품들은 일상 속 소외된 사람들과 그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어른과 아이 사이의 관계, 그리고 공동체의 의미를 탐구하는 데 능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맷 데 라 페냐는 미국의 아동문학 작가로, 이 책을 통해 일상 속 소소한 순간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할머니와 손자가 버스 여행을 하며 나누는 대화라는 소박한 설정 속에서, 아이의 질문에 답하는 할머니의 지혜가 중심이 되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때의 배경
21세기 초중반 미국 아동문학에서는 물질적 풍요함보다 관계와 의미 있는 순간들의 가치를 조명하는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흐름 속에서, 다세대가 함께 읽을 수 있으면서도 성인 독자에게도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시도를 보여줍니다.
왜 중요한가
이 작품은 단순한 버스 여행 이야기를 넘어, 어린이 독자에게는 일상 속 다양한 사람들을 관찰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성인 독자에게는 삶을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을 제시합니다.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세대 간의 지혜 전승을 표현하면서도 교훈적이지 않은 따뜻한 톤을 유지하는 점이 특징이며, 비룡소의 한국 출판(2016년)을 통해 동아시아 독자들에게도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책으로 읽혀왔습니다.
뒷이야기
✦ 이 책은 버스라는 일상적 공간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할머니와 손자의 대화를 통해 철학적 질문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구성이 특징이에요.
✦ 미국 원제는 『Last Stop on Market Street』로, 시장 거리의 마지막 정류장이라는 구체적인 장소 이름이 들어가 있어 도시의 일상을 배경으로 한 따뜻한 이야기라는 점을 드러내요.
✦ 2016년 비룡소 출판 한국판은 원작의 따뜻한 톤을 잘 살려냈으며, 그림책 형태로 어린 독자뿐 아니라 부모 세대까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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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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