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 로맹 가리
새벽의 약속 표지

새벽의 약속

로맹 가리(에밀 아자르)

문학과지성사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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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의 생 표지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표지이 책새벽의 약속 표지하늘의 뿌리 표지유럽의 교육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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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20세기 초, 리투아니아에서 태어나 폴란드를 거쳐 프랑스 니스로 흘러온 유대인 모자의 이야기예요. 주인공은 어린 로맹이고, 그의 처지는 아버지 없이 억척스러운 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자라는 이민자 소년이라는 것이에요. 옛날 러시아에서 배우로 활동했던 어머니는 아들이 언젠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위대한 인물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그 확신을 거의 종교적인 맹목으로 아들에게 쏟아부어요. 바느질과 모자 장사로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아들에게는 피아노와 펜싱, 문학 수업을 시키는 어머니의 모습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눈물겹게 그려지고요. 로맹은 그 벅찬 기대의 무게를 짊어진 채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프랑스 공군에 들어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면서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돼요. 어머니의 사랑이 어디까지 그를 떠밀고 지탱했는지, 그 끝에서 무엇을 마주하게 되는지는 책을 직접 읽으며 따라가 보시면 좋겠어요.

출판사 소개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자기 앞의 생>으로 잘 알려진 로맹 가리의 대표작. 야망과 열정으로 한 세상을 살다 간 로맹 가리의 삶의 비밀을 담고 있는 자서전적 소설로, 자신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은 어머니와의 기억을 유쾌하고도 가슴 아프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18년 전에 타계한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마흔네 살의 나이에 쓴 이 작품은 로맹 가리 삶의 전반 30년을 회고하는 자서전이다.

작가

로맹 가리(에밀 아자르)

로맹 가리(1914~1980)는 리투아니아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활동한 외교관이자 작가, 비행사였어요. 제2차 세계대전 중 자유 프랑스 공군에 입대했고, 전후 외교관으로서 여러 나라에서 근무하며 독특한 경험을 쌓았어요.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자기 앞의 생』 등을 남겼으며, 특히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도 소설을 썼는데, 본명과 가명으로 각각 공쿠르 상을 수상한 유일무이한 작가예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로맹 가리가 1960년대 중반에 집필한 자서전적 소설입니다. 작가는 당시 프랑스 외교관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18년 전 타계한 어머니와의 관계를 기록하고자 했습니다.

그때의 배경

20세기 중반 프랑스 문학은 개인의 내면과 기억에 주목하는 자전적 글쓰기가 활발하던 시기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개인의 정체성과 가족의 의미를 재검토하려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작품은 로맹 가리의 삶의 궤적과 그를 형성한 원동력을 이해하는 데 핵심이 되는 책입니다. 특히 어머니라는 인물이 자신의 야망과 예술적 추동력에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냄으로써, 개인의 성취 뒤에 있는 감정의 근원을 탐구합니다. 오늘날에도 가족 관계와 기억의 문제를 다루는 자서전적 소설의 선구적 모델로 읽힙니다.

받은 상

뒷이야기

✦ 이 책은 로맹 가리가 44세의 나이에 이미 타계한 어머니를 추억하며 쓴 자서전적 소설로, 자신의 삶의 전반 30년을 회고하는 작품이에요.

✦ 로맹 가리는 공쿠르 상을 1956년 본명으로, 1975년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 두 번 수상한 역사상 유일의 인물이에요.

✦ 가난과 모멸 속에서도 자신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은 어머니와의 관계가 이 책의 핵심을 이루고 있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새벽의 약속』 한눈에 보기 요약 · 등장인물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리투아니아 태생 유대인 소년 로맹이 어머니와 함께 폴란드를 거쳐 프랑스 니스에 정착하며 자라나는 이야기예요.
  2. 옛 러시아에서 배우로 활동했던 어머니는 가난한 삶 속에서도 아들이 프랑스의 위대한 인물이 될 거라는 맹목적 확신을 품고 모든 것을 쏟아부어요.
  3. 로맹은 그 기대의 무게를 짊어지고 작가의 길을 걸으며, 제2차 세계대전 공군 참전을 통해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려 고군분투해요.

등장인물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전쟁이 끝나갈 무렵 로맹은 어머니가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늦게 알게 돼요. 사실 어머니는 자신이 죽을 날이 가까워졌음을 예감하고, 아들이 전쟁터에서 절망하지 않도록 수백 통의 편지를 미리 써서 지인에게 맡겨 두었고, 그 편지들은 어머니가 죽은 뒤에도 계속 로맹에게 배달되었어요. 로맹은 그 사실을 모른 채 어머니의 편지를 받으며 버텼고, 진실을 알게 된 순간 어머니의 사랑이 죽음조차 넘어서는 방식으로 자신을 지탱해 왔음을 깨닫게 돼요. 책은 그렇게 어머니의 헌신과 기만, 그리고 그 사랑이 남긴 무게를 돌아보며 담담하게 마무리돼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어머니가 아들에게 피아노와 펜싱, 문학 수업을 시키는 장면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눈물겹게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 로맹이 전쟁터에서 어머니의 편지를 받으며 버티는 장면을 어머니의 진짜 상황을 알고 다시 읽으면 어떤 감정이 드나요?
  3. 어머니의 맹목적인 기대가 로맹에게 축복이자 짐이었다면, 그 둘 중 어느 쪽이 더 크게 다가오나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어떤 독자에게 맞을까요?

부모 자식 간의 애틋하면서도 무거운 사랑, 이민자의 성장기, 자전적 글쓰기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이 있을까요?

로맹 가리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이라, 작가 개인의 생애와 겹쳐 읽으면 더 풍부하게 다가와요.

Q. 비슷한 느낌의 책이 있을까요?

같은 작가의 『자기 앞의 생』도 사랑과 보살핌, 삶의 쓸쓸함을 유머와 함께 그려내는 결이 비슷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새벽의 약속』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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