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맥도널드 대표작·소설 추천
조지 맥도널드의 대표작은 『공주와 고블린』, 『황금열쇠』, 『북풍의 등에서』예요. 처음 읽는다면 아래 「어떤 책부터 읽을까」를 먼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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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맥도널드(1824~1905)는 스코틀랜드의 목사이자 동화 작가예요. C. S. 루이스는 열일곱 살에 그의 『판타스테스』를 읽고 상상력이 세례를 받은 것 같았다고 했고, 평생 그를 스승이라 불렀어요. 『북풍의 등에서』 『공주와 고블린』이 대표작이에요.
아래 책마다 줄거리·작가 이야기·쓰인 때와 독자들의 별점, 한 줄 평이 있어요. 읽은 책은 책비 앱의 서가에 꽂아 두세요.
어떤 작가인가
조지 맥도널드는 스코틀랜드의 목사이자 시인이며, 흔히 현대 판타지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작가예요. 그의 이야기 속에서는 계단과 문, 창문 같은 평범한 것들이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길이 되고, 아이들은 두려움 앞에서도 선한 마음을 지켜 내요. 그는 「나는 아이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섯 살이든 쉰 살이든 일흔다섯 살이든 아이 같은 사람들을 위해 쓴다」고 말했어요. 하나님을 아버지로 새롭게 발견하는 기쁨이 그의 설교와 동화 밑바닥에 흐르고 있어요. C. S. 루이스와 J. R. R. 톨킨, 루이스 캐럴이 모두 그에게서 영향을 받았으니, 『나니아 연대기』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그 뿌리를 여기서 만날 수 있어요.
처음 읽을 때
짧은 동화 『가벼운 공주』나 『황금열쇠』부터 소리 내어 읽어 보세요. 아이 곁을 지키는 신비한 할머니나 북풍 같은 인물이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지켜 주는지 눈여겨보면, 목사였던 맥도널드가 이야기로 전하고 싶었던 사랑이 보여요.
어떤 책부터 읽을까
- 『가벼운 공주』 — 무게를 잃어 둥둥 떠다니는 공주 이야기로, 짧고 유쾌해서 맥도널드를 처음 만나기 좋아요. 웃음 뒤에 사랑이 무엇인지 묻는 결말이 기다리고 있어요.
- 『공주와 고블린』 — 1872년에 나온 대표작이에요. 산속 성에 사는 공주 아이린과 광부 소년 커디가 땅속 고블린들에 맞서는 이야기로, 뒷이야기 『공주와 커디』로 이어져요.
- 『북풍의 등에서』 — 마부의 아들 다이아몬드가 북풍의 품에 안겨 밤하늘을 다니는 이야기예요. 런던의 가난한 삶과 신비로운 꿈의 세계가 나란히 흘러,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기 좋아요.
- 『조지 맥도널드 선집』 — C. S. 루이스가 맥도널드의 글을 가려 뽑아 엮은 책이에요. 루이스는 맥도널드의 문학적 명성보다 그의 신앙의 가르침을 알리려고 이 책을 엮었다고 밝혔고, 글은 주로 설교집 『전하지 않은 설교』에서 골랐어요.
처음 → 그다음 → 깊이, 책비 편집자의 순서예요.
맥도널드의 삶
맥도널드는 1824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셔의 헌틀리에서 태어났어요. 켈트 학자였던 외삼촌을 비롯해 책을 가까이하는 집안에서 자랐지만, 어려서부터 폐가 약해 천식과 기관지염, 결핵에 시달렸어요. 결핵은 그의 어머니와 형제들, 훗날 자녀들까지 앗아 간 집안의 병이었어요. 칼뱅주의 분위기의 회중 교회에서 자란 그는 예정론을 처음 배웠을 때 그 가르침이 공평하지 않게 느껴져 울음을 터뜨렸다고 해요. 1845년 애버딘의 킹스 칼리지에서 화학과 물리학 학위를 받았고, 몇 해 동안 믿음과 진로를 두고 씨름한 끝에 1848년 목회자가 되려고 신학 공부를 시작했어요.
1850년 잉글랜드 남부 애런들의 회중 교회 목사가 되었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사람에게 미친다는 그의 설교는 교인들의 환영을 받지 못했고 사례비가 반으로 깎인 끝에 1853년 교회를 떠났어요. 1851년 루이자 파월과 결혼해 열한 자녀를 두었고, 그 뒤로는 가르치고 강연하고 글을 쓰며 살았어요. 1858년 첫 판타지 소설 『판타스테스』를 냈고, 『북풍의 등에서』(1871)와 『공주와 고블린』(1872) 같은 동화로 널리 이름을 얻었어요. 루이스 캐럴, 존 러스킨과 가까이 지냈고, 1872년부터 이듬해까지 미국을 돌며 강연할 때는 보스턴에서는 3천 명 안팎의 청중 앞에 섰고 롱펠로, 월트 휘트먼과도 사귀었어요.
1877년 나라에서 연금을 받게 되었고, 1879년부터 20년 동안 이탈리아 리비에라의 보르디게라에서 살며 작품의 거의 절반을 그곳에서 썼어요. 그의 집 「카사 코라조(용기의 집)」는 연극 공연과 단테·셰익스피어 낭독이 열리는 이름난 문화의 사랑방이 되었어요. 1895년에는 판타지 소설 『릴리스』를 펴냈어요. 1905년 잉글랜드 서리주 애시테드에서 세상을 떠났고, 화장한 유해는 아내 루이자와 두 딸이 잠든 보르디게라의 영국인 묘지에 묻혔어요.
- 1824스코틀랜드 헌틀리에서 태어남
- 1845킹스 칼리지에서 학위를 받음
- 1850애런들 회중 교회 목사가 됨
- 1851루이자 파월과 결혼
- 1858『판타스테스』 출간
- 1871『북풍의 등에서』 책으로 나옴
- 1872『공주와 고블린』, 미국 강연
- 1879이탈리아 보르디게라로 옮김
- 1895『릴리스』 출간
- 1905잉글랜드 애시테드에서 세상을 떠남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는 것
- C. S. 루이스는 1916년 3월, 열일곱 살 때 기차역 책 가판대에서 『판타스테스』를 사서 읽고, 그 밤 자기 상상력이 세례를 받았다고 회고했어요. 훗날 그는 맥도널드를 「나의 스승」이라 부르며, 그를 인용하지 않은 책이 거의 없다고 했어요.
- 루이스는 『천국과 지옥의 이혼』에 맥도널드를 등장인물로 직접 그려 넣었어요.
- 체스터턴은 『공주와 고블린』이 자기 삶 전체를 바꿔 놓은 책이라고 했어요. 가장 좋은 것과 가장 나쁜 것이 처음부터 우리 곁에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보여 주고, 평범한 계단과 문과 창문을 마법의 것으로 바꿔 놓았다는 것이었어요.
- 루이스 캐럴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출판하기로 마음먹은 데에는 맥도널드의 권유와,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 맥도널드 집 아이들의 반응이 큰 몫을 했어요. 캐럴은 맥도널드 아이들의 사진도 여러 장 찍어 남겼어요.
조지 맥도널드의 작품 5권 읽은 책에 체크해 보세요
- 공주와 고블린조지 맥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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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의 끝에 있다는 황금열쇠로 그림자의 나라를 찾아가는 소년의 모험. - 북풍의 등에서조지 맥도널드
가난한 마부의 아들 다이아몬드는, 사륜마차 차고 위 방에서 잠을 자다 판자에 난 구멍을 통해 들어온 북쪽바람과 만난다.★ 3.5 · 2명이 서가에 담았어요 - 가벼운 공주조지 맥도널드
『가벼운 공주』는 '판타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맥도널드가 선보이는 판타지 동화입니다. - 조지 맥도널드 선집조지 맥도널드
책들은 사실주의 소설이 유행하던 빅토리아 시대의 한복판에서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신선한 충격을 주었으며, 엄격한 문화가 지배하고 사회적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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