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 무라카미 하루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표지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현대문학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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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표지1Q84 1 표지이 책직업으로서의 소설가 표지해변의 카프카 1 표지태엽 감는 새 연대기 1: 도둑 까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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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소설가로 살아온 자신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쓴 에세이예요. 서른 즈음 재즈 바를 운영하던 그가 어느 날 문득 소설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를 쓰게 된 계기부터 이야기가 시작돼요. 문예지 신인상에 응모하고 당선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그 이후로 전업 작가가 되어 수십 년간 꾸준히 글을 써온 삶의 방식을 담담하게 풀어놓아요. 소설을 쓴다는 것이 재능보다는 체력과 지속력의 문제라는 그만의 생각,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 몇 시간씩 책상 앞에 앉는 규칙적인 생활, 달리기를 통해 몸을 단련해온 습관 등을 솔직하게 들려줘요. 또한 문학상이나 비평에 대해 자신이 가진 거리감, 학교 교육이나 일본 문단과는 다소 떨어진 자리에서 소설을 써온 이유도 털어놓고요. 젊은 작가들을 향한 조언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사실상 하루키 자신이 소설가라는 직업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왔는지를 고백하는 자전적 기록에 가까워요.

출판사 소개

무라카미 하루키는 ‘하루키스트’라는 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많은 평론가들의 혹독한 평가를 받는다. ‘사회적으로 무책임’, ‘제국주의적’등 강도 높은 비난 속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해왔던 그가 1979년 등단 이후 최초로 자신의 작가론적, 문단론적, 문예론적 견해를 풀어놓은 책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출간했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일본 소설가, 수필가 겸 번역가

1949년 일본 교토 태생의 무라카미 하루키는 1979년 중편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데뷔해 군조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후 『노르웨이의 숲』 『1Q84』 등으로 전 세계 수백만 독자를 거느린 국제적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그의 작품들은 대중적 인기만큼이나 문학상의 주인공이기도 해서, 요미우리 문학상·프란츠 카프카 상·예루살렘 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리얼리즘의 부재, 사회적 무책임성 등을 이유로 평론가들에게 받는 비판도 적지 않은데, 그는 오랫동안 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해왔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무라카미 하루키가 1979년 등단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창작 철학과 문학관을 체계적으로 풀어낸 책이에요. 1982년 고토쿠 레스토랑 겸 재즈 바를 폐업하고 전업 작가로 전환한 뒤, 수십 년간 침묵으로 일관해오던 그가 많은 평론가들의 비난과 질문에 답하려는 의도로 집필했어요.

그때의 배경

일본 문단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는 상업성과 대중성으로 인해 엘리트 문학 진영의 평가절하를 받아왔어요. 1987년 『노르웨이의 숲』 이후 '하루키스트'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으면서도, 동시에 '사회적 무책임', '표피적' 등의 비판을 받던 상황이었어요.

왜 중요한가

침묵의 작가로 알려진 하루키가 자신의 창작 과정, 문학 관념, 소설가로서의 책임과 태도를 직접 서술한 첫 작가론이에요. 일일이 한 시간 조깅을 하고 글을 쓰는 독특한 창작 습관, 장편 소설 집필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 그리고 문학상이나 평단의 평가에 대한 그의 거리감이 드러나 있어요. 이 책은 그의 문학 세계 전체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 텍스트로 읽혀요.

뒷이야기

✦ 1979년 등단 이후 35년 가까이 자신의 창작 철학과 문학관을 공개적으로 말해본 적 없던 하루키가 이 책을 통해 최초로 작가론·문단론·문예론적 견해를 체계적으로 펼쳤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는 본래 일본에서 2008년 출간되었으며, 현대문학의 한국어판은 2016년에 출간되어 국내 독자들에게도 하루키의 창작 세계를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했다.

✦ 책에는 그가 인터뷰나 에세이를 통해 산발적으로 언급해왔던 글쓰기의 구체적 현장, 창작 과정,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문학 이론이 정리되어 있다.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한눈에 보기 요약 · 핵심 개념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재즈 바를 운영하던 서른 즈음의 남자가 문득 소설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를 쓰게 된 이야기로 시작해요.
  2. 소설가로 수십 년을 살아온 하루키가 재능보다 체력과 지속력, 규칙적인 생활을 창작의 핵심으로 꼽으며 자신의 방식을 담담히 풀어놓아요.
  3. 문학상과 비평, 일본 문단과의 거리감 등 작가로서 가져온 태도를 솔직하게 고백하는 자전적 에세이예요.

핵심 개념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책은 뚜렷한 결말이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하루키가 자신의 창작 인생을 돌아보며 던지는 마지막 메시지로 마무리돼요. 그는 소설을 쓴다는 일이 재능 있는 몇몇의 특별한 행위가 아니라, 묵묵히 몸을 단련하고 매일 책상 앞에 앉는 평범한 노동에 가깝다는 점을 다시 강조해요. 평단의 혹독한 평가와 문단의 시선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만의 속도로 걸어온 지난 시간을 긍정하면서, 앞으로도 같은 방식으로 계속 쓰겠다는 다짐으로 책을 닫아요. 화려한 반전이나 사건 없이, 한 사람이 평생의 직업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왔는지를 조용히 정리하는 방식으로 끝나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하루키가 말하는 '재능보다 체력과 지속력'이라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아니면 재능의 역할을 더 크게 보시나요?
  2.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 쓰고 달리기를 하는 하루키의 습관 중 자신의 삶에 적용해보고 싶은 부분이 있나요?
  3. 문학상과 비평으로부터 의도적으로 거리를 둔 하루키의 태도를 작가로서, 혹은 직업인으로서 어떻게 보시나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어떤 독자에게 맞나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나 글쓰기·창작을 직업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게 있나요?

소설처럼 사건이 전개되는 책이 아니라 작가의 회고와 생각을 담은 에세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면 편하게 읽을 수 있어요.

Q. 비슷한 책이 있나요?

하루키의 다른 에세이인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함께 읽으면 그의 생활 방식과 글쓰기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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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소설가』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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