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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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빅토리아 시대 영국, 어느 화창한 오후 언니 옆에서 지루해하던 소녀 앨리스는 시계를 들고 조끼를 입은 흰토끼가 부산스럽게 뛰어가는 모습을 보고 무작정 그 뒤를 쫓아 토끼굴 속으로 뛰어들어요. 몸이 커지고 작아지기를 반복하며 눈물의 웅덩이에 빠지기도 하고, 담배 피우는 애벌레며 항상 웃고 있는 체셔 캣, 시간이 멈춘 듯한 다과회를 여는 모자 장수와 삼월 토끼처럼 하나같이 상식과 논리가 뒤틀린 존재들을 차례로 만나게 되죠. 앨리스는 그때마다 몸집이 바뀌고 정체성이 흔들리는 혼란을 겪으면서도, 특유의 야무진 태도로 이 낯선 세계의 엉뚱한 규칙들에 조금씩 적응해 나가요. 이야기가 흘러갈수록 앨리스는 하트 여왕이 다스리는 기묘한 왕국, 살벌한 크로케 경기장과 재판정까지 발을 들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어른들의 세계가 지닌 권위와 규칙이 얼마나 자의적이고 우스운 것인지가 슬며시 드러나요. 도지슨 특유의 말놀이와 패러디 시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서, 겉으로는 천진한 동화지만 읽을수록 언어와 논리 자체를 가지고 노는 지적인 유희로도 느껴지는 작품이에요.
- 성장과 정체성의 혼란
- 언어유희와 논리적 전복
- 꿈과 환상의 경계
- 권위와 규칙에 대한 풍자
출판사 소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고전들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재구성한 전집「열린책들 세계문학」시리즈. 문학 거장들의 대표작은 물론 추리, 환상,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소설에 국한하지 않고 시, 기행, 기록문학, 인문학 저작 등을 망라하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참신한 번역을 선보이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했다. 또한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을 사용하고, 가벼우면서도
작가
루이스 캐럴 영국의 수학자, 논리학자, 사진작가, 작가, 시인 (1832-1898)
찰스 럿위지 도지슨(1832~1898)은 영국의 수학자이자 논리학자였어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고, 동시에 사진작가로도 활동했으며 마지못해 성공회의 집사 서품을 받기도 했습니다.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으로 언어유희와 논리, 환상 문학에 능한 작품들을 남겼는데,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그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로 유명해요. 수학자답게 그의 작품들은 겉으로는 황당무계하지만 정교한 논리와 말장난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쓰였나
루이스 캐럴(찰스 럿위지 도지슨)이 1865년에 발표한 작품이에요. 원래는 옥스퍼드 대학의 수학 교사였던 그가 동료 교사의 딸 앨리스 리델을 위해 즉흥적으로 들려주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삽화가 존 테니얼의 그림과 함께 책으로 출간되었어요.
그때의 배경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서 아동 문학이 도덕적 교훈 중심으로 짜여 있던 시기에, 논리와 언어유희, 순수한 상상력으로만 이루어진 환상 세계를 선보인 것이 획기적이었어요. 당시 아동 문학의 관습을 깨뜨린 혁신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책은 아동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고전 중 하나예요. 언어유희와 논리 게임, 환상의 세계를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즐길 수 있게 만든 작품으로, 이후 수많은 연극, 영화, 뮤지컬 등으로 각색되며 문화의 중요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창의성과 상상력의 상징으로 계속 사랑받고 있어요.
뒷이야기
✦ 원래 제목은 『땅속 나라의 앨리스』였는데, 출판 과정에서 현재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변경되었어요.
✦ 이 책은 옥스퍼드 수학 교수였던 도지슨이 실제 소녀 앨리스 릿데일에게 보트 여행 중 즉흥적으로 들려준 이야기가 바탕이 되었어요.
✦ 초판 출간 후 빠르게 베스트셀러가 되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 독자들까지 사로잡았으며, 이후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로 각색되며 세계 문학사에 남는 걸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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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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