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칼데콧 수상작
자유낙하(미래그림책 52)(양장본 HardCover) 표지

자유낙하(미래그림책 52)(양장본 HardCover)

데이비드 위스너

미래아이 · 2007 · 1989 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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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 그림책은 어느 밤, 체스판처럼 네모난 무늬가 그려진 이불을 덮고 잠든 한 소년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소년이 잠들자 이불의 격자무늬는 어느새 들판의 경계선으로, 다시 강물의 물결로 스르르 모습을 바꾸며 꿈속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글자가 단 한 줄도 없이 오직 그림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독자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하나의 사물이 다른 사물로 은근슬쩍 변신하는 과정을 눈으로 좇으며 이야기를 스스로 완성해야 해요. 소년은 꿈속에서 성과 숲, 하늘과 바다를 넘나드는 신비로운 여정을 이어가는데, 그 풍경들은 서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듯 연결되어 있어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하나의 장면인지 경계가 흐릿하게 느껴집니다. 데이비드 위스너 특유의 정교하고 사실적인 수채화 그림체가 이 몽환적인 전개를 더욱 설득력 있게 뒷받침해 주는 작품이에요.

출판사 소개

『자유 낙하』는「이상한 화요일」,「구름 공항」등으로 국내에서도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데이비드 위스너의 그림책으로, 글자가 없습니다. 이렇게 글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독자로 하여금 상상을 하도록 만드는 독창적인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한 소년이 꾸는 꿈을 소재로 그린 것입니다. 서양장기를 좋아하는 소년이, 서양장기판처럼 네모난 무늬가 그려져 있는 이불을 덮고 자고 있습니다. 잠을 자면서 소년은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꿈 속에서 소년은 신비한 공간을

작가

데이비드 위스너 1990년 영화

데이비드 위스너는 미국의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독창적인 시각 언어로 글 없는 그림책 분야를 개척한 인물입니다. 그는 칼데콧 상을 여러 번 수상했으며, 〈이상한 화요일〉 〈구름 공항〉 같은 작품들로 국내외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마술적 리얼리즘의 기법을 그림책에 적용한 선구자로 평가받습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데이비드 위스너가 1990년대에 창작한 그림책으로, 글 없는 그림책의 형식으로 한 소년의 꿈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체스판 무늬의 이불이라는 일상적인 소재에서 출발해 초현실적이고 신비로운 꿈의 세계를 펼쳐냅니다.

그때의 배경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는 글 없는 그림책이 아동문학에서 새로운 형식으로 주목받던 시기였으며, 위스너는 이 장르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인식되고 있었습니다.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교육 철학이 확산되면서 텍스트에 의존하지 않는 시각 중심의 서사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책은 그림만으로도 완전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작이 되었으며, 독자의 연령과 상관없이 각자의 해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도록 유도하는 열린 형식의 힘을 입증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아동문학 교육에서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자주 언급되는 작품입니다.

받은 상

뒷이야기

✦ 데이비드 위스너의 작품들은 대부분 글이 없거나 최소한의 텍스트만 사용하는데, 이는 시각 이미지 자체로 완전한 이야기를 전달하려는 그의 철학을 반영합니다.

✦ 〈자유낙하〉는 꿈의 논리를 따르는 초현실적 공간과 체스판 무늬라는 구체적 소품으로,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된 작품입니다.

✦ 데이비드 위스너는 과학, 건축, 기계 같은 복잡한 이미지들을 정밀하게 그려내는 기술력으로 유명하며, 이러한 섬세한 드로잉이 판타지와 결합되어 독자들을 매료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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