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 스테디셀러 에세이
인연 표지

인연

피천득

민음사 · 2018 · 국내

아직 별점을 준 사람이 없어요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표지1cm 다이빙 표지이 책인연 표지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표지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표지
인연 — 책비 서가에 꽂으면 이렇게 보여요
책비에서 열기내 서가에 꽂고 별점·한 줄 평 남기기

가입은 30초 · 이메일·전화번호 없이  책비가 뭐예요? ›

읽었어요읽는 중읽고 싶어요

누르면 책비가 열리고, 그 상태로 바로 담을 수 있어요

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 책은 식민지 시기 일본 유학길에 올랐던 한 청년의 기억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피천득이 살아온 시간을 담담히 되짚는 수필집이에요. 열일곱 무렵의 앳된 자아를 지나 도쿄 하숙집 딸 아사코와 나눈 짧고 애틋한 교제, 그리고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인연의 자취가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축을 이루고 있어요. 그 외에도 자식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마음, 벗과 나눈 우정, 계절과 날씨에 대한 소소한 감상, 문학과 예술에 대한 짧은 생각들이 짧은 글들 사이사이에 놓여 있어요. 화려한 사건이나 극적인 전환 없이, 일상의 결을 따라가듯 잔잔하게 흘러가는 구성이 특징이에요. 이번 개정판에는 「기다리는 편지」 「여름밤의 나그네」 두 편이 새로 더해졌고, 박준 시인의 발문과 박완서 작가, 피수영 박사의 추모 글이 함께 실려 피천득이라는 사람을 여러 각도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출판사 소개

오월을 사랑하고 오월을 닮은 시인 피천득 수필집 『인연』. 피천득 특유의 천진함과 소박한 생각, 단정하고 깨끗한 미문(美文)으로 완성된 담백하고 욕심 없는 세계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기존에 수록된 원고 이외 「기다리는 편지」「여름밤의 나그네」 등 2편을 추가했다. 그 외에도 박준 시인의 발문과 생전에 박완서 작가가 쓴 추모 글, 피천득 작가의 아들 피수영 박사의 추모 글을 수록해 다양한 관점에서 피천득 작가를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작가

피천득 대한민국의 시인 겸 소설가 (1910–2007)

피천득(1910~2007)은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수필가, 그리고 대학 교수였어요. 서울대학교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일본 유학 시절의 경험과 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찰을 담은 작품들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어요. 그의 문장은 지극히 단정하고 깨끗하면서도 소박한 감정을 섬세하게 드러내는 것이 특징인데, 마치 누군가의 일상 속 진실을 발견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피천득이 1996년에 펴낸 『산호와 진주』에서 수필과 시를 선별하고, 그 이후 새로운 작품들을 더해 엮은 수필집이에요. 2018년 민음사의 개정판에서는 「기다리는 편지」「여름밤의 나그네」 등 2편의 미수록 작품을 추가하고, 박준 시인의 발문과 박완서·아들 피수영의 추모 글을 함께 실었어요.

그때의 배경

피천득은 1910년생으로 일제강점기 일본 유학을 경험했고, 해방 후 한국 현대 시와 수필 문학의 정통을 세운 세대에요. 그의 작품들은 개인적 체험과 성찰을 담되,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투명한 문체로 드러내는 한국 수필의 전형을 이루었어요.

왜 중요한가

『인연』은 피천득의 대표작으로 불리며, 17세 때의 기억부터 일본 유학 시절의 연애, 자식들과의 관계, 그리고 인생에 대한 사유까지 담아내고 있어요. 단정하고 깨끗한 문체 속에 욕심 없는 삶의 태도를 보여주며, 한국 현대 수필 문학에서 정서와 사유의 균형을 이루는 전범으로 읽혀 오늘날까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뒷이야기

✦ 이 책의 원형은 1996년 출간된 『산호와 진주』였으며, 그 중 일부를 선별하고 이후 수필들을 더해 『인연』으로 새롭게 엮어졌어요.

✦ 피천득은 일본 유학 시절 하숙집 딸 아사코와의 만남과 교제 경험을 이 책에 수필로 담아, 청춘과 인연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했어요.

✦ 민음사의 2018년 개정판에서는 박완서 작가의 추모 글과 피천득의 아들 피수영 박사의 글을 실어, 여러 관점에서 작가를 조명하는 구성을 선택했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인연』 한눈에 보기 요약 · 핵심 개념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식민지 시기 일본 유학길에 올랐던 청년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피천득이 살아온 시간을 담담히 되짚는 수필집이에요.
  2. 도쿄 하숙집 딸 아사코와 나눈 짧고 애틋한 교제와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마주하는 인연의 자취가 책 전체를 관통해요.
  3. 그 외에 자식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마음, 벗과 나눈 우정, 계절과 날씨에 대한 소소한 감상들이 짧은 글들 사이사이에 놓여 있어요.

핵심 개념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책은 특별한 결말이나 반전 없이, 피천득이 평생 써 온 짧은 글들을 인생의 흐름을 따라 엮어놓은 구성으로 마무리돼요. 아사코와의 인연은 도쿄 하숙집에서의 짧은 교제 이후 세월이 흘러 다시 마주하는 장면으로 이어지는데, 그때의 그녀는 이미 다른 사람의 아내이자 어머니가 되어 있고 피천득은 그 변화 앞에서 그리움과 쓸쓸함을 담담히 받아들여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개정판에 새로 더해진 「기다리는 편지」「여름밤의 나그네」가 놓이고, 이어 박준 시인의 발문과 박완서 작가, 아들 피수영 박사의 추모 글이 실리면서 피천득이라는 사람을 여러 시선에서 다시 돌아보게 해요. 격정적인 마무리 대신 삶을 관조하듯 조용히 책장을 덮게 되는 구성이에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아사코와의 짧은 교제가 평생 '인연'이라는 단어로 남게 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2. 피천득이 자식을 바라보는 글에서 드러나는 아버지의 마음은 지금 우리 시대의 부모 마음과 어떻게 같고 다른가요?
  3. 화려한 사건 없이 일상의 결을 따라가는 이런 수필 형식이 독자에게 주는 감동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어떤 독자에게 맞나요?

화려한 사건보다 잔잔한 정서와 단정한 문장을 좋아하는 독자, 짧은 글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은 독자에게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게 있을까요?

표제작 「인연」은 책 전체를 대표하는 글이지만 수필집 전체는 다양한 주제의 짧은 글 모음이라는 점을 알고 읽으면 좋아요. 2018년 개정판에는 새 수필 2편과 추모 글들이 더해져 있어요.

Q. 비슷한 분위기의 책이 있을까요?

짧고 담백한 문장으로 일상과 추억을 담아내는 한국 수필 전통을 대표하는 작품이라, 같은 결의 수필집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자연스럽게 떠올릴 만한 책이에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인연』 한 줄 평

아직 한 줄 평이 없어요. 이 책을 읽으셨다면 첫 평을 남겨 주세요.

스테디셀러 에세이의 다른 책

스테디셀러 에세이 43권 모두 보기 →

책비에서 열기 — 내 서가에 꽂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