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스테디셀러 에세이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표지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김신회

놀 · 2017 ·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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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 책은 만화 『보노보노』를 어른이 되어 다시 읽은 저자가, 그 안에서 건져 올린 문장과 장면들을 자신의 일상과 겹쳐 풀어낸 에세이예요. 저자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씩씩함과 능숙함을 갖추지 못한 채 여전히 관계 앞에서 머뭇거리고, 작은 일에도 쉽게 지치고 상처받는 스스로를 ‘서툰 어른’이라 부르며 이야기를 시작해요. 어릴 적엔 그저 느긋하고 엉뚱해 보였던 보노보노와 너부리, 포로리의 대화들이, 어른이 되어 다시 보니 인간관계의 서투름과 불안, 자존감의 문제를 건드리는 말들로 다가왔다는 데서 이 책의 출발점이 있어요. 저자는 만화 속 장면 하나하나를 실마리로 삼아 자신의 연애, 우정, 일, 자신에 대한 미움과 화해의 순간들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이야기를 이어가요. 잘하지 못해도, 남들처럼 씩씩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건네는 방식으로 에세이가 전개되는데, 그 결말이 어떤 다짐이나 변화로 이어지는지는 직접 읽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 소개

하면 할수록 자신만 손해본다는 느낌에 스스로를 감추게 된다. 어른은 어른인데, 아직도 사는 데 소질 없는 ‘서툰 어른’이 된 것이다. 서툰 어른들을 위한 에세이『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는 《서른은 예쁘다》, 《여자는 매일 밤 어른이 된다》, 《모든 오늘은 떠나기 전날》을 쓴 저자 김신회 작가가 보노보노를 천천히 음미해 읽으며 아직도 서툴기만 한 우리들을 위로해줄 문장들을 끄집어내 엮은 책이다. 어린 시절엔 마냥 엉뚱하고 귀엽게 느껴졌던 보노보노 속

작가

김신회

김신회는 에세이 작가로, 일상의 작은 순간들과 감정을 세밀하게 포착하는 문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른은 예쁘다》, 《여자는 매일 밤 어른이 된다》, 《모든 오늘은 떠나기 전날》 등 여러 에세이집을 펴냈으며, 특히 현대인의 불안감과 일상의 외로움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표현하는 데 능합니다. 기존의 자조적이거나 무거운 성인 에세이와 달리, 그의 문장들은 독자에게 위로보다는 함께하는 느낌을 주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2017년 출간된 이 책은 김신회 작가가 만화 《보노보보》를 다시 읽으면서 '서툰 어른'들을 위로하는 문장들을 엮어낸 에세이입니다. 작가 자신도 사회에 나와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며 스스로를 감추게 되는 경험을 했고, 그런 마음으로 보노보노의 세계를 재해석하게 되었어요.

그때의 배경

2010년대 중반 이후 한국 사회에서 '어른 되기'의 어려움과 불완전성에 대한 담론이 확산되던 시기입니다. 동시에 일본 만화 《보노보보》가 차분하고 위로적인 작품으로 재조명받고 있었어요.

왜 중요한가

이 책은 만화라는 대중적 텍스트를 통해 성인의 불안감과 부족함을 다정하게 위로하는 에세이의 형식을 보여줍니다. 완벽하지 않은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다루며, 출간 이후 '서툰 어른'이라는 표현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게 되었어요. 오늘날도 인생의 무게를 느끼는 2030 독자층에게 꾸준히 읽히고 있습니다.

뒷이야기

✦ 이 책은 만화작품 《보노보노》를 새로운 각도로 읽어내며 그 속 철학적·감정적 메시지를 성인의 일상과 연결하는 시도로, 캐릭터와 일상의 불일치를 오히려 위로로 삼는 참신한 구성입니다.

✦ 출판사 '놀'은 감정과 위로에 집중하는 에세이와 문학을 주로 펴내는 출판사로, 이 책은 그들의 대표적인 기획물 중 하나로 평가받았습니다.

✦ 책의 제목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는 원작 캐릭터의 천진함과 순수함을 역설적으로 일상의 서툼과 맞추면서, 그것이 오히려 덜 상처받는 방식일 수 있다는 역설적 위로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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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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