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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표지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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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표지1Q84 1 표지이 책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표지해변의 카프카 1 표지태엽 감는 새 연대기 1: 도둑 까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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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높은 벽으로 둘러싸인 어떤 도시, 그곳에는 그림자를 잃은 사람들이 살고 '꿈을 읽는 자'라는 일을 하는 '나'가 있어요. 한편 현실 세계에는 열일곱 살 때 만난 소녀와 깊이 사랑했지만 어느 순간 그녀가 사라져버린 또 다른 '나'가 있고, 그는 그녀가 말해주었던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의 이야기를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살아가요. 시간이 흘러 그는 도서관에서 일하게 되고, 그 도서관과 전임 관장이었던 기묘한 인물, 그리고 노란 우비를 입은 소년을 만나면서 현실과 환상의 도시가 서서히 겹쳐지기 시작해요. 두 세계를 오가며 '나'는 잃어버린 사랑과 자기 자신의 일부를 찾아 나서게 되고, 벽 안의 도시가 품고 있는 비밀에 조금씩 다가가요. 그림자, 기억, 자아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가 긴 호흡으로 펼쳐지는 작품이에요.

출판사 소개

되었다. (…) 어쨌거나 이 작품을 이렇게 다시 한번, 새로운 형태로 다듬어 쓸 수 있어서(혹은 완성할 수 있어서) 솔직히 마음이 무척 편안해졌다. 나에게 이 작품은 줄곧 목에 걸린 생선 가시처럼 신경쓰이는 존재였으므로. (…) 그것은 역시 나에게(나라는 작가에게, 나라는 인간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가시였다. 사십 년 만에 새로 쓰면서 다시 한번 ‘그 도시’에 돌아가보고, 그 사실을 새삼 통감했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일본 소설가, 수필가 겸 번역가

1949년 생 일본 소설가.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데뷔해 군조 신인상을 받은 뒤,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노르웨이의 숲』 『1Q84』 등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 이상 팔린 작품들을 썼어요.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요미우리 문학상, 프란츠 카프카 상, 예루살렘 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소설 외에도 번역가로서 활발히 일하고 있으며, 독특한 문학 세계로 동서양 독자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무라카미 하루키가 2023년에 발표한 장편소설입니다. 작가 후기에 따르면 이 작품은 약 40년 전에 처음 구상했던 것을 오랜 세월 동안 마음에 품고 있다가, 새로운 형태로 완성하기로 결심하고 다시 써낸 결과물입니다. 작가는 '목에 걸린 생선 가시'처럼 신경 쓰이던 이 작품을 마침내 완성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때의 배경

2020년대 초반 일본 문학의 시점에서, 세계적 거장으로 자리 잡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자신의 문학적 뿌리와 창작의 원점으로 돌아가는 작품입니다. 이는 작가가 지난 수십 년간의 창작 경험과 성숙한 문체를 바탕으로 초심의 주제를 재해석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왜 중요한가

이 작품은 하루키 문학의 발생 지점과 성장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40년이라는 긴 시간을 거쳐 완성된 소설이라는 점 자체가, 작가에게 얼마나 깊은 의미를 지닌 주제인지를 보여줍니다. 현대 일본 문학에서 거장이 자신의 창작 궤적을 재조명하는 시도로서의 가치를 지닙니다.

뒷이야기

✦ 이 소설은 1980년 초에 『양 박사의 항변』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했던 프로젝트가 40년 가까이 지난 뒤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다시 쓰인 작품이에요.

✦ 작가는 후기에서 이 작품이 '목에 걸린 생선 가시'처럼 오랫동안 마음에 걸려있던 존재였다고 밝혔어요.

✦ 2023년에 출간된 이 작품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15번째 장편 소설입니다.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높은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에서 그림자를 잃은 채 '꿈을 읽는 자'로 살아가는 '나'의 이야기와, 현실 세계에서 열일곱 살 때 사랑했던 소녀를 잃고 그 도시 이야기를 오래 마음에 품어온 또 다른 '나'의 이야기가 나란히 펼쳐져요.
  2. 시간이 흐른 뒤 현실의 '나'는 어느 지방 도서관에서 일하게 되면서 기묘한 전임 관장과 노란 우비를 입은 소년을 만나고, 그 만남을 계기로 현실과 벽 안 도시가 서서히 겹쳐지기 시작해요.
  3. 그림자와 자아, 기억과 사랑의 경계를 오가며 '나'는 잃어버린 존재의 흔적을 좇아 벽 안쪽 세계의 비밀에 조금씩 다가가요.

등장인물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벽 안 도시에서 그림자를 잃는다는 설정이 자아의 어떤 부분을 상징한다고 느꼼ì나요?
  2. 현실의 '나'가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전임 관장과 노란 우비 소년을 만나는 장면이 왜 이야기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3. 열일곱 살의 사랑을 수십 년간 마음에 품고 산다는 설정이 당신에게는 어떤 기억이나 감정을 떠올리게 하나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어떤 독자에게 맞나요?

현실과 환상이 뒤섞이는 느린 호흡의 이야기를 좋아하고, 상실과 기억을 곱씹는 서사를 즐기는 독자에게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이 있나요?

두 개의 '나'와 두 개의 세계가 교차하며 전개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천천히 따라가면 서서히 맞물리는 구조예요. 또한 이 작품이 작가가 약 40년 전 구상을 오래 품고 있다가 다시 써낸 결과물이라는 점을 알면 긴 호흡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Q. 비슷한 분위기의 책이 있나요?

하루키의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가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와 그림자 모티프를 공유하는 초기작으로, 이 작품의 원형과도 같은 이야기예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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