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칼데콧 수상작
그랜드 캐니언 표지

그랜드 캐니언

제이슨 친

봄의정원 · 2018 · 2018 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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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무대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그랜드 캐니언,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깊은 협곡 중 하나예요. 어린 소녀와 아빠가 배낭을 메고 협곡 가장자리에서부터 바닥을 향해 천천히 걸어 내려가는 여정으로 이야기가 시작돼요. 두 사람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색깔도 질감도 다른 암석층을 지나치는데, 그 층 하나하나가 사실은 수억 년에서 수십억 년에 이르는 서로 다른 지질 시대를 품고 있다는 것이 조금씩 드러나요. 길을 따라 다람쥐나 도마뱀, 콘도르 같은 협곡의 실제 생물들도 마주치는데, 그림책 특유의 시각적 장치를 통해 그 자리에 예전에 살았을 법한 존재들의 흔적도 함께 겹쳐 보여줘요. 소녀와 아빠의 발걸음은 단순한 하이킹을 넘어서, 땅이 기억하고 있는 아주 긴 시간의 켜를 따라 내려가는 여행처럼 펼쳐집니다.

출판사 소개

소녀와 아빠의 발걸음을 따라 그랜드 캐니언을 직접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림책 『그랜드 캐니언』. 그랜드 캐니언은 미국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에 걸쳐 있는 지구에서 가장 크고 깊은 골짜기입니다. 약 20억 년의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이 협곡은 길이 약 446킬로미터, 평균 깊이 약 1.6킬로미터, 넓이 4,930제곱킬로미터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지요. 신비롭고 아름답고 다양한 자연의 모습뿐만 아니라 학술적 가치가 높은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

작가

제이슨 친 2008년 영화

제이슨 친은 미국의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자연과 과학을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작품들을 만들어왔어요. 그의 그림책들은 실제 풍경과 과학적 정보를 섬세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담아내는 것이 특징인데, 『그랜드 캐니언』은 그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혀요. 이 책은 단순한 관광 가이드북을 넘어 지질학적 시간과 자연의 거대함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경험하게 만드는 교육적 그림책이에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제이슨 친이 그린 그림책으로, 아버지와 딸이 그랜드 캐니언을 함께 탐험하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한국에서는 봄의정원 출판사를 통해 2018년에 출간되었어요.

그때의 배경

그랜드 캐니언은 미국의 대표적인 자연 유산이자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장소로, 세계 여행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소입니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도 자연의 웅대함과 시간의 흐름을 체험하게 하려는 교육적 시도가 있던 시기예요.

왜 중요한가

이 책은 단순한 여행 기록을 넘어, 부모와 자식 간의 정서적 연결을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약 20억 년의 지질학적 시간과 아이의 성장이라는 인간적 시간을 나란히 배치함으로써 자연 앞에서의 겸손함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작품이에요.

뒷이야기

✦ 이 책은 한 소녀와 아버지가 그랜드 캐니언을 여행하는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되어, 독자가 마치 실제로 협곡을 탐방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도록 설계되었어요.

✦ 그랜드 캐니언은 약 20억 년에 걸쳐 콜로라도강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되었는데, 이 책은 그 광대한 지질학적 시간의 스케일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려 시도했어요.

✦ 봄의정원 출판사를 통해 2018년 한국에서 출간된 이 그림책은 원래 영문 제목이 'Grand Canyon'이며, 미국의 자연 교과 연계 그림책으로도 활용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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