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 퓰리처상과 미국 소설
올리브 키터리지 표지

올리브 키터리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문학동네 · 2010 · 퓰리처상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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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메인주 바닷가 작은 마을의 은퇴한 수학 교사 올리브 키터리지. 무뚝뚝하고 성마른 그녀와 온화한 약사 남편 헨리,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삶이 열세 편의 이야기로 이어져요. 올리브는 어떤 이야기에선 주인공이고 어떤 이야기에선 스쳐 지나가는 사람이죠. 한 여자의 30년이 조각조각 드러나요.

출판사 소개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아트 세덴바움 상과 시카고 트리뷴 허트랜드 상을 수상한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올리브 키터리지』. 타인과는 다른 독특한 방법으로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는 퉁명스럽지만 매혹적인 여자 '올리브 키터리지'를 중심으로, 그녀를 둘러싼 십대부터 칠십대까지의 바닷가 마을 크로스비 사람들에 관한 연작소설 13편이 모아진 장편소설이다.

작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1956~)는 미국 메인주 출신으로 변호사로 일하다 작가가 됐어요. 『내 이름은 루시 바턴』 『에이미와 이저벨』을 썼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가 2008년에 발표했어요. 여러 해에 걸쳐 쓴 단편들이 하나의 인물로 묶였어요.

그때의 배경

연작 소설이라는 형식으로 평범한 삶의 깊이를 보여준 작품이에요.

왜 중요한가

퓰리처상을 받았고 2014년 프랜시스 맥도먼드 주연 HBO 드라마가 에미상을 휩쓸었어요. 속편 『다시, 올리브』도 나왔어요.

받은 상

뒷이야기

✦ 올리브는 작가의 어머니와 어린 시절 이웃들을 섞어 만든 인물이에요.

✦ 프랜시스 맥도먼드가 직접 판권을 사서 드라마를 만들었어요.

✦ 한국에서는 '올리브 키터리지'라는 이름이 까다로운 여성의 대명사처럼 쓰이기도 해요.

책비 편집자가 정리

『올리브 키터리지』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메인 주 해안의 작은 마을 크로스비를 배경으로, 은퇴한 수학 교사 올리브 키터리지를 중심에 두고 마을 사람들의 삶을 13편의 연작 단편으로 엮은 소설이에요.
  2. 올리브는 무뚝뚝하고 날카롭지만 그 안에 깊은 사랑과 외로움을 품고 있는 인물로, 남편 헨리와 아들 크리스토퍼와의 관계가 여러 시점에서 조금씩 다시 비춰져요.
  3. 각 단편은 다른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으면서도 올리브를 스쳐 지나가듯 등장시켜, 결국 하나의 큰 인생의 초상으로 모여들어요.

등장인물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소설은 시간 순으로 크로스비 마을 사람들의 삶을 따라가다가, 후반부에서는 나이 든 올리브의 모습으로 돌아와요. 헨리는 건강이 크게 악화되어 요양시설에서 지내게 되고, 올리브는 오랜 세월 함께한 남편의 쇠약해진 모습을 지켜보며 결혼생활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돼요. 아들 크리스토퍼와의 관계도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지만, 서로를 이해하려는 작은 몸짓들이 쌓여가요. 소설의 마지막에서 올리브는 홀로 남겨진 삶 속에서도 새로운 인연(잭 케니슨)을 통해 다시 사람과 연결되려는 조심스러운 시도를 하게 되는데, 이는 요란한 화해나 극적인 구원이 아니라 노년에도 삶이 계속된다는 담담한 긍정으로 그려져요. 결국 이 책은 한 사람을 완전히 안다는 것이 불가능함을 보여주면서도, 그 불완전한 이해 속에서도 사랑이 존재할 수 있음을 말해줘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올리브가 가족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왜 그렇게 퉁명스럽고 날카롭게 보일까요?
  2. 같은 인물이 자신의 단편에서는 주인공이었다가 다른 단편에서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존재로 그려지는 구성이 독서 경험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3. 헨리와 올리브의 결혼생활에서 두 사람이 서로에게 말하지 않은 것들이 쌓여가는 장면 중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어디였나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어떤 독자에게 잘 맞나요?

인생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의 미묘함을 천천히 음미하며 읽는 걸 좋아하는 독자, 특히 중년 이후 삶과 부부관계에 관심 있는 분께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이 있나요?

하나의 연속된 사건을 따라가는 소설이 아니라 13편의 독립된 단편이 모여 한 사람과 마을의 초상을 완성하는 구조이니, 느슨한 연결을 즐기는 마음으로 읽으면 좋아요.

Q. 비슷한 느낌의 다른 책이 있을까요?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가 같은 올리브 키터리지를 다시 다룬 후속작 『다시, 올리브』가 있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올리브 키터리지』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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