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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만나요 표지

옥상에서 만나요

정세랑

창비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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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줄거리

이 책은 정세랑 작가가 2010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8년 만에 내놓은 첫 소설집으로, 한 편의 장편이 아니라 여러 편의 중단편이 모여 있어요. 결혼과 이혼, 뱀파이어, 돌연사처럼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소재들이 한 권 안에 나란히 놓여 있고, 그 안의 인물들은 대개 평범한 직장과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에요. 부조리한 노동 환경이나 성희롱처럼 현실적이고 답답한 상황에 놓인 인물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그 틀을 슬쩍 벗어나 기이하고 환상적인 사건이 끼어들기도 해요. 작가는 이런 무겁고 불편한 현실의 조각들을 서늘하게 그리는 대신, 특유의 발랄한 상상력과 다정한 문장으로 숨 쉴 틈을 만들어주면서 이야기를 끌고 가요. 현실의 고단함과 장르적 상상력이 한 편 한 편마다 다른 비율로 섞여 있어서,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이야기로 건너가 있는 느낌을 받게 돼요.

출판사 소개

신선한 상상력과 다정한 문장으로 정확한 위로를 건네는 작가 정세랑의 첫 번째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장편소설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장편소설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있는 저자가 2010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8년 만에 선보이는 소설집으로, 결혼과 이혼, 뱀파이어, 돌연사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신선하고도 경쾌한 상상력을 펼쳐놓는다.

작가

정세랑 대한민국의 소설가

정세랑은 1984년생 소설가로,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후 민음사와 문학동네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출판 현장을 경험했어요. 2010년 작품 활동을 시작해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으며 한국 문학계에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습니다. 그의 글은 신선한 상상력과 따뜻한 문장으로 특징지어지며, 과학소설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쳐내고 있어요.

언제, 어떻게 쓰였나

정세랑이 2010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8년간 발표한 단편들을 모은 소설집으로, 2018년 창비에서 출간되었어요. 출판사 소개글에 따르면 『이만큼 가까이』와 『피프티 피플』로 문학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던 작가가 처음 내놓는 단편 모음이에요.

그때의 배경

2010년대 중반 한국 문학에서 장르문학, 특히 과학소설과 판타지 요소를 현실적인 감정과 직업, 관계의 문제들과 엮는 작가들이 주목받던 시기예요. 직장 내 부조리와 성희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던 당시의 사회적 맥락이 이 소설집의 주제들에 반영되어 있어요.

왜 중요한가

정세랑은 단편집 『옥상에서 만나요』를 통해 결혼, 이혼, 일상의 고통 같은 현실적 소재를 뱀파이어나 돌연사 같은 판타지·팩션적 상상력과 결합하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명확히 보여줘요. 이 책은 현대 한국의 소박하고 정확한 감정을 환상적 장치로 거리두기 하면서도 위로를 건네는 그의 문학적 특징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는 작품이에요.

뒷이야기

✦ 출판 편집자 경력이 있어서인지 『옥상에서 만나요』는 정세랑이 작품 활동 시작 8년 만에 선보인 첫 소설집으로, 그 사이 발표한 다양한 단편들을 모은 것이에요.

✦ 소설집에 수록된 작품들은 결혼과 이혼, 뱀파이어, 돌연사 같은 한눈에는 무거울 수 있는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경쾌하고 신선한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 정세랑은 장르문학, 특히 과학소설 분야에서 활동하며 현실의 부조리와 소외된 일상을 독특한 관점으로 조명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옥상에서 만나요』 한눈에 보기 요약 · 결말 · 독후감 포인트

세 줄 요약

  1. 정세랑이 2010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8년 만에 내놓은 첫 소설집으로 여러 편의 중단편이 묶여 있어요.
  2. 결혼과 이혼, 뱀파이어, 돌연사처럼 이질적인 소재들이 한 권 안에서 나란히 펼쳐지며 현실과 환상이 뒤섞여요.
  3. 부조리한 노동 환경과 성희롱 같은 답답한 현실 속 인물들이 작가 특유의 발랄한 상상력과 다정한 문장으로 그려져요.

결말

결말 보기 — 아직 안 읽었다면 열지 마세요

단편집이라 하나의 결말로 모아지지 않고, 각 작품마다 다른 결말을 맺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현실의 고단함 속에 놓였던 인물들이 이야기 끝에서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더라도 숨 쉴 틈이나 작은 연결, 다정한 위로의 순간을 발견하며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아요. 장르적 상상력이 강하게 개입한 작품들은 기이하거나 환상적인 사건이 현실의 무게를 비껴가게 하면서 끝나는 쪽으로 흘러가요.

독후감·독서 모임에서 짚을 것

  1. 현실적인 노동 문제를 다룬 단편과 뱀파이어 같은 환상적 소재를 다룬 단편이 같은 책 안에 있다는 게 어떤 효과를 주나요?
  2. 작가가 무겁고 불편한 현실을 서늘하게 그리지 않고 다정한 문장으로 풀어낸 방식에 대해 어떻게 느꼈나요?
  3. 여러 단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이나 장면은 무엇이었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주 묻는 것

Q. 이 책은 어떤 독자에게 잘 맞을까요?

현실적인 고민과 가벼운 환상이 함께 있는 이야기를 좋아하거나, 정세랑 작가의 장편을 먼저 읽고 단편 스타일도 궁금한 독자에게 잘 맞아요.

Q.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이 있을까요?

하나의 긴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단편이 묶인 소설집이라 각 편마다 분위기와 소재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알고 읽으면 좋아요.

Q. 비슷한 느낌의 다른 책이 있을까요?

같은 작가의 『피프티 피플』을 읽어본 독자라면 현실 속 인물들을 다정하게 그려내는 정세랑의 문장 결을 비슷하게 느낄 수 있어요.

Claude가 정리 · 틀린 곳이 있을 수 있어요

『옥상에서 만나요』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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