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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표지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김영민

사회평론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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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고백 표지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표지이 책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표지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표지공부란 무엇인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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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 책은 『논어』라는 오래된 텍스트를 씨줄로 삼아, 실패할 것을 이미 알면서도 그 길을 향해 걸어간 공자라는 한 사람의 삶을 다시 읽어내는 에세이예요. 저자인 김영민 교수는 동아시아 정치사상사를 공부해온 학자답게, 춘추전국시대의 어수선한 세상과 21세기 한국 사회를 나란히 놓고 사람이 사람과 더불어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특정한 주인공의 서사를 따라가는 소설이 아니라, 논어의 구절 하나하나를 발판으로 삼아 저자 자신의 생각을 펼쳐나가는 산문집의 형식을 취하고 있어요. 무심한 듯 던지는 문장들 속에서, 완벽한 희망이나 거대한 구원 대신 '간신히' 붙잡을 수 있는 작은 희망들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유머와 냉소, 그리고 뜻밖의 다정함이 교차하며 읽는 이로 하여금 공자와 그 제자들의 대화를 낯설게, 혹은 새롭게 바라보게 만들어요. 각 장을 따라가다 보면 저자가 결국 어떤 결론에 이르는지는 직접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 소개

칼럼계의 아이돌, 무심한 듯 세심한 에세이스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김영민 교수가 실패할 것임을 알면서도 그 실패를 향해 나아간 공자라는 이름의 한 사람, 그리고 여럿이 어울려 사는 세상사 속 사람됨과 사람살이에 대한 고민이 담긴 《논어》라는 텍스트를 사유한 흔적을 담은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작가

김영민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이자 동아시아 정치사상사 전문가인 김영민은 학술적 엄밀함과 대중적 접근성을 모두 갖춘 드문 지식인입니다. 정치학·철학·역사를 넘나들며 고전을 현재의 관점에서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으며, 특히 신문과 잡지의 칼럼을 통해 '무심한 듯 세심한' 문체로 많은 독자를 얻었습니다. 이 책은 그런 그의 글쓰기 방식이 가장 잘 드러나는 저작으로, 《논어》라는 2천 년 전 텍스트를 통해 현대의 공동생활과 인간관계에 대해 묻습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인 김영민이 2019년 출간한 에세이로, 동아시아 정치사상사 연구자로서 《논어》를 현대적 관점에서 읽고 성찰한 결과물입니다. 저자는 공자라는 인물이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계속 노력했던 삶의 태도에 주목하며, 이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함께 살아야 하는가를 묻고 있습니다.

그때의 배경

2010년대 후반 한국 사회에서 정치·철학적 성찰이 담긴 에세이가 독자들의 호응을 받던 시기이며, 대중 지식인으로서의 김영민이 학문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쓴 인문 에세이라는 점에서 학계와 대중을 잇는 저작으로 평가됩니다.

왜 중요한가

이 책은 《논어》라는 고전을 단순한 도덕 교과서가 아니라 인간관계와 공동생활의 실제적 문제들을 다루는 정치철학 텍스트로 재해석합니다. 공자가 '간신히 희망'하는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현대인이 완벽한 성공이나 이상적 세상을 기대하기보다 현실 속에서 의미 있게 살아가는 방식을 모색하도록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뒷이야기

✦ 제목의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은 공자가 자신의 실패를 알면서도 그 실패를 향해 나아갔던 태도에서 비롯한 것으로, 저자는 이를 현대인이 배워야 할 자세로 제시합니다.

✦ 저자는 《논어》를 단순한 고전 강독이 아니라 현대의 정치·윤리·일상의 문제들과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읽어냄으로써, 수천 년 된 텍스트가 왜 여전히 우리에게 필요한지를 보여줍니다.

✦ 이 책은 에세이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서 학술서이면서도 한 번에 읽히는 가독성을 갖추고 있으며, 저자의 칼럼 독자층과 고전 연구에 관심 있는 독자층을 모두 아우릅니다.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한눈에 보기 요약 · 핵심 개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논어의 구절들을 발판으로 삼아 춘추전국시대의 공자와 21세기 한국 사회를 나란히 놓고 사유하는 에세이예요.
  2.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그 길을 걸어간 공자라는 사람의 태도에서 거대한 희망이 아닌 소박한 희망의 가능성을 찾아가요.
  3. 저자 특유의 무심한 듯 날카로운 문장으로 유머와 냉소, 뜻밖의 다정함을 오가며 사람됨과 공동생활의 윤리를 묻습니다.

핵심 개념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저자가 말하는 '간신히' 희망한다는 태도는 흔히 말하는 긍정이나 낙관과 어떻게 다른가요?
  2. 공자가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계속 나아갔던 모습에서 오늘날 자신의 삶과 닿는 지점이 있다면 어디일까요?
  3. 책에서 다룬 논어의 구절 중 평소 알던 뜻과 다르게 읽히게 된 구절이 있었나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어떤 독자에게 맞을까요?

논어나 동양고전에 관심이 있지만 딱딱한 해설서보다는 사유의 흐름을 따라가는 산문을 좋아하는 분께 잘 맞아요. 거대한 희망이나 명쾌한 해답보다 담담한 성찰을 즐기는 독자에게 특히 좋습니다.

Q. 읽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점이 있나요?

논어의 특정 인물이나 줄거리를 따라가는 책이 아니라 구절 하나하나를 출발점으로 저자의 생각이 펼쳐지는 산문집이라는 점을 알고 읽으면 좋아요. 공자나 제자들의 일화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읽을 수 있지만, 틈틈이 논어 원문을 찾아보면 더 풍성하게 읽힙니다.

Q. 비슷한 분위기의 책이 있을까요?

같은 저자의 다른 에세이들처럼 무심한 듯 세심한 문장과 유머, 냉소가 섞인 글쓰기를 좋아한다면 즐겁게 읽으실 수 있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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