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 두근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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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 소설은 열일곱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대수와 미라,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아름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름은 남들보다 몇 배는 빨리 늙는 조로증을 앓고 있는 아이로, 열일곱 부모와 열일곱 자식 나이의 몸을 가진 채 살아가는 특별한 처지에 놓여 있어요. 소설은 병실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아름이 부모의 젊은 날을 상상하고 글로 옮기는 과정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요. 가장 어린 부모와 가장 늙은 자식이라는 역설적인 설정 속에서, 아름은 자신의 삶을 기록하며 부모의 사랑이 시작되던 순간들을 되짚어보게 돼요. 그 과정에서 세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두려움과 그리움, 사랑을 마주하게 되고, 소설은 잔잔하면서도 먹먹한 정서로 이들의 시간을 따라가요.
- 조로증 소년의 시선
- 어린 부모의 사랑과 성장
- 가족 간의 유대와 그리움
-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출판사 소개
청춘의 가슴 벅찬 사랑을 그린 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로 한국일보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신동엽창작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문단의 차세대 작가로 떠오른 김애란의 첫 장편소설이다. 가장 어린 부모와 가장 늙은 자식의 청춘과 사랑에 대한 눈부신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열일곱에 아이를 가진 어린 부모는 불안과 두근거림 속에서 살림을 차리지만, 태어난 아이 아름에게는
작가
김애란 한국의 작가
김애란은 1980년생으로 인천 출신이며, 어린 시절 충남 서산에서 자랐어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한 후 2003년 대산대학문학상으로 등단했고, 이후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문단의 차세대 작가로 빠르게 인정받았어요. 단편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로 한국일보문학상, 신동엽창작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거머쥐었으며, 『두근두근 내 인생』이 첫 장편소설이에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김애란이 2000년대 중반부터 단편소설로 문단의 주목을 받은 후, 창비에서 첫 장편소설로 펴낸 작품이에요. 열일곱 살에 아이를 낳은 어린 부모와 그들의 자식 아름이의 삶을 통해 청춘과 사랑, 책임감 사이의 긴장을 그렸어요.
그때의 배경
2010년대 초반 한국 문학계에서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담은 소설들이 주목받던 시기에 출간되었어요. 당시 김애란은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문단의 차세대 대표작가로 떠오르고 있던 상황이었어요.
왜 중요한가
이 소설은 기존의 가족소설이 다루지 않던 '어린 부모'의 삶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불안정한 사랑 속에서도 누군가를 돌보아야 하는 청춘의 막연함을 섬세하게 포착해요. 이후 2014년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면서 더 넓은 독자층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한국 소설이 다룰 수 있는 테마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어요.
뒷이야기
✦ 이 소설은 2014년 9월 3일 같은 제목의 영화로 개봉되어 스크린에서 '청춘의 사랑'이란 주제를 다시 한번 펼쳤어요.
✦ 극작 배경의 작가답게 김애란의 단편들은 무대성 있는 대사와 장면 전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런 극적 감각이 이 장편에도 살아있어요.
✦ 제목의 '두근두근'은 어린 부모와 자식이 함께 겪는 불안과 설렘의 감정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효과적인 표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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